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9
저는 감각이 예민한 편이예요
남보다 냄새를 잘 맡아서 진한 냄새를 받으면 머리가 아프고 콧물이 나요
그리고 청각도 예민해서 큰소리 나면 귀가 아파서 노래도 이어폰 없이 집에서 혼자 있을때만 작은 소리로 들어요
부모님께서 연세가 들어서 귀가 어두워지니 티비소리를 크게 틀어요
크다고 말하고 소리줄이시는데 안들려서 그런다고 하시네요 고쳐지지 않아서 집에서는 방문을 닫고 지내는데 그래도 소리가 잘 들려요
그리고 점점 혼잣말이 많아지시는데 방문을 두개 통과할정도의 소리크기의 혼잣말이라 때로는 화가 나요
나도 그렇게 되겠지 하면서 이해를 하려 해도 귀가 아프고 정신이 편하게 쉬고 있지 못하네요 화를 내서 해결될 게 아니라서 하루하루 참고 있어요
귀에 이명이 점점 심해지네요
말을 하면 좋은 말을 하지 못해서 말도 줄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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