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을 잘못하는성격 고치고싶어요

직장생활시 동료의 부탁을 잘거절하지 못하는  습성에의해 본의 아니게 내자신은 손해를 본적이 종종있었다  내가 할일이 많은데도 동료의 부탁을 거절못하여 동료의 일을 대신 해주다보니 내일을소홀히 하여  상사에게 질책을 당했던일이 여러번있었다 예를들면 동료의 판매실적을  대신 해주다보니 내 본연의 임무인  판매전략 수립을 늦게하여 상사에게 모진 질책을받았다 사회에 나와서는 이런 일들이 없을즐 알았는데 친구가 사업상 긴급하다고  지금을 수백만원을 한달간만 빌려달라고 하여 빌려줬다가  회수를 못하여 와이프와 한동안  서먹서먹 한적도 있었다  이런성햐믄 어디에기인한것인까?인간의 본성일까?고칠수는있는것일까?

아니면 상대방이 불쾌하지 않게끔 정중히 거절할수 있는 묘안은  없는것일까 코치니의 답변을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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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839채택률 3%
    남의 청을 물리치지 못해 마음 고생이 정말 심하셨겠습니다. 동료와 친구를 배려했던 진심이 오히려 손해와 상처로 돌아왔을 때의 허탈함과 억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겁니다.
    ​이런 성향은 나쁜 본성이 아니라, 타인에게 인정받고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하는 욕구와 거절에 대한 불쾌감 및 불안감에서 기인합니다. 착한 사람 증후군처럼 상대를 배려하느라 정작 자신을 보호하지 못한 것일 뿐, 얼마든지 고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불쾌하지 않게 거절하는 핵심은 '상대'가 아닌 '내 상황'을 이유로 드는 것입니다.
    ​"많이 급한 상황이구나. 돕고 싶지만, 지금 내 업무(자금) 상황도 여유가 전혀 없어서 이번엔 어려울 것 같아."
    ​핑계를 거듭 대면 상대가 설득하려 듭니다. '원칙상 어렵다'는 점을 명확히 하세요.
    ​내 일을 먼저 챙기는 것은 이기적인 게 아니라 최소한의 Self-보호입니다. 내 울타리를 먼저 지켜야 건강한 관계도 유지될 수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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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605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글을 읽어보니 단순히 ‘마음이 착해서 거절을 못한다’기보다는, 거절했을 때 상대가 실망하거나 관계가 나빠지는 상황을 피하려는 마음이 큰 편이신 것 같습니다.
    
    이런 성향은 타고난 본성이라기보다 여러 경험을 통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 때부터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기준이 강했거나, 갈등을 불편하게 느끼는 사람일수록 부탁을 거절하면서 생기는 순간적인 불편함을 견디기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내가 조금 손해를 보는 편을 선택하게 되지요.
    
    그런데 글쓴이님의 사례에서는 이미 그 비용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동료의 업무를 도와주느라 본인의 업무가 늦어지고, 수백만 원을 빌려주었다가 가정에서 갈등까지 생겼다면 이제는 ‘거절하는 연습’이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거절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를 냉정하게 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에 가깝습니다.
    
    특히 부탁을 받았을 때 즉시 대답하는 습관부터 바꿔보세요. “잠깐 일정 확인해보고 말씀드릴게요”, “제가 지금 맡은 일이 있어서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볼게요”라고 한 번 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거절을 어려워하는 분들은 상대 앞에서 바로 결정할 때 ‘네’라고 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거절할 때도 긴 설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직장에서는 “도와드리고 싶은데 지금 제 업무 마감이 먼저라 이번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금전적인 부탁에는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주는 것은 하지 않기로 했어” 정도면 충분합니다. 상대방을 납득시키는 것이 거절의 목표는 아닙니다.
    
    그리고 한 가지 기준을 만들어두시면 좋겠습니다. 부탁을 받을 때마다 ‘이 부탁을 들어준 뒤에도 상대에게 서운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를 생각해보세요. 들어주고 나서 억울하거나 후회할 것 같다면 이미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부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음에는 거절하고 나서 마음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나를 야박하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들 수 있고요. 하지만 그 불편함이 생겼다고 해서 거절을 잘못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상대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내가 대신 감당했던 불편함을, 이제는 각자의 몫으로 돌려놓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또 글쓴이님처럼 금전 문제까지 이어지는 경우에는 중요한 부탁일수록 혼자 즉석에서 결정하지 않는 원칙을 세우는 것도 추천합니다. 큰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이라면 배우자와 상의한 뒤 결정하는 식으로요.
    
