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내 각자만의 시간을 중요시 여기시나요?

저는 독립적인 성격이기도 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해요

 

물론 남편과 같이 보내는 시간도 좋지만

때로는 저 혼자 눈치 안보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걸 좋아하네요. 

 

 

부부에게도 개인 시간이 필요 하다고 하는데

남편은 때로 같이 취미 생활이나 영화보기 등 

같이 보내는 시간을 원하는거 같네요

 

어떤때는 독신들이 부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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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31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질문자님의 글을 보니 남편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한 성향이어서 생기는 고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마다 에너지를 회복하는 방식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힘을 얻고, 어떤 사람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비로소 충전이 됩니다. 그래서 부부라고 해서 항상 같은 방식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건강한 부부일수록 함께하는 시간과 각자의 시간을 모두 존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각자가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고 혼자 쉬는 시간 역시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남편분은 함께 영화를 보거나 취미를 공유하면서 애정을 표현하는 유형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자님이 혼자만의 시간을 원하는 것이 남편에게는 "나와 함께 있기 싫은가?"라는 신호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혼자 있고 싶다는 사실보다 그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혼자 있고 싶은 건 당신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시간을 보내야 내가 다시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야."라고 이야기한다면 남편도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균형을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주말 하루는 함께 시간을 보내고, 반나절 정도는 각자 원하는 일을 하는 식으로 두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에 "독신이 부럽기도 하다."고 하셨는데, 그 생각 때문에 너무 죄책감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혼자만의 자유가 그리울 때가 있는 것과 배우자를 사랑하는 마음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결혼했다고 해서 개인의 시간이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결국 중요한 것은 '같이 있는 시간'의 양보다 서로의 성향을 얼마나 존중하느냐입니다. 질문자님도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누리고, 남편분도 함께하는 시간을 느낄 수 있는 두 분만의 균형점을 찾아간다면 지금보다 훨씬 편안한 관계를 만들어 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익명2
    작성자
    서로의 성향 존중도 정말
    중요 하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산뜻한달빛7998
    상담심리사
    답변수 334채택률 1%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글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작성자님이 남편을 싫어하거나 결혼생활에 불만이 있어서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오히려 남편과 함께하는 시간도 소중하게 여기면서 동시에 혼자만의 시간 역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런 마음이 들면 스스로를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결혼했는데 왜 혼자 있고 싶지?"
    
    "배우자가 좋은데 왜 가끔 독신이 부럽지?"
    
    "내가 이기적인 건가?"
    
    라고 고민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심리학적으로 보면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회복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독립성이 강하고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과 별개로, 혼자만의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 작성자님의 고민은 배우자에 대한 애정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 안에서 필요한 거리감의 차이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작성자님은 혼자만의 시간이 충전이 되는 사람이고,
    
    남편분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통해 친밀감을 느끼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둘 중 누가 맞고 틀린 문제가 아니라 서로 사랑을 느끼는 방식이 다른 것입니다.
    
    실제로 부부상담을 하다 보면 한 사람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야 사랑받는다고 느끼고"
    
    다른 한 사람은
    
    "서로의 시간을 존중해줄 때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런 차이를 상대방에 대한 거절로 해석할 때 생깁니다.
    
    예를 들어 작성자님은
    
    "오늘은 혼자 책 읽고 싶어."
    
    "혼자 카페 가서 쉬고 싶어."
    
    라는 의미인데,
    
    남편은
    
    "나랑 있는 게 싫은 건가?"
    
    "나보다 혼자가 좋은 건가?"
    
    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혼자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보다 그 의미를 잘 전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해."
    
    에서 끝나는 것보다
    
    "당신이 싫어서가 아니라 나는 혼자 있는 시간에 에너지가 충전되는 사람이야."
    
    "혼자 쉬고 오면 당신과 보내는 시간도 더 즐겁더라."
    
    라고 설명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또 한 가지는 혼자만의 시간과 함께하는 시간을 경쟁 관계로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가끔은
    
    "오늘은 각자 시간."
    
    "이번 주말 오후는 같이 영화 보기."
    
    처럼 둘 다 챙기는 방식이 더 건강한 균형이 될 수 있습니다.
    
    글 속에서 "어떤 때는 독신이 부럽다"는 표현도 있었는데, 사실 많은 기혼자들이 한 번쯤은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그것이 반드시 결혼을 후회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대부분은 책임과 조율이 없는 자유가 잠시 그리운 것입니다.
    
