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4
청소년기부터 긴장하면 땀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어요.
군대에서 책을 읽다가 땀 흘리는 게 계속 마음에 걸리면서, 그때부터 '땀'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서 자꾸 떠오르게 됐어요.
벌써 수십 년이 지난 일인데 아직도 그 단어가 떠올라요.
아무것도 아닌 신경성이라는 걸 알면서도, 지워버리려 할수록 더 떠오르는 게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신경과에서 약을 먹으면 좀 나아지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활동적으로 생활하기도 하는데, 또 반복되더라고요.
코치님, 이런 증상이 조현병인 건지 강박증인 건지 구분이 안 돼서요.
지우려 할수록 더 강하게 떠오르는 이런 증상,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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