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요
수학은 문제를 풀고 싶어도 이미 손을 놓은지 오래되어 풀수조차 없는 지경에 왔고요
그렇다보니 자신감이 줄어든건지
잘하던 다른 과목도 점점 성적이 줄고
공부를 시작 할 의욕이 안 생겨요
그리고 저는 예체능도 못해요
운동은 재능도 없을 뿐더러 체력이랑 체격이 안좋고
미술은 심각하게 못하는 편인 것 같아요
노래 잘 하고 악기 잘 다룬다는 이야기도 몇번 들어 보았는데
가수를 할 만큼의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지도 않고
연주자를 할 만큼의 음감을 갖고있지도 않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해서 외모가 특출난 편도 아니고
몸매가 좋은 편도 아닙니다
집안에 돈이 많은 편도 아니라서
스무살이 되면 바로 독립 시킬거라고 하셨고
용돈도 아마 못 주시지 않을까 싶어요
특출난 분야가 없어서인지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없는 것 같구요
제가 할 수 있는게 뭔지 모르겠고 미래가 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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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