    이 성향은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갑자기 모든 부탁에 단호해지려고 하기보다 작은 부탁부터 “이번에는 어렵습니다”라고 말해보는 경험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관계는 내가 계속 양보해야만 유지되는 관계가 아닙니다. 적절하게 거절했는데도 유지되는 관계를 경험하다 보면, 거절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씩 줄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
  • 프로필 이미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605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글을 읽어보니 단순히 ‘마음이 착해서 거절을 못한다’기보다는, 거절했을 때 상대가 실망하거나 관계가 나빠지는 상황을 피하려는 마음이 큰 편이신 것 같습니다.
    
    이런 성향은 타고난 본성이라기보다 여러 경험을 통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릴 때부터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기준이 강했거나, 갈등을 불편하게 느끼는 사람일수록 부탁을 거절하면서 생기는 순간적인 불편함을 견디기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내가 조금 손해를 보는 편을 선택하게 되지요.
    
    그런데 글쓴이님의 사례에서는 이미 그 비용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동료의 업무를 도와주느라 본인의 업무가 늦어지고, 수백만 원을 빌려주었다가 가정에서 갈등까지 생겼다면 이제는 ‘거절하는 연습’이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거절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를 냉정하게 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에 가깝습니다.
    
    특히 부탁을 받았을 때 즉시 대답하는 습관부터 바꿔보세요. “잠깐 일정 확인해보고 말씀드릴게요”, “제가 지금 맡은 일이 있어서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볼게요”라고 한 번 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거절을 어려워하는 분들은 상대 앞에서 바로 결정할 때 ‘네’라고 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거절할 때도 긴 설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직장에서는 “도와드리고 싶은데 지금 제 업무 마감이 먼저라 이번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금전적인 부탁에는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주는 것은 하지 않기로 했어” 정도면 충분합니다. 상대방을 납득시키는 것이 거절의 목표는 아닙니다.
    
    그리고 한 가지 기준을 만들어두시면 좋겠습니다. 부탁을 받을 때마다 ‘이 부탁을 들어준 뒤에도 상대에게 서운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를 생각해보세요. 들어주고 나서 억울하거나 후회할 것 같다면 이미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부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음에는 거절하고 나서 마음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나를 야박하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들 수 있고요. 하지만 그 불편함이 생겼다고 해서 거절을 잘못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상대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내가 대신 감당했던 불편함을, 이제는 각자의 몫으로 돌려놓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또 글쓴이님처럼 금전 문제까지 이어지는 경우에는 중요한 부탁일수록 혼자 즉석에서 결정하지 않는 원칙을 세우는 것도 추천합니다. 큰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이라면 배우자와 상의한 뒤 결정하는 식으로요.
    
    이 성향은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갑자기 모든 부탁에 단호해지려고 하기보다 작은 부탁부터 “이번에는 어렵습니다”라고 말해보는 경험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관계는 내가 계속 양보해야만 유지되는 관계가 아닙니다. 적절하게 거절했는데도 유지되는 관계를 경험하다 보면, 거절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씩 줄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119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직장에서 동료의 부탁을 거절 못 해 내 일을 소홀히 하고 상사에게 질책받은 일이 여러 번 있었고, 사회에 나와서도 친구에게 수백만 원을 빌려줬다가 회수 못 해 아내와 서먹해진 적도 있으셨군요. 이 성향이 어디서 온 건지, 고칠 수 있는지, 그리고 정중히 거절할 묘안이 있는지 궁금하신 거고요.
    
    먼저 여쭤보신 것, 이 성향이 어디서 기인하는지부터 답할게요. 거절을 잘 못하는 밑에는 대개 이런 마음이 있어요. "거절하면 상대가 나를 안 좋게 볼 것이다", "매정한 사람으로 보일 것이다", "관계가 상할 것이다" 하는 두려움이요. 그래서 내가 손해를 보면서까지 들어주게 되는 거예요. 이건 인간의 본성이라기보다, 살아오면서 학습된 사고 습관에 가까워요. 아마 어딘가에서 "남을 도와야 좋은 사람", "거절하면 안 된다"는 걸 익혔을 거예요. 학습된 거라면 충분히 고칠 수 있어요.
    
    한 가지 중요한 구분을 드리고 싶어요. 진짜 배려와 희생은 달라요. 진짜 배려는 내가 여유가 있을 때 기꺼이 돕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사례들은 내 일이 밀리는데도, 내가 손해를 보는데도 들어준 거잖아요. 내 판매 전략 수립이 늦어져 질책받으면서까지 동료 일을 해준 것, 회수 못 할 돈을 빌려준 것. 이건 배려가 아니라 희생이에요. 그리고 희생이 반복되면 상대는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 정작 나만 손해와 후회가 쌓여요.
    
