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60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람들 사이에서 크게 티 내는 편은 아니예요.
겉으로 보면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 사람처럼 보일 거예요.
그런데 마음속에서는 분노, 화가 생각보다 오래 머물 때가 있어요.
별일 아닌데도 속이 답답해지면서 분노, 화가 가슴 안에서 맴도는 느낌이예요.
누군가 툭 던진 말 한마디가 하루 종일 머릿속에 남아 있기도 해요.
그 사람은 이미 잊었을지도 모르는데 저는 계속 곱씹게 되네요.
이럴 때면 괜히 제 마음이 좁아진 건 아닐까 스스로를 의심하게 돼요.
그래서 분노, 화가 올라와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넘기려고 해요.
하지만 그렇게 눌러두다 보면 마음이 점점 무거워지는 느낌이예요.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분노, 화가 더 또렷해지는 날도 있어요.
이 감정이 어디에서 시작되는 건지, 어떻게 풀어야 할지 가끔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