    반대로 독신인 사람들은 함께 밥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관계를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대개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삶의 장점이 더 크게 보일 때가 있으니까요.
    
    제가 보기에는 작성자님이 원하는 것은 독신 생활이라기보다 "죄책감 없이 혼자 있을 수 있는 자유"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충분히 건강한 욕구입니다.
    
    좋은 부부란 항상 함께 있는 부부가 아니라, 함께 있는 시간과 각자의 시간을 모두 존중할 수 있는 부부에 가깝습니다.
    
    혼자 있고 싶은 마음 때문에 스스로를 이상하게 여기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어떤 방식의 휴식이 필요한지 잘 알고 계신 분처럼 느껴집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그 욕구를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남편분과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일 것입니다.
    
    익명2
    작성자
    서로의 시간을 존중 해주고
    각자 시간 보내는 것도 좋은거 같아여
  • 프로필 이미지
    김미아 코치
    코칭전문가
    답변수 106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때로는 저 혼자 눈치 안 보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걸 좋아한다'고 하셨는데요.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그 시간에는 어떤 점이 가장 좋으신가요?
    
    사람마다 에너지를 회복하는 방식은 조금씩 다릅니다. 누군가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힘을 얻고, 누군가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다시 여유를 찾기도 합니다. 그래서 개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배우자를 덜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의미는 아닐 수 있습니다.
    
    글쓴이님께서 혼자만의 시간에서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조금 더 선명해진다면, 남편분께도 '같이 있는 시간이 싫어서가 아니라, 이런 시간이 나에게는 꼭 필요하다'는 마음을 전하기가 훨씬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필요한 시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도 부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하나의 균형일 수 있으니까요.
    
    코칭에서는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내가 진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관계 안에서도 나다운 균형을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지를 함께 탐색해 나갑니다.
    
    글쓴이님과 남편분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도, 각자의 시간도 편안하게 존중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익명2
    작성자
    균형도 중요 한거 같아요
    잘 이야기 해봐야겠네여
  • 익명5
    양쪽 다 일리있는 생각이니 균형을 잡는게 필요하겠어요
    부부가 함께하는 취미는 일요일에 토요일에는 각자 원하는대로 시간을 쓰면 어떨까요
    아님 격주로 약속을 해도 좋구요
    익명2
    작성자
    그런 방법도 좋을거 같아요
    조언 감사해요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652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독립적이고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는 분인데, 남편은 함께 취미를 즐기고 영화도 같이 보는 시간을 원하니, 그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을지 고민되시는 거잖아요. 가끔 독신이 부럽다는 마음도 드시고요. 이건 정말 많은 부부가 겪는, 아주 자연스러운 고민이에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혼자만의 시간을 원하는 게 남편을 덜 사랑해서가 아니라는 거예요. 사람마다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식이 다른데, 본인은 혼자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 걸 할 때 충전되는 성향인 거예요. 그건 결혼했다고 해서 없어져야 하는 게 아니라, 존중받아야 할 본인의 진짜 욕구예요. 그러니 그런 마음이 드는 자신을 이기적이라거나 이상하다고 여기지 않으셨으면 해요.
    
    동시에 남편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것도 애정의 표현이에요. 두 분 다 틀린 게 아니라, 그저 관계에서 원하는 방식이 다른 것뿐이에요. 한 명은 함께함으로, 한 명은 각자의 공간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거죠. 이건 흔한 차이이고, 충분히 조율할 수 있어요.
    
    핵심은 둘 중 하나를 포기하는 게 아니라 둘 다 확보하는 거예요. 몇 가지 방법을 드릴게요.
    
    먼저, 함께하는 시간과 각자의 시간을 의도적으로 나눠보세요. 예를 들어 주말 중 하루는 남편과 함께 영화를 보거나 취미를 즐기고, 다른 시간에는 서로 각자 하고 싶은 걸 하는 식으로요. 막연히 두면 남편은 계속 함께하고 싶어 하고 본인은 계속 혼자이고 싶어서 서로 서운해질 수 있는데, 미리 정해두면 둘 다 만족할 수 있어요.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그걸 남편에게 솔직하게 표현하는 게 중요해요. 이때 “혼자 있고 싶어”라고만 하면 남편이 거절이나 밀어냄으로 느낄 수 있거든요. 대신 “당신이랑 있는 것도 좋은데, 나는 가끔 혼자 충전하는 시간이 있어야 더 편안해져. 그게 당신이 싫어서가 아니야”라고 마음을 함께 전해보세요. 이유를 알면 남편도 서운함 없이 존중해주기가 쉬워져요.
    