    정중하게 거절하는 방법을 나눠드릴게요.
    
    먼저, 거절할지 판단하는 기준을 하나 가지세요. "이 부탁을 들어주면 내가 부당하게 손해를 보는가"예요. 내 업무에 지장이 가거나, 회수 못 할 수도 있는 큰돈이거나,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거라면 거절해도 되는 거예요. 오히려 거절해야 하는 거고요.
    
    둘째, 거절할 때는 짧고 명확하게, 미안함을 길게 붙이지 마세요. "정말 미안한데, 진짜 미안한데" 하고 사과를 길게 하면 나도 상대도 더 불편해지고, 상대가 파고들 틈도 생겨요. 대신 이유를 간단히 대고 담백하게요. 직장이라면 "지금 제 마감 업무가 있어서 이번엔 어려울 것 같아요"처럼요. 내 상황을 분명히 알리면서 거절하면, 상대도 이해하기 쉬워요.
    
    셋째, 돈 문제는 특히 명확한 원칙을 세우세요. 친구 사이의 큰돈 거래는 관계와 돈을 동시에 잃기 쉬워요. 작성자님이 이미 겪으셨잖아요. 그러니 "미안한데 나는 돈 거래는 안 하기로 원칙을 정했어" 하고 아예 원칙으로 선을 그으면, 상대도 작성자님 개인을 탓하지 않고 받아들여요. 원칙이라고 하면 거절이 훨씬 자연스러워지거든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작성자님의 진짜 어려움은 거절하는 기술이 아니라, 거절할 때의 그 불편한 마음일 수 있어요. 그래서 거절 연습의 진짜 목표는 "불편함 없이 거절하기"가 아니라 "불편해도 거절을 해내기"예요. 거절하고 잠깐 마음이 불편해도, 그게 내 일을 지키고 내 삶을 지키는 거라는 걸 기억하세요.
    
    그리고 이걸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거절했다고 멀어지는 관계라면, 그건 나를 편하게 이용하던 관계일 수 있어요. 진짜 좋은 관계는 내가 거절해도 유지돼요. 그러니 거절은 관계를 해치는 게 아니라, 어떤 관계가 진짜인지 걸러주기도 해요.
    
    여쭤보신 것, 고칠 수 있냐면 네, 충분히 고칠 수 있어요. 다만 이게 오래된 성향이고 직장에서든 사적으로든 반복되어 실제 손해로 이어졌다면, 작은 거절부터 연습해가시는 걸 권해요. 부담 적은 것부터 거절해보고, 거절해도 관계가 안 깨지고 큰일이 안 난다는 걸 경험하면, 그게 쌓여서 점점 수월해져요.
    
    거절을 잘 못한다는 건, 작성자님이 그만큼 남을 배려하고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그 좋은 마음을 이제 자신에게도 조금 돌려서, 내 일과 내 삶도 지키셨으면 해요. 작은 거절부터 시작해보세요. 충분히 바꿀 수 있어요.
  • 익명4
    부탁을 거절하기는 쉽지 않죠..
    게다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모른척 할 수 없죠..
    나는 좋은 마음으로 도와주고 싶은데 상대가 과연 그 선의를 고마워 할런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부탁을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는 늘 사람들이 부탁을 하죠.. 
    거절이 쉽지는 않겠지만 
    내일이 먼저 라는 생각을 해보세요..
    부탁을 또 한다면 내일이 언제 끝나는데 그다음에 할 수 있다고 얘길 해보세요..
    그래야 상대로 고민을 하게 될거에요.
    
    처음은 마음이 편치 않겠지만 거절도 연습이 필요하거든요.. 꼭 용기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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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아 코치
    코칭전문가
    답변수 308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이런 성향은 어디에서 기인한 것일까요? 고칠 수는 있는 것일까요?”
    
    거절을 어려워한다고 해서 반드시 타고난 성격이나 인간의 본성이라고 볼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거절하기 어려운 이유도 조금씩 다릅니다. 상대방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일 수도 있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일 수도 있습니다. 부탁을 거절했을 때 생기는 어색함이나 미안함을 견디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먼저 ‘나는 왜 거절하지 못할까?’보다 ‘나는 거절하면 무엇이 일어날 것 같아서 두려운가?’​를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동료의 부탁을 거절하면 사이가 불편해질 것 같은지,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으면 매정한 사람이 되는 것 같은지, 혹은 누군가 나에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불편한지 말입니다.
    
