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2
주변에 한 사람이 있는데
대화를 하다 보면 항상 본인 이야기 위주로 흘러가는 느낌이에요
처음에는 그냥 말 많은 성격인가 싶어서 넘겼는데
계속 보다 보니까 제가 무슨 얘기를 해도
공감해주기보다는 다시 자기 이야기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예를 들어 제가 힘들었던 일을 얘기하면
“나도 그런 적 있는데” 하면서
결국 본인 경험 얘기로 이어지는 식이에요
그리고 칭찬이나 관심은 되게 좋아하고 많이 원하는데
정작 다른 사람한테는 비슷한 반응을 잘 안 해주는 느낌도 있고요
그래서 이게 단순히 성격 차이인지
아니면 요즘 말하는 나르시시스트 성향에 가까운 건지 헷갈립니다
제가 괜히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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