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때문에 생긴 대인기피증 극복할 수 있을까요?

1 지금 어떤 상황이 반복되고 있나요?

저는 예전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해 대인기피증을 오래겪었습니다. 겨우 증상이 예전보다 나아진 듯해 새로운 일에 도전했지만 항상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걷도니 일에도 적응하기가 어렵고 너무 힘듭니다. 자신감있게 나서서 일하지 못하고 계속 위축되고 주눅이 든 채 지내고 있어 제 자신도 너무 답답합니다. 그러니 잠도 깊이 자지 못하고 악몽도 자주 꾸고 있습니다.

 

2 혼자 어떻게 해보려고 했나요?

아무래도 제가 예전에 겪은 일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오랫동안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두렵고 이것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혼자 어떤 노력을 하는 것조착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보려고 해 봤지만 쭈삣쭈삣하기도 했고 대인관계가 너무 어렵기만 합니다. 또 그런 일을 당할까봐 두려움도 있어서 더 다가가기 어렵습니다.

 

3 코치님께 가장 물어보고 싶은 것은?

대인기피증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것을 극복하는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자꾸만 사람들과 교류하기 전부터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릅니다. 제가 힘들더라고 계속 노력하면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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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766채택률 3%
    예전 직장에서 괴롭힘으로 인해 대인기피증이 생기고, 새 직장에서도 여전히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렵고 위축된 상태라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잠도 깊이 못 자고 악몽까지 꾸는 상황은 심리적인 부담이 크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대인기피증은 과거의 트라우마와 불안, 두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사람들에게 다가가려 해도 두려움, 불안감,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쉽지 않은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1. 작은 만남부터 시작하기  
       크고 낯선 모임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한두 사람과 짧고 편안한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작은 성공 경험이 자신감을 키우는 밑거름이 됩니다.
    
    2. 부정적 생각 관찰과 거리 두기  
       사람들과 교류하기 전에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있는 그대로 인지하되, 그것들에 휘둘리지 않도록 ‘감정을 한 발 떨어져서 바라보기’ 연습을 해보세요. 마음챙김 명상이나 심호흡이 도움이 됩니다.
    
    3. 전문가의 도움 받기  
       대인기피증과 트라우마는 혼자 극복하기 어려울 수 있어 전문 심리상담이나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상담사는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며, 두려움을 단계적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자기 돌봄과 일상 속 규칙적인 루틴 유지  
       운동, 충분한 수면, 좋아하는 취미 활동들은 신체와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몸이 안정되어야 마음도 조금씩 편안해집니다.
    
    5.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지기  
       ‘나는 아직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스스로 인정하며, 천천히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자기 자신에게 일관되게 너그러운 마음이 큰 힘이 됩니다.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히 마음의 변화가 생깁니다. 지금 느끼는 불안과 위축된 감정이 조금씩 누그러지고,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날이 올 수 있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만의 속도로 한 걸음씩 나아가시길 응원할게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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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664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예전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대인기피증을 오래 겪으셨는데, 겨우 나아진 듯해서 용기 내어 새로운 일에 도전하셨잖아요. 그 자체가 정말 대단한 거예요. 다시 사람들 속으로 들어간다는 게 얼마나 무섭고 큰 결심이었을지 느껴져요. 그런데 막상 어울리지 못하고 위축되고, 또 그런 일을 당할까 봐 두려운 그 마음. 그 답답함과 외로움이 얼마나 크실지요.
    
    먼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지금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전부터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고 위축되는 건, 본인이 소심하거나 부족해서가 절대 아니에요. 괴롭힘이라는 상처를 겪은 사람의 뇌는 사람을 위험 신호로 기억하게 돼요. 그래서 새로운 사람 앞에서도 "또 상처받을지 몰라" 하고 자동으로 방어 태세에 들어가는 거예요. 이건 본인이 그 힘든 일을 실제로 겪었다는 증거이지, 나약함의 증거가 아니에요.
    
    궁금해하신 것, 이걸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대인기피, 특히 괴롭힘 같은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경우는 사실 혼자 노력만으로 극복하기가 가장 어려운 영역 중 하나예요. "힘들어도 계속 노력하면 달라질까요"라고 물으셨는데, 노력은 정말 소중하지만, 무작정 부딪히는 방식은 오히려 트라우마를 다시 자극해서 더 힘들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이건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게 가장 효과적이에요.
    