    그 답을 발견하면 거절이 어려운 이유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적어주신 사례를 보면 이제는 단순히 ‘좋은 사람이라 부탁을 잘 들어준다’ 정도의 문제를 넘어, 다른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는 과정에서 글쓴이님의 중요한 책임과 생활까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동료의 업무를 대신하다 본인의 업무가 늦어져 상사에게 질책을 받았고, 친구에게 수백만 원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해 배우자와의 관계까지 불편해졌다고 하셨으니까요.
    
    그래서 거절의 기준을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까?’에만 두기보다 질문 하나를 추가해보셨으면 합니다.
    
    “이 부탁을 들어주었을 때 내가 감당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인지, 돈인지, 업무상의 책임인지, 가족과의 갈등 가능성인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대가까지 생각했을 때 내가 기꺼이 감당하고 싶은 부탁인지 결정하는 것이지요.
    
    거절하는 방법 자체는 오히려 복잡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안하지만 지금 제 업무 일정 때문에 이번에는 도와드리기 어렵습니다.”
    
    “돈거래는 가까운 사이일수록 하지 않기로 정했습니다. 이번에는 도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상대방이 납득할 때까지 긴 이유를 설명하거나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을 완벽한 표현을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상대방을 전혀 불쾌하게 하지 않으면서 모든 부탁을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아무리 정중하게 말해도 상대방이 아쉬워하거나 실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거절을 잘한다는 것은 상대를 절대 불편하게 만들지 않는 기술이라기보다, 상대가 조금 아쉬워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자신의 기준을 지키는 능력에 더 가깝습니다.
    
    또 하나 연습해볼 만한 방법은 부탁을 받았을 때 바로 대답하지 않는 것입니다.
    
    “일정 확인하고 말씀드릴게요.”
    
    “조금 생각해보고 답드리겠습니다.”
    
    라고 한 뒤 잠시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그 시간에 세 가지를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나는 정말 해주고 싶은가?
    내가 감당할 수 있는가?
    거절하기 미안해서 수락하려는 것은 아닌가?
    
    세 번째 질문에 ‘그렇다’는 답이 나온다면 한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패턴은 코칭에서도 충분히 다뤄볼 수 있습니다. 코칭에서는 단순히 거절 문장을 연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관계와 상황에서 특히 거절하기 어려운지, 그 순간 무엇을 걱정하는지, 자신의 시간과 책임을 어디까지 지키고 싶은지 등을 함께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부탁부터 실제로 거절해보면서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거절하고 나서 마음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불편하다는 것과 내가 잘못했다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부탁을 받을 때 이 질문을 한번 떠올려보셨으면 합니다.
    
