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은 고인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남겨진 사람들을 위한 행사인것 같아요. 요즘 빈소없이 가족장으로 발인하고 추모식하고 바로 장지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3년전 시아버님 장례식 치를 때 진짜 느꼈던건데, 시댁 쪽에 조금 문제가 있으셨던거 같고, 워낙 고령이시라 친척 왕래도 아예 없으시고., 진짜 두아들만의 조문객으로 삼일장을 치렀어요. 장례식에 시아버님을 아시는 분이 단 한분도 오시지 않으셨기에 진짜 기분이 묘했지요. 왜 남겨진이들만을 위한 이런 자리가 필요한건가.. 아직도 그생각은 변함이 없답니다. 지금 시어머님은 아버님 돌아가시던 그 전해부터 계속 요양원에 계신데, 그런 똑같은 행사를 또 치르는거 진짜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네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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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