    트라우마로 인한 대인기피는 트라우마 치료나 인지행동치료로 효과가 검증되어 있어요. 특히 안전한 환경에서 상처받은 경험을 다루고, 아주 작은 단계부터 사람과의 접촉을 다시 연습해가는 방식이요. 지금 악몽을 자주 꾸고 잠을 깊이 못 주무시는 것도 트라우마의 신체적 신호일 수 있는데, 이런 부분도 전문적인 도움으로 함께 다뤄질 수 있어요. 그러니 이건 본인이 의지가 부족해서 극복 못 하는 게 아니라, 원래 전문가와 함께 다뤄야 하는 종류의 어려움이라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혼자서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것도 말씀드릴게요. 다만 완벽하게 어울리려는 목표는 잠시 내려놓으세요. 지금은 사람들과 친해지는 게 목표가 아니라, "그 자리에 있어도 안전하다"를 조금씩 경험하는 게 목표예요. 그래서 큰 대화에 끼려고 애쓰기보다, 아주 작은 것부터요. 눈 마주치고 가볍게 인사하기, 짧게 "안녕하세요" 한마디 건네기 정도로요. 그 작은 접촉이 별일 없이 지나가는 걸 반복해서 경험하면, 뇌가 조금씩 "사람이 다 위험한 건 아니구나"를 다시 배워요.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때, 그걸 없애려 하지 말고 "아, 예전 상처 때문에 내가 지금 긴장하는구나" 하고 알아차려 주세요. 그 생각이 사실이 아니라 과거의 경험이 만든 반응이라는 걸 구분하는 것만으로도 조금 덜 휩쓸리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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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353채택률 3%
    마음의 상처를 안고 다시 용기를 내어 세상에 발을 내딛으셨는데, 생각만큼 흘러가지 않아 무척 괴롭고 답답하시겠습니다. 과거의 아픈 기억이 방어벽을 만들어 자꾸 위축되게 만들 뿐, 결코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지금 당장 가장 효과적인 극복 방법은 ‘작은 성공의 경험’을 아주 천천히 쌓아가는 것입니다.
    ​'또 상처받을 거야'라는 생각이 들 때, 이는 뇌가 자신을 보호하려는 '자동적인 방어 기제'일 뿐 실제 일어날 현실이 아님을 인지해 보세요.
    ​처음부터 깊은 교류를 목표로 삼지 말고, 가벼운 인사나 눈인사 같은 작은 행동부터 단계적으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나에게 맞는 속도'로 노력해 나간다면 반드시 상황은 달라집니다. 스스로를 너무 다그치지 마세요. 이미 충분히 잘해내고 싶어 하는 멋진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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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044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그동안 겪어오신 마음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우셨을지 감히 짐작조차 하기 어렵네요. 과거의 상처가 현재의 일상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그로 인해 자책하며 잠조차 편히 이루지 못하는 상황이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지 마음이 참 아파요.
    ​작성자님께서 겪고 계신 상황은 대인기피증이라는 증상 이전에, 자신을 보호하려는 무의식적인 생존 전략이 과도하게 작동하고 있는 상태예요. 과거의 고통스러운 경험이 뇌에 '사람은 위험하다'라는 강력한 신호를 각인시켰기에, 새로운 환경에서도 본능적으로 위축되고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는 것이죠. 이는 작성자님의 의지가 부족하거나 성격이 나약해서가 결코 아니에요.
    ​가장 효과적인 극복 방법은 '작은 성공 경험'을 아주 잘게 쪼개어 쌓아가는 거예요. 사람과 완벽하게 교류하려고 애쓰기보다, 하루에 한 번 눈인사를 하거나 가벼운 일상 언어를 건네는 등 아주 작은 목표를 세워보세요.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이것은 과거의 내가 나를 보호하려고 보내는 신호일 뿐, 현재의 나는 안전하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연습도 큰 도움이 돼요.
  • 익명1
    힘든일을 겪으셨군요
    트라우마가 남을수밖에 없겠어요
    일단 옆에 있는 직원분과 먼저 손을 내밀어보세요
    하나씩 해결하면 도움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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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1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네. 극복할 수있고 분명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과거의 괴롭힘은 완전히 전 직장 가해자들의 잘못이며, 질문자님의 탓이 절대 아닙니다. 서두르지 마세요. 전문가의 도움도 고려하며 아주 천천히, 한 걸음씩만 나아가도 충분합니다. 당신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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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56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질문자님의 글을 읽으며 얼마나 큰 용기를 내어 다시 새로운 일을 시작하셨을지 느껴졌습니다. 과거 직장에서의 괴롭힘은 단순히 힘들었던 기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의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남기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두렵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먼저 위축되는 것은 이상한 반응이 아닙니다. 마음이 “또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경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대화하기 전부터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도 트라우마의 영향일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이미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보려고 노력도 하셨습니다. 원하는 만큼 잘되지 않았더라도, 그 자체가 회복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다만 너무 큰 변화를 한 번에 기대하기보다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먼저 인사를 건네거나, 짧은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부담이 적은 목표부터 시작해 보세요.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도 괜찮을 수 있다.“는 경험이 조금씩 쌓이게 됩니다.
    
