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집중이 안되고 무기력합니다

안녕하세요 30대 고민이있어 올립니다

손님을 상대해야되는 직업을 갖고 대략 4년정도 일을하고있습니다

손님을 받는 직업이라 상대에 대해 조심스럽기도 하고 같이 일하는 동료와 원장님이 계시는데 동료와는 일하면 괜찮지만 원장과 같이 일을 하면 스트레스가 너무 받아요

모든일은 제가 해야되고 사소한일(뒷정리)도 안하시면 제가 치우는게 맞지만 지금의 생각으로는 스크레스받고 일을 그만둘까? 잠깐 쉴까? 라는 생각이 많이 생겼습니다

원장과 같이 일하기 전날부터 불안하며 짜증이 납니다

원장뿐이 아니라 한달사이에 잠도 깨고 자고 반복이며 일에 대해 별생각도 없고 원래는 하지도 않는 실수들도 생겼습니다 원장이라는 핑계로 감추고 싶은데 여러 사건을 (원장과 일하는거, 손님들 받는거 등) 스트레스가 받아요...

hub-link

지금 스트레스를 주제로 6.9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7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70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30대에 손님을 상대하는 일을 4년째 하고 계시는데, 요즘 원장님과 함께 일하는 게 큰 스트레스가 되고 있네요. 그 답답함, 이야기 안에서 충분히 느껴져요.
    
    먼저 마음에 걸리는 부분부터 짚고 싶어요. 지난 한 달 사이에 잠들었다 깨기를 반복하고, 일에 별 의욕도 없고, 평소 안 하던 실수까지 생겼다고 하셨잖아요. 이건 스트레스가 단순히 짜증 나는 수준을 넘어서, 몸과 마음에 실제로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뜻이에요. 원장님과 일하기 전날부터 불안하고 짜증이 난다는 것도요. 그러니 이걸 “원장 핑계”라고 감추거나 별것 아닌 걸로 넘기지 마세요. 지금 본인이 겪는 건 충분히 무겁고 실제적인 어려움이에요.
    
    지금 스트레스의 핵심은 원장님과 일할 때 모든 일이 본인에게 몰린다는 거잖아요. 사소한 뒷정리까지 원장님이 안 하시니 결국 본인이 다 치우게 되고요. 이건 본인이 예민하거나 참을성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실제로 일이 불공평하게 분배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러니 스트레스받는 게 당연해요.
    
    여기서 생각해볼 게 있어요. 지금 “그만둘까, 쉴까”라는 생각까지 드는 건, 이 상황이 그만큼 한계에 다다랐다는 신호예요. 그런데 그 결정을 지금 당장 내리기 전에, 몇 가지 짚어보면 좋겠어요.
    
    먼저, 이 스트레스가 순전히 원장님이라는 사람 때문인지, 아니면 업무 분배 방식 때문인지 구분해보세요. 만약 업무 분배가 문제라면, 그건 조정을 시도해볼 여지가 있어요. 원장님께 직접 말하기 어렵다면, 뒷정리나 업무를 어떻게 나눌지에 대해 작게라도 이야기를 꺼내볼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거예요. 물론 원장이라는 위치 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아무 말 없이 혼자 다 떠안으면 그 불균형은 계속돼요.
    
    그리고 잠도 깨고 실수도 생기는 지금 상태는, 단순히 “버티면 되는” 수준을 넘어선 것 같아요. 그러니 잠깐 쉬는 것도 진지하게 고려해볼 만해요. 그만두는 것과 계속하는 것 사이에, 잠깐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선택지도 있으니까요. 4년을 일해오셨으면, 잠깐 숨을 고르는 게 도망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거예요.
    
    한 가지 여쭤볼게요. 지금 이 스트레스를 곁에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함께 일하는 동료와는 괜찮다고 하셨는데, 그분과 이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계신지 궁금해요. 그리고 원장님과 일하는 게 일주일에 어느 정도인지도요. 그걸 알면 이 상황을 어떻게 버텨내고 조정할지 함께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 한 달,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그 자리를 지켜오신 것만으로도 정말 애쓰신 거예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623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고객을 직접 맞이하는 고된 일을 해오시면서, 최근 원장님과의 관계와 일 자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이 많이 지치고 피폐해지신 것 같아 참 마음이 아픕니다. 출근 전날부터 밀려오는 불안함과 짜증,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깰 정도로 몸과 마음이 이미 한계에 다다랐음을 경고하고 있는데도, 스스로를 '핑계'라며 자책하려는 모습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지금 사연자님이 겪고 계신 현상은 결코 개인의 의지가 약해서도, 괜한 핑계를 대서도 아닙니다. 오랜 시간 고객 응대로 마음 에너지를 소모해 온 상태에서, 원장님과의 불균형한 관계와 업무 과중이 더해져 몸과 마음이 보내는 전형적인 '번아웃(Burnout)' 및 '적응 장애' 신호입니다. 자꾸 잠에서 깨고 원래 하지 않던 실수가 늘어나는 것은, 뇌가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심각하게 피로해졌다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스스로를 보호하고 막막한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한 현실적인 솔루션을 전해드립니다.
    
