익명3
회피형 성격장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성인 되고 난뒤로부터 사람과 관계 맺는게 두렵고 거절이나 비판을 너무 피하고 싶어서 아예 방어적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예 무관심을 유지하려고 하고요. 관심을 가졌다가 거절당하면 너무 부끄러우니까요. 저를 좋아할거라는 확실한 보장이 없으면 아예 다가가질 못하고, 상대 표정이 안좋아지거나 갈등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저한테 실망했을거란 생각에 아예 극단적으로 관계를 끊어버리려고 해요. 초중고때는 항상 주변에 친구가 있어서 이걸 몰랐는데, 아르바이트 시작하면서 새로운 인간관계에 적응을 못해서 다 그만뒀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워홀을 와있는 상황인데요... 오기전까진 제 그런모습을 스스로 몰랐는데 여기와서 정말 뼈저리게 느끼네요. 아버지 지인이 마련해주신 일자리에서도 3개월만에 그만두고 한국을 갑니다.. 퇴사 방식도 매끄럽지가 못했어요. 계속 의사소통에 오해가 생기고요. 이쯤되니까 정말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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