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해요

최근 같이 일하는 동료와 관계가 틀어졌어요

그사람을 생각하면 가음이 답답해요

밥을 먹다가 잠을 먹다가도 내일 그사람과 또 같은 공간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증상이 느껴져요

저도 모르게 찾아오니 제어도 안되고

진짜 심장이 이상이 생긴건지 걱정도 됩니다

자꾸 그사람이 나쁘다는 생각이 들고

그사람 행동이 이해도 안되고

보고 있으면 너무 힘들어요

어떻하죠???

자기할일도 제대로 못해서 민폐만 끼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ㅠㅠ

일하러 가는 발걸음이 점점 무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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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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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750채택률 3%
    현재 동료와의 관계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고 점점 힘들어지는 감정을 겪고 계시는군요. 그런 상황에서 느끼는 마음의 무거움과 불편함이 얼마나 괴로운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런 감정은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우선, 그 동료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자꾸 떠올라 마음이 조급해지고 힘들어질 때, 잠시라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해 봤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깊은 호흡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그 사람 생각이 들 때 잠시 자리를 옮기거나 마음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또한, ‘나’ 메시지로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면 감정이 조금씩 조절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너무 과하게 책임감을 가지지 마세요. 그 사람이 일 할 수 없고 민폐라고 생각하는 마음도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감정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습니다. 이런 감정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때가 많으니, 가까운 신뢰할 만한 사람이나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될 거예요. 
    
    심장이 이상해서 그런지 걱정된다면, 건강 검진을 통해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부정적인 생각을 줄이고 안정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부터는 일터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고 느껴지면 스스로를 인정하고, ‘내가 힘드니까 잠깐 쉬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자기 돌봄에도 신경 써주세요. 가끔은 마음 속에 쌓인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2
    동료 생각만으로 가슴이 답답해지고 출근 발걸음까지 무거워지니 정말 많이 지치셨을 것 같아요. 그 사람을 나쁘게만 보려는 마음을 억지로 바꾸기보다 내 일과 건강을 먼저 챙기며 같은 공간에서도 마음에 거리를 두는 연습을 조금씩 해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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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뜻한달빛7998
    상담심리사
    답변수 334채택률 1%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지금 힘든 이유가 단순히 그 동료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 때문에 몸까지 긴장 상태가 되어버렸다는 점이었습니다.
    
    동료를 떠올리는 순간 가슴이 답답해지고, 두근거리고, 내일 또 같은 공간에서 마주쳐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몸이 먼저 반응한다고 하셨죠.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혹시 심장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하는 걱정까지 드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직장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몸은 실제 위험이 없어도 계속 긴장 상태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그 결과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고, 숨이 잘 안 쉬어지는 느낌이 들고, 출근길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는 진짜지만, 그 원인이 꼭 심장 자체에 있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글을 보니 그 동료에 대한 생각도 계속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왜 저 사람은 저럴까.'
    
    '왜 자기 일도 제대로 하지 않을까.'
    
    '왜 내가 이런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지.'
    
    이런 생각은 너무나 이해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의 뇌는 계속 같은 생각을 반복할수록 그 사람을 더 위협적인 존재로 기억하게 됩니다.
    
    그러면 실제로 만나기 전부터 몸이 긴장하기 시작하고, 긴장이 또 불안을 키우는 악순환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그 동료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내 마음과 몸이 너무 많은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이렇게 스스로에게 말해보세요.
    
    "저 사람의 행동은 내가 통제할 수 없다."
    
    "하지만 오늘 내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선택할 수 있다."
    
    이 말은 상대를 이해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과, 통제할 수 있는 것을 구분하는 연습입니다.
    
    또 하나 도움이 되는 것은 퇴근 후에도 계속 그 사람을 머릿속에서 만나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몸은 집에 와 있지만, 마음은 계속 회사에서 그 사람과 싸우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퇴근을 해도 쉬는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같은 스트레스를 반복하게 됩니다.
    
    퇴근 후에는 오늘 있었던 일을 종이에 짧게 적고 "오늘 업무는 여기까지."라고 스스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생각을 억지로 없애려 하기보다, 오늘의 일을 오늘 안에 내려놓는 연습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는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글을 보니 이 스트레스가 이미 몸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고, 출근이 두려울 정도라면 혼자 참기에는 꽤 오래 버티고 계신 것 같습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계속 반복되고, 쉬는 날에도 가슴 두근거림이나 불안이 이어진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센터에서 현재 스트레스와 불안 상태를 한 번 점검받아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한 가슴 통증이나 두근거림이 운동 여부와 상관없이 지속되거나, 실신할 것 같거나, 심한 흉통이 동반된다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내과나 응급실에서 심장 질환 여부를 확인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지금 당신은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견디느라 몸이 지쳐 있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책임감이 있는 사람일수록 직장 안의 갈등을 오래 품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 때문에 당신의 하루 전체가 무너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 동료의 태도는 그 사람의 몫이고, 당신의 건강은 당신이 지켜야 할 몫입니다.
    