    첫째, 가장 먼저 하셔야 할 일은 '자책을 멈추고 내 상태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내가 예민한가?", "원장 핑계를 대는 건가?"라는 생각을 내려놓으시고, "내가 그동안 4년 동안 정말 애써왔고, 지금은 마음이 많이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는구나" 하고 자신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세요. 나의 상태를 인정하는 것부터가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둘째, 퇴직이나 장기 휴직이 당장 부담스럽다면, 우선 '단기 휴가나 연차'를 이용해 최소 며칠이라도 완전한 분리의 시간을 가지세요. 이 기간 동안만이라도 일과 원장님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끄고, 가벼운 병원 진료(신경정신과나 상담센터)를 통해 현재의 수면 장애와 불안 증상에 대해 객관적인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며, 내 상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셋째, 일을 당장 그만둘 수 없는 상황이라면 원장님과의 관계에서 '마음의 감정적 분리'를 실천해 보세요. 원장님이 사소한 뒷정리를 하지 않고 미룰 때, '왜 나한테만 이러지?' 하며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이 사람은 원래 일을 이렇게 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단순한 업무의 일부로 건조하게 받아들이는 연습입니다. 원장님에 대한 기대치를 완전히 낮추고, 내 에너지를 원장님을 향한 원망이나 신경 쓰기에 쏟지 않도록 감정적 선을 그어두는 것입니다.
    
    4년 동안 한 자리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며 제 역할을 다해오신 것은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사연자님이 얼마나 책임감 있고 훌륭한 분인지를 증명합니다. 지금은 일보다, 원장님보다, 사연자님 자신의 마음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할 때입니다.
    
    스스로를 조금 더 다정하게 보살펴주시고, 조만간 마음 편히 단잠을 이루실 수 있는 따뜻하고 평온한 날들이 돌아오기를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097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께서 손님을 상대하며 4년 동안 성실히 일해오셨는데 요즘은 원장님과의 근무가 큰 짐이 되셨군요.
    ​근무 전날부터 불안하고 잠까지 설칠 정도로 마음고생이 심하셔서 저조차 마음이 안타까워요.
    ​사소한 뒷정리부터 모든 업무를 혼자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되면 누구나 지치기 마련이에요.
    ​이것은 단순히 작성자님의 부족함이 아니라 누적된 스트레스가 몸과 마음의 한계에 부딪혔다는 신호랍니다.
    ​손님을 대하는 감정 노동에 상사와의 갈등까지 겹치면서 에너지가 완전히 고갈되신 것 같아요.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까지 생기는 것은 뇌가 쉴 틈 없이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퇴사나 휴식 같은 생각은 지금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자연스러운 마음의 방어 기제랍니다.
    ​당장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이번 주말만큼은 일 생각을 내려놓고 온전히 자신을 돌봐주세요.
    ​마음의 여유가 생길 때까지 무리한 책임감은 조금 내려놓고 숨을 고르셨으면 좋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69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4년 동안 같은 일을 해오셨는데 최근 한 달 사이에 잠을 자주 깨고, 원장님과 함께 일하는 전날부터 불안하고 짜증이 나며, 평소 하지 않던 실수까지 생긴다면 단순히 의지가 약해진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가 몸과 마음에 누적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원장님과 함께 근무할 때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긴장이 반복되면서 업무 자체보다 그 상황을 마주하는 것이 더 힘들어졌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무기력감이 심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가능하다면 당장 퇴사를 결정하기보다는 현재의 업무 환경을 객관적으로 살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휴식이나 연차를 통해 잠시 숨을 고르거나, 원장님과 역할 분담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불면, 불안, 무기력감이 계속되고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줄 정도라면 혼자 버티기보다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센터를 찾아 현재 상태를 점검받아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글쓴님의 마음이 약해서 생긴 일이 아니라, 오랜 기간 쌓인 스트레스가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너무 혼자 참고 버티려고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maumcare
    임상심리사
    답변수 98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지금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동료와 함께 일할 때는 괜찮은데 유독 원장님과 함께 일하는 날만 힘들어진다는 말씀에 주목이 됩니다. 작성자님을 가장 지치게 만드는 것은 일 자체라기보다원장님과의 관계에서 반복되는 경험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글을 보면 "사소한 뒷정리도 결국 내가 해야 한다", "왜 이것까지 내가 해야 하지?"라는 마음이 계속 쌓여온 것 같습니다. 단순히 정리를 하는 것이 힘든 것이 아니라, 원장님이라면 최소한 이 정도는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반복해서 무너지는 경험이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이런 일이 반복되면 사람은 원장님과 함께 근무하는 날이 오기도 전에 긴장하게 됩니다. 전날부터 불안하고 짜증이 나는 것도, 몸과 마음이 이미 "내일도 또 그런 일이 생기겠구나."라고 예상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 상태가 오래 이어지면 잠이 자주 깨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평소라면 하지 않을 실수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지금 나타나는 실수 역시 능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인지 기능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신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만약 직장을 잠시 쉬더라도 상대가 내 기대만큼 책임감 있게 행동하지 않을 때 견디기 어려운 마음이 충분히 정리되지 않으면 복직하거나 다른 직장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사람을 만났을 때 같은 스트레스를 경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가 원장님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었는지,  그 기대가 반복해서 좌절될 때 왜 이렇게 힘든지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다음에 이 환경이 정말 바뀌기 어려운 곳인지, 아니면 내가 조금 더 건강하게 거리를 두고 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를 판단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어떤 조직은 정말 구조적으로 변화가 어렵고, 그럴 경우에는 퇴사가 오히려 건강한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불안과 수면장애, 실수까지 이어질 정도라면, 단순히 "참아야 하나, 그만둬야 하나"만 고민하기보다 왜 특정 사람 앞에서만 이렇게 마음이 불편해는지, 무엇이 가장 큰 부담인지 차근차근 들여다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209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글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단순히 일이 힘든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있는 상태일 수 있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글을 보면 원장님과 함께 근무하는 날이 오기 전부터 불안하고 짜증이 나며, 최근에는 잠을 자다가 자주 깨고, 일에 집중도 잘 되지 않고, 평소에는 하지 않던 실수까지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의욕이 부족해서 생기는 경우보다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긴장이 이어질 때** 나타나는 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원장님과 같이 일하기 전날부터 불안하다."는 부분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사람은 특정 사람이나 상황이 반복적으로 스트레스가 되면, 실제 그 상황이 오기 전부터 몸이 먼저 긴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잠이 깨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지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눈에 띈 것은, 예전에는 괜찮았던 일이 이제는 감당하기 어렵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모든 일이 귀찮게 느껴지고, 손님을 응대하는 것조차 부담스럽고, "그만둘까, 잠시 쉬어야 할까?"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면 현재의 스트레스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질문자님께서 **정말 원장님과의 관계 때문에 힘든 것인지, 아니면 그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일 자체에 대한 에너지까지 모두 소진된 것인지**를 천천히 구분해 보셨으면 합니다.
    