    한 가지 더, 남편이 원하는 함께하는 시간도 소중히 여겨주세요. 본인이 혼자만의 시간을 존중받고 싶은 만큼, 남편의 함께하고 싶은 마음도 채워주는 거예요. 서로의 방식을 조금씩 맞춰가는 게 부부 관계니까요.
    
    독신이 부럽다는 마음도 이해해요. 그런데 그건 결혼이 잘못돼서라기보다, 지금 혼자만의 공간이 조금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그 공간을 관계 안에서 확보하면, 그 부러움도 자연스럽게 옅어질 거예요.
    
    부부에게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건 정말 맞는 말이에요. 서로의 다름을 이렇게 고민하신다는 것 자체가 관계를 잘 가꿔가려는 마음이에요. 두 분에게 맞는 균형을 분명히 찾으실 거예요.
    
    익명2
    작성자
    서로의 시간을 보내야 
    더 소중하고 애틋함을 느끼는거 같아여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652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맞아요!
    그래야 서로에게 집중할 에너지가 생기더라구요!
    익명2
    작성자
    자세한 설명과
    격려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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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온소피
    임상심리사
    답변수 11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부부는 정말 다른 별에서 온 사람들이 만나서 지구라는 별에서 생존해 가는 살아남기 같은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떻게 이렇게 다른지 
    
    오늘 상담실에 찾아온 아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남편에 대한 여러가지 불편함을 털어 놓고 가셨네요
    이렇듯 부부들의 문제는 풀기어렵고 답도 제각각인 난이도 높은 숙제인 것 같습니다.
    
    제가 부부들 또는 커플들과 상담할 때 쓰는 도구가 있습니다. 바로 '사랑의 언어'라는 간단한 검사도구인데 이곳에 링크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이 검사는 각자 어떤 행동이 사랑받는다고 느끼는지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부부가 이 검사를 해보고 함께 이야기 하면서 원하는 것을 진솔하게 이야기 하다가 보면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지리라 생각됩니다.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도구이니 한번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혹시 링크가 열리지 않으면 검색창에 '사랑의 5가지 언어'라고 치시면 검사할 수 있는 링크가 나옵니다. 
    할용하셔서 건강한 부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https://love-lang-test.netlify.app/
    익명2
    작성자
    링크 첨부까지 해주셔서 감사해요
    들어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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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554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연자님, 부부라는 이름으로 묶여 있지만 각자의 고유한 속도와 취향이 있기에 혼자만의 시간을 갈망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럽고 건강한 욕구입니다. 누군가와 함께하는 즐거움도 크지만, 사연자님처럼 독립적인 성향을 가진 분들은 혼자 온전하게 나만의 시간을 보낼 때 비로소 내면의 에너지가 다시 채워지곤 하죠.
    
    독신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사연자님이 본인의 독립성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잘 보여줍니다. 부부 사이에서 '함께'와 '따로'의 균형을 맞추는 건 결혼 생활의 가장 큰 숙제 중 하나인데, 사연자님을 위해 몇 가지 지혜로운 방법을 제안해 드립니다.
    
    1. '함께'와 '따로'의 요일 정하기
    남편분은 함께하는 시간을 원하고, 사연자님은 혼자만의 시간을 원한다면 이를 협의를 통해 규칙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주말 중 토요일은 각자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개인 시간'으로, 일요일은 같이 영화를 보거나 취미를 공유하는 '함께하는 시간'으로 정하자"는 식으로 명확한 경계를 세워보세요. 이렇게 규칙이 생기면 사연자님은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고, 남편분도 사연자님과 함께할 시간을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습니다.
    
    2. 남편에게 '방전과 충전'의 원리를 설명하기
    남편분에게 사연자님의 성향을 정중하게 설명해 보세요. "나는 당신이 싫어서가 아니라, 혼자서 책을 읽거나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 다시 에너지가 채워져서, 당신과 더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라고요. 사연자님의 독립적인 성향이 관계를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임을 이해시키는 것입니다.
    
    3. '따로 또 같이' 취미 개발하기
    같은 공간에 있더라도 각자 다른 일을 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남편분은 옆에서 영화를 보고, 사연자님은 그 옆에서 책을 읽거나 다른 취미를 즐기는 것이죠. 꼭 무언가를 함께해야 한다는 압박을 내려놓고, 같은 공간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상대방과의 친밀감은 유지하면서 사연자님의 독립성은 지킬 수 있습니다.
    
