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8
나이가 들면 성격이 좋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화가 먼저납니다 예전에는 참을 수 있던 일들도 이제는 그냥 넘기기가 어렵네요 마음의 여유가 생길 줄 알았는데 세상은 더 복잡해지고 작은 말 한마디 해도 괜히 서운하고 괜히 분노가 올라옵니다 속으로는 안 되지 이러면 안 되지 하면서도 감정이 먼저 튀어나옵니다 세월이 사람을 둥글게 만든다더니 나는 아직 못난 사람인가 봅니다 그래서 화를 내고 나면 항상 뒤늦게 후회가 따라옵니다 조금만 더 이해하고 조금만 더 참아 보려고 마음을 잡을 걸 나이가 들수록 화를내는 법보다 내려놓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데 오늘도 마음을 다스리며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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