    부디 내일부터는 "저 사람 때문에 또 힘들겠지."보다
    
    "오늘도 나는 내 하루를 지키는 데 집중하자."
    
    라는 마음으로 출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많이 지쳐 계시지만, 이 긴장도 적절한 도움과 연습을 통해 충분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혼자 너무 오래 버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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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01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그 사람은 질문자님의 인생에서 vip가 아닙니다. 나의 에너지를 집중하고 생각과 감정을 내어줄 만큼 소중한 사람이 아님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사람은 내 인생에서  스쳐 지나가는 먼지 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그 먼지 때문에 질문자님의 소중한 건강과 일상을 해치지 않도록, 내일부터는 철저하게 그 사람을 마음 밖으로 밀어내 버리시길 바랍니다. 철저하게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꼭 기억하셔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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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032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매일 마주쳐야 하는 동료와의 갈등으로 심한 신체적 증상까지 겪고 계시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지금 느끼시는 가슴 답답함은 극심한 스트레스가 몸으로 나타나는 전형적인 신체화 반응이에요.
    상대의 미숙한 행동에 초점을 맞출수록 분노가 커져 작성자님의 건강만 더 상하게 됩니다.
    ​직장에서는 철저히 공적인 업무 외에 감정적 교류를 차단하는 심리적 벽을 세우셔야 해요.
    그 사람을 바꾸려 하지 말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환경으로 여기며 마음의 거리를 두시길 권합니다.
    내일 출근길이 무겁겠지만 내 소중한 일상을 위해 무엇보다 작성자님 자신을 먼저 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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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31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질문자님의 글을 보니 단순히 동료가 마음에 들지 않는 수준을 넘어, **그 사람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 자체가 신체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있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직장에서는 하루 중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하기 때문에, 관계가 틀어진 동료가 있으면 출근 자체가 부담스러워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내일 또 마주쳐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답답해진다면 몸이 이미 그 상황을 스트레스로 인식하고 반응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먼저 기억하셨으면 하는 것은, **지금 느끼는 감정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는 점**입니다.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반복해서 보고, 그로 인해 업무 부담까지 커졌다면 화가 나고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다만 계속해서 "그 사람은 왜 저럴까", "나쁜 사람이다"라는 생각에만 머물러 있으면, 퇴근 후에도 그 사람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결국 질문자님의 휴식 시간까지 빼앗기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를 바꾸려 하기보다, **내 마음이 그 사람에게 하루 종일 붙잡혀 있지 않도록 거리를 두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업무적으로 꼭 필요한 이야기만 하고, 감정적으로 얽히지 않도록 선을 긋는 것이 오히려 질문자님을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근 전에 긴장이 심해질 때는 "오늘은 그 사람과 싸우지 않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내 일을 잘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스스로에게 기준을 다시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편, 가슴 답답함과 심장 두근거림은 스트레스나 불안으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지거나 흉통, 호흡곤란 등이 동반된다면 다른 신체적인 원인이 없는지 의료기관에서 확인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지금 가장 힘든 것은 동료 그 자체보다, 그 사람 때문에 질문자님의 일상과 마음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혼자 계속 견디기보다 믿을 수 있는 상사나 동료와 업무적인 부분을 상의하거나, 스트레스가 오래 이어진다면 심리상담을 통해 현재의 부담을 정리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잘못해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상대를 변화시키는 것보다, **그 사람의 행동이 내 하루 전체를 지배하지 않도록 나를 보호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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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652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밥 먹다가도, 잠들다가도 그 생각이 불쑥 찾아온다는 거잖아요. 내일 또 같은 공간에 있어야 한다는 것만으로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그 느낌, 얼마나 힘드실지요. 출근하는 발걸음이 점점 무거워진다는 말이 특히 마음에 걸려요.
    
    심장이 이상한 건지 걱정되신다고 하셨는데,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이 지속되면 실제로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조이는 신체 증상이 나타나요. 몸이 그만큼 긴장 상태에 있다는 신호예요. 만약 증상이 계속된다면 한 번 내과에서 확인해보시는 게 마음이 편하실 거예요.
    
    관계가 틀어진 동료와 매일 같은 공간에 있어야 한다는 건 정말 소모적인 일이에요. 그 사람 행동이 이해되지 않고 민폐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그 무력감이 더 힘드실 것 같아요. 지금 당장 관계를 회복하거나 상황을 바꾸려 하기보다, 그 사람에게 쏠리는 에너지를 조금 거둬오는 연습이 필요해요. 같은 공간에 있되 시선과 관심을 의도적으로 내 일에만 집중하는 거예요. 그 사람이 어떻게 하든 "저 사람 일이고 나는 내 일만 한다"는 선을 마음속에 그어두는 거예요.
    
