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년 전부터 작은 일도 지나치게 신경 쓰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는 일을 하다 보니 하루에도 여러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크고 작은 판단을 해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그날 있었던 일들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내가 아까 했던 말이 괜찮았을까?', '혹시 상대방이 기분이 상했던 건 아닐까?', '내가 놓친 일이 있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계속 이어집니다. 실제로 큰 문제가 생긴 적은 거의 없고 다음 날이 되면 아무 일도 아닌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날 저녁부터 잠들기 전까지 머릿속에서 같은 장면을 몇 번이고 되돌려 보게 됩니다.
특히 실수가 허용되지 않는 상황이 있었다고 느끼면 불안이 더 심해집니다. 이미 지나간 일인데도 '그때 이렇게 말했어야 했나?', '다시 확인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쉬는 날에도 문득 그 일이 떠올라 마음이 무거워질 때가 있습니다.
혼자 해결해 보려고 운동도 꾸준히 해보고, 잠들기 전에는 휴대폰도 멀리해 봤습니다. 걱정을 글로 적어보기도 하고 '이미 끝난 일이다'라고 스스로 되뇌어 보기도 했지만, 며칠 지나면 다시 같은 패턴이 반복됩니다.
제가 가장 궁금한 것은 왜 저는 이미 끝난 일을 계속 곱씹게 되는지입니다. 단순히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불안 때문에 생긴 사고 습관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 이런 생각이 시작될 때 머릿속에서 계속 커지지 않도록 끊어낼 수 있는 연습법이 있다면 코치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코치님 덕분에 마음을 다 잡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자세한 상담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