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친척들하고 참 친하게 지낸거 같아요. 만나서 노는게 좋고 누가 더 잘나고 못나고 그런거 상관없이 그저 서로 이야기하고 뒹굴며 노는거 자체로 행복했지요. 그런데 머리가 크고 서로의 길을 가게되면서 누구는 승승장구하는데 누구는 뒤처지고 그런걸로 부모님들 간 경쟁도 생기고 하면서 어느새 점점 멀어지게 된것 같아요. 어릴땐 정말 친형제처럼 유난스러울 정도로 각별한 가족들이었는데 이제는 친구보다도 먼 사이가 된 것 같아요. 서로 생일조차 챙기지 않게 된지 꽤 오래네요. 사람은 원래 혼자라지만 나이들수록 친구보단 가족이라는걸 깨닫고 있는데 저는 외동인지라 어릴때 잘 지내던 친척들과의 거리감이 너무나 아쉬워요. 하지만 저만 원한다고 더 가까워지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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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