    만약 원장님과 함께하지 않는 날에는 비교적 괜찮고, 특정 상황에서만 증상이 심해진다면 직장 환경의 영향이 큰 것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어느 날이든 계속 무기력하고, 수면장애나 집중력 저하가 이어진다면 몸과 마음이 충분한 회복을 필요로 하는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잠깐 쉬어야 하나?"라는 고민도 하셨는데, 무조건 퇴사를 결정하기보다 현재의 컨디션을 먼저 회복시키는 것이 우선일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휴가를 사용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내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처럼 수면 문제가 계속되고, 무기력과 불안이 한 달 이상 이어지며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심리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번아웃이나 우울,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혼자만 버티려고 하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은 지금 게으르거나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긴장 속에서 버티다 보니 **몸과 마음이 "조금 쉬어 달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너무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마시고, 지금의 상태를 가볍게 넘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문제이니,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껴질 때는 꼭 주변의 도움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819채택률 4%
    이런 상황에서 느끼는 무기력함과 불안,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깊이 이해해요. 손님을 상대하는 일도 쉽지 않은데, 그 위에 원장님과의 관계에서 받는 심리적 부담까지 더해져서 정말 힘드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장님과 함께 일하는 날 전부터 마음이 무거워지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증상까지 생겼다면 이는 분명히 직장 내 심리적 부담이 신체와 정신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실수를 자꾸 하게 된 것도 긴장과 스트레스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우선, 이런 감정을 혼자서 끌어안을 필요는 없어요. 지금 상황을 잠시 멈추고, 자신의 마음과 몸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직장을 그만두거나 잠시 쉬는 것도 신중하게 고려할 수 있지만, 혼자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라면 전문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담사는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할 방법과 함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기술들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또한, 원장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불안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작은 소통 시도나 대화의 경계 설정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정적으로 힘들 때는 잠시 거리를 두고 호흡을 깊게 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평소 자기 돌봄을 위해 짧은 산책, 명상, 좋아하는 음악 듣기 같은 작은 휴식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보세요. 이렇게 스스로를 다독이는 노력이 쌓이면 일상의 무거움이 조금씩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분명히 지금의 어려움은 일시적인 것이며, 당신의 노력과 주변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을 거예요.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 마시고, 필요한 순간에는 쉬어도 괜찮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