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60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어려운 대인관계로 남들과 같이 있을 때 피로가 심해요.
어렸을때부터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친구를 사귈 때 먼저 다가가기 보다는 나에게 다가와주는 친구가 편했어요. 친구가 많진 않았고 속 깊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친구가 두세명 있는 편이었는데 친한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을 하면서 대화주제가 달라지니까 점점 안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친구들과 자연스레 거리가 멀어지면서
혼자 할 수 있는 취미를 찾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이젠 혼자 있는게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보다 훨씬 편해요. 어떤 대화 주제로 얘기를 하더라도 먼저 나서서 말하기보다는 듣는 쪽인데 듣고만 있어도 피로가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직장 회식자리나 동창생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같이 어울리기 힘들고 혼자 겉돈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이런 자리도 핑계를 대면서 안 나가게 되네요.
어렸을때는 대인관계로 고민해본 적이 없는데
취직하고 나서부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나의 대인관계는 이대로 괜찮은 편인가
한번씩 생각하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