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0
요즘 들어 퇴근하고 집에 오면 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가족들이랑 말하는 시간보다 혼자 쉬는 시간이 더 많아졌어요.
예전에는 사소한 일상도 다 공유하곤 했는데, 요즘은 입을 떼는 것조차 에너지가 많이 쓰이는 기분이라 스스로도 좀 낯설게 느껴지네요.
이런 제 모습 때문에 혹시나 가족들이 서운해하지는 않을지 걱정도 되고, 어떻게 다시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다른 분들도 가끔 이렇게 가족과 대화하는 게 피곤하게 느껴질 때가 있으신가요?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몸이 안 따라주니 참 속상한 요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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