    그리고 퇴근 후에는 그 사람 생각이 올라올 때마다 억누르려 하지 말고, "오늘도 힘들었다, 수고했어"라고 스스로에게 먼저 말해주세요. 지금 많이 지쳐 계신 거 맞아요. 그래도 매일 출근하고 버티고 계신 것, 정말 대단한 거예요. 조금씩 나아질 거예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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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556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동료와의 갈등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지 그 마음이 절절히 느껴져요. 밥을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머릿속에서 그 사람이 떠나지 않고 가슴까지 답답해지니 일상이 그야말로 무너져 내리는 기분일 거예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연자님은 지금 '지극히 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을 겪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내 삶을 위협하는 갈등 상황에 직면했을 때 몸이 보내는 강력한 경고음이에요. 지금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것은 심장에 병이 생긴 것이라기보다, 사연자님의 자율신경계가 '싸우거나 도망쳐야 할 상황'이라고 인식해 극도로 긴장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지옥 같은 시간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기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해 드립니다.
    
    '일'과 '사람'을 철저히 분리하세요
    그 동료가 일을 못 하고 민폐를 끼친다는 사실은 사연자님의 '업무적 고충'이지만, 그 사람이 나쁘고 미운 것은 '개인적 감정'입니다. 회사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퇴근할 때까지는 그 사람을 '나를 괴롭히는 인간'이 아니라, 그저 '업무 처리를 위해 필요한 하나의 부품'이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해보세요. 감정을 섞지 않고 사무적으로만 대하는 '차가운 거리 두기' 연습이 필요합니다.
    
    출근길 의식 바꾸기
    일하러 가는 발걸음이 무거운 것은 당연해요. 그럴 때마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 "나는 내 일을 하러 가는 거지, 그 사람을 만나러 가는 게 아니다." 출근하는 목적을 그 동료가 아닌 '나의 월급', '나의 커리어', '나의 성취'로 다시 설정해 보세요. 그 사람의 존재가 나의 일터를 침범하지 못하게 마음속에 투명한 벽을 세우는 거예요.
    
    증상이 올 때 즉각적인 '몸의 전환'
    회사에서 그 사람을 마주하거나 생각이 나서 가슴이 답답해질 때는, 그 자리를 1분만이라도 피하세요. 화장실에 가거나 복도를 걷거나, 시원한 물을 마시며 심호흡을 깊게 하세요. 몸이 긴장할 때 억지로 참지 말고 물리적으로 환경을 바꾸는 것이 뇌의 과열을 막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생각의 굴레를 멈추는 연습
    "그 사람이 나쁘다", "이해가 안 된다"는 생각은 사연자님의 시간과 에너지만 갉아먹는 독입니다. 그 사람을 미워할수록 손해 보는 것은 바로 사연자님이에요. 그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 때마다, '생각 정지'를 외치고 바로 해야 할 업무 리스트를 적어보세요. 미움이라는 감정을 업무라는 논리로 덮어버리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나를 위한 보호 장치 마련
    민폐를 끼치는 동료로 인해 업무적 피해가 실제로 발생한다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객관적인 증거(메일, 메신저 기록 등)를 남겨두세요. 감정은 그 사람의 몫으로 남겨두고, 사연자님은 업무적 방어막을 튼튼히 하는 데만 집중하세요.
    
    지금은 그 사람이 사연자님의 평온을 훔쳐가게 내버려 두지 마세요. 그 사람은 그 사람의 방식대로 살고 있을 뿐, 그 사람 때문에 사연자님의 소중한 가슴이 병들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오늘 밤은 그 동료 생각을 아예 '차단'하기로 스스로와 약속해보세요.
    
    혹시라도 가슴 통증이 업무 외의 시간에도 계속되거나 너무 심하다면 한 번쯤 내과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도 권장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이 전쟁 같은 직장 생활도 버텨낼 힘이 생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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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324채택률 3%
    많이 괴롭고 숨이 막히실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 매일 마주쳐야 하는 동료와의 갈등은 영혼을 갉아먹는 듯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지요.
    ​현재 겪고 계신 가슴 답답함이나 심장 두근거림은 실제 심장 질환보다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화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마음의 고통이 몸으로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그 사람을 이해하거나 상황을 해결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내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는 상대의 단점만 보이고 내 마음만 더 다치게 됩니다. 우선은 나를 지키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업무적인 대화 외에는 눈길도, 마음도 주지 마세요. 그 사람의 행동에 의미 부여를 중단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찾아올 때 코로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뱉는 복식 호흡을 해보세요. 몸의 긴장을 낮춰줍니다.
    ​만약 일상생활이 계속 힘들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직장 내 고충상담실이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그 사람이 잘못했든 아니든, 가장 소중한 것은 당신의 건강과 평온입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그 사람 생각 대신, 좋아하는 음악이나 따뜻한 음료에만 집중해 보세요. 조금씩 거리를 두며 마음을 추스르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1
    정말 너무 힘드시겠어요 ㅠ
    대화로 풀어 보시는건 힘드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