    또 글에서 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악몽을 자주 꾼다고 하신 부분도 마음에 남았습니다. 과거의 경험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혼자만 견디기보다 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트라우마는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통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억하셨으면 하는 것은, 지금의 위축된 모습이 질문자님의 본래 모습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상처를 받은 마음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경계하고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시간은 분명 도움이 되지만, 시간만으로 해결되지는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전한 관계를 조금씩 경험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으며 상처를 회복해 나갈 때 변화는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은 이미 다시 사회로 나아가는 용기를 내셨습니다. 그 용기를 너무 과소평가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스스로를 탓하기보다 “나는 회복하는 과정에 있다.“는 마음으로, 자신의 속도에 맞춰 한 걸음씩 나아가 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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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571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과거의 아픈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새로운 환경에서조차 스스로를 보호하느라 얼마나 숨이 막히고 힘드셨을까요. 사람을 만나기 전부터 이미 마음이 얼어붙고 위축되는 것은 사연자님이 나약해서가 아니라, 과거의 '트라우마'라는 방어 기제가 사연자님을 보호하기 위해 과하게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인기피증과 트라우마는 단순히 의지로 "괜찮아"라고 한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에, 사연자님께서 겪는 그 답답함과 악몽은 너무나 당연한 반응입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사연자님이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접근법을 말씀드릴게요.
    
    1.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전문가와의 동행
    대인기피증을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안전한 환경에서의 점진적 노출'입니다. 하지만 혼자서 부딪히는 것은 상처받은 마음에게는 너무 가혹한 일이에요. 트라우마를 다루는 전문적인 심리 상담(특히 인지행동치료나 EMDR 등)을 통해 과거의 사건이 현재의 사연자님을 더 이상 지배하지 못하도록 분리하는 작업을 권합니다. 전문가와 함께라면, 사람을 대할 때 찾아오는 부정적인 상상을 하나씩 현실적으로 검증하며 두려움을 낮춰갈 수 있습니다.
    
    2. 노력의 방향을 '사람'이 아닌 '나'에게로 돌리세요
    지금 사연자님은 '사람들과 잘 지내야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못 이룰 때마다 자책하고 계십니다. 이제는 그 목표를 '나의 평온을 지키는 것'으로 바꿔보세요.
    
    부정적인 생각 멈추기: 사람을 만나기 전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그 생각을 없애려 하지 마세요. 대신 "나는 지금 두려움을 느끼고 있구나. 그건 과거에 내가 너무 아팠기 때문이야.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다른 상황이야"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며 나를 다독이는 '자기 자비(Self-Compassion)' 연습을 시작해보세요.
    
    3. '노력'보다 '작은 허용'이 필요합니다
    "계속 노력하면 달라질까요?"라고 물으셨지요. 네, 분명히 달라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노력은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밝게 웃는 그런 힘겨운 노력이 아닙니다. 오늘 하루, 내가 나를 얼마나 이해해주었는가가 훨씬 중요합니다. 사람들과 섞이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내가 조금 불편했음을 인정하고, 그 불편함을 느낀 나 자신을 탓하지 않는 것부터가 진정한 극복의 시작입니다.
    
    4. 악몽과 수면의 문제
    사람들과의 교류가 두려워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악몽을 꾸는 것은, 뇌가 낮 동안의 긴장을 밤중에 배출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자기 직전에는 사람 생각을 아예 차단하고, 아주 차분한 소리에 집중하거나 따뜻한 차를 마시는 등의 '수면 의식'을 만들어보세요.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수면을 돕는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잘 자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회복 탄력성은 훨씬 높아집니다.
    
    사연자님, 사연자님은 예전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보다 훨씬 더 가치 있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과거의 그 사람들이 사연자님을 정의하게 두지 마세요. 지금 사연자님이 느끼는 위축감은 그저 사연자님의 마음이 아직은 조금 더 '보호'가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사람들과 잘 지내려고 억지로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오늘 하루, 사연자님이 사연자님 자신에게만큼은 다정한 사람이 되어주세요. 그 다정함이 쌓이면, 어느 순간 사람들 사이에서도 지금보다 훨씬 가벼워진 사연자님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