    4. 독신을 부러워하는 마음을 '나만의 시간'으로 보상하기
    독신이 부러운 이유는 아마도 '아무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자유' 때문일 것입니다. 사연자님, 가정 안에서도 그 자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혼자만의 외출을 하거나, 집 안에서 사연자님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서 '이 시간 동안은 나만의 독신 생활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몰입해 보세요.
    
    사연자님, 독립적인 성격은 결코 결혼 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꾸려가는 사연자님의 모습은 시간이 흐를수록 남편분에게도 더 존중받는 아내의 모습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남편분과 서로 다른 시간의 속도를 인정해주면서도, 두 사람의 행복이 엇갈리지 않게 조율해 보세요. 오늘 하루, 사연자님만을 위한 오롯한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익명2
    작성자
    조언 감사해요 저도
    가슴깊이 새겨봐야겟네요
  • 익명3
    저도 개인 시간 중요하게 생각해요.
    퇴근후 남편이 들어오가까지의 시간을 혼자 온전히 누리려고 노력래요
    익명2
    작성자
    저는 맞벌이 여서 저만의
    시간이 많지 않아서 아쉽네요
  • 익명1
    부부라도 각자의 시간은 정말 중요하죠... 서로의 존중과 배려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거든요..
    그래도 부부라는 인연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각자의 공간도 시간도 필요하지만, 일정한 시간이나 공간의 공유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주중은 서로 바쁘지만
    주말같은 경우는 함께 하는 시간이나 취미도 필요하거든요.. 
    남남으로 살아온 시간만큼 생활방식이나 사고 방식도 너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초창기에는 맞춰가는 시간도 꼭 필요하더라구요
    주중엔 각자의 방식대로, 주말은 함께 하는 방식이 있어야 살면서 서로 이해하는 폭도 방법도 깊어지고
    나이들수록 좋은 친구가 될수 있더라구요..
    처음은 힘들겠지만 이번주말은 함께 보내시면 어떨까요
    익명2
    작성자
    좋은 친구가 될수 있긴 하지요
    조언 감사해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749채택률 3%
    부부 간에 각자의 시간도 소중히 여기고, 함께 보내는 시간도 중요하다는 점 정말 잘 짚으셨어요. 독립적인 성격이시고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눈치 볼 일 없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걸 좋아하신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이런 시간이 있어야 마음도 재충전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으니까요.
    
    반면 남편분은 같이 영화 보고 취미 생활을 하는 등 함께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계신 것 같네요. 이런 함께 하는 시간도 부부가 서로 연결되고 친밀감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지요. 서로 다른 이 두 가지 욕구가 부딪히거나 충돌할 때는 서로의 입장을 잘 듣고 이해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예를 들어, 평일에는 각자 혼자 시간을 보내고 주말이나 특정 시간에는 같이 특별한 시간을 갖는 식으로 적당한 균형을 찾아보실 수 있답니다. 서로 필요한 시간을 존중하면서도, 같이 있는 시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면 좋겠어요.
    
    가끔 독신인 분들이 부러운 마음도 드실 텐데, 그런 감정은 자연스러운 거니까 너무 자책하지 않으셔도 돼요. 누구에게나 자유롭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때로는 함께 보내는 시간에서 얻는 행복도 크니까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사랑하며 조화를 이루어 가는 과정이 부부 관계를 더욱 튼튼하게 할 거라고 믿어요. 앞으로도 자신만의 소중한 시간을 잘 챙기면서, 남편분과도 좋은 시간 많이 만들어 가시길 응원합니다!
    익명2
    작성자
    남편과의 추억도 중요 한거 같아요
    같이 보내는 시간 만들어봐야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01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혼자만의 시간을 좋아하는 성향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반대로 남편분처럼 함께 취미를 즐기거나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느 쪽이 맞고 틀린 것이 아니라, 서로의 성향이 다른 것일 뿐입니다.
    
    부부라고 해서 모든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관계일수록 '함께하는 시간'과 '각자의 시간'이 균형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남편분이 함께 보내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정기적으로 둘만의 시간을 갖고 나머지는 서로의 개인 시간을 존중하는 식으로 대화를 통해 조율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끔 독신이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 역시 혼자만의 자유가 그리워서 생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배우자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두 분에게 맞는 균형점을 찾아간다면 지금보다 훨씬 편안한 부부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익명2
    작성자
    이런 생각이 자연 스러운 마음이군요
    위안이 되는 말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