    “상대방에게 ‘네’라고 말하기 위해 지금 나 자신에게 ‘아니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다른 사람을 돕는 좋은 마음을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그 마음 안에 글쓴이님의 업무, 돈, 가족, 시간도 함께 포함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모든 부탁을 잘 거절하는 사람이 되기보다, 도와주고 싶을 때는 기꺼이 돕고 자신을 지켜야 할 때는 편안하게 선을 그을 수 있는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5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께서 그동안 거절하지 못하는 성향 때문에 직장과 가정에서 겪으신 마음고생이 참 크셨겠어요.
    ​이러한 성향은 인간의 본성이라기보다는 타인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심리나 좋은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는 강박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아요.
    ​어릴 적부터 타인의 기분을 맞추는 것이 안전하다고 학습되었거나 관계가 틀어지는 것에 대한 불안이 클수록 거절이 어려워져요.
    ​다행히 이는 타고난 운명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충분히 고쳐나갈 수 있는 습관이자 마음의 기술이에요.
    ​상대방이 불쾌하지 않게 거절하려면 먼저 상대의 부탁을 수용해 주지 못하는 아쉬움을 진심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지금 당장 나도 처리해야 할 업무가 있어서 도와주고 싶지만 도와주지 못해 정말 안타깝다고 부드럽게 상황을 설명해 보세요.
    ​부탁을 거절할 때는 단호하되 따뜻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대안을 살짝 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익명3
    상대방이 나에게 부탁을 한 것은 내가 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약점을 이용해서 부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에 대해서 한 번쯤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면 자 이렇게 마음을 먹으시는 것은 어떨까요? 상대방이 만약에 어떠한 부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세 번 정도 그리고 거절할 수 있는 그러한 타이밍을 가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예를 들어서 어 나에게 돈 좀 빌려 주는 것이 어때? 이렇게 물어봐? 말했을 때 나의 답변은 거절 거절 거절 이렇듯 세 번 외치시고 그것을 거절할 수 있게 이야기하는 방법 또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부터는 인간 하면 모든 사람들이 부탁에 대해서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고 거절해 보세요. 그리고 거절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거절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에게 나쁘게 생각하고. 그리고 그 사람이 혹시나 나에게 중요한 인물이라든가. 그리고 꼭 이 사람에게 이것을 해 줘야 될 수밖에 없는 사람이 아니면은 앵글하면 모든 부탁들을 거절할 필요가 있겠지요. 특히나 거절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내가 안 된다는 방법보다는 아 우리 와이프가 돈을 빌려 주는 거에 대해서 탑탁지지 않게 생각해. 그리고 내가 너에게 돈은 빌려 줄 수 있지만 우리 와이프가 그걸 알고 나면 나는 집에 들어가지도 못할 거야. 그렇게 해서도 계속해서 돈을 빌려 달라고 한다면은 한마디로 딱 잘라서 이렇게 끊으시면 됩니다. 미안한데 나는 너에게 빌어줄 수 있는 돈이 한 푼도 없어. 나는 돈이 없어. 왜냐면 우리 와이프가 모든 돈 관리를 하기 때문이야. 그렇기 때문에 나는 너에게 빌려줄 수 있는 돈이 돈 한 푼 땡겨 한 푼도 없으니 내가 나를 이해해 줬으면 좋겠어. 모든 경제권은 와이프에게 있어. 이렇듯 나는 나에게 모든 것을 도와줄 수 없는 투로 그리고 앞으로도 너에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하고 단호하게 끊는 방법입니다. 아주 단호하게 끊으셔야 합니다. 이러다 거전하는 것은 쉬운 쉬운 방법입니다. 어려운 방법이 아니지요. 그리고 앞으로도 모든 사람들에게 거절을 하세요. 그렇게 거절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몸에도 베이고 거절하는 방법도 익숙해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내가 거절한 방법을 익숙해지지 않고 또 내 마음속에 내가 거절을 하면 내가 저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까 하는 그런 마음 때문에 거절을 못 하는 것뿐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내가 거절했다고 해서 아 이 사람이 어떻다. 저렇다 평가를 하지 않아요. 그냥 거절한 사람으로만 생각할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냥 당연히 그냥 단칼에 거절하면 됩니다. 그것이 큰 문제가 되지도 않아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3,207채택률 4%
    거절을 잘 못해서 자신에게 손해가 생기고 스트레스까지 받는 상황, 정말 힘드셨겠어요. 동료나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는 게 너무 어렵고 마음이 무거운 분들이 많죠. 이 성향은 단순히 인간 본성 때문만은 아니라, ‘상대방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못하는 마음’ ‘관계를 지키려는 마음’ ‘자기주장이 약한 부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고칠 수 없거나 바꾸기 어려운 것은 절대 아니에요. 충분히 연습하고 연습하면 점점 자신도 지키면서 거절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거절을 하면서도 상대방이 불쾌하지 않게 정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죄송하지만 지금 제가 처리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도와드리기 어렵습니다.”  
    - “진심으로 돕고 싶지만 이번에는 어렵네요. 다음에 꼭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제가 맡은 업무에 집중해야 해서 이번 일은 다른 분께 부탁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고 명확하게 설명하면서, 상대방의 입장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거죠.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거절을 잘 못하는 성향 때문에 계속 자신이 손해보고 힘들다고 느낀다면, 단순히 ‘좋은 사람’ 역할만 하려고 애쓰는 부담을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마음속으로는 ‘내가 나를 먼저 챙기지 않으면 아무도 못 챙긴다’는 생각을 천천히 받아들이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자기 존중이 바로 거절의 시작이니까요.
    
    포인트는  
    - 거절해도 ‘나쁜 사람이 아니다’  
    - 나 자신을 지켜야 건강한 관계가 유지된다  
    - 상대를 배려해 정중하고 부드럽게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  
    - ‘나’의 상황과 감정을 우선순위에 두는 연습을 한다
    
    이런 과정을 조금씩 시도하다 보면 서서히 자연스럽게 거절하는 능력이 생기고, 불필요한 부담도 줄어들 거예요.
  • 익명2
    동료나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직장생활과 가정에서까지 큰 손해와 갈등을 겪으셨군요. 
    정중한 거절을 이해하지 못하고 화를 내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오래 유지할 가치가 없는 관계에요
    미안한 마음에 변명을 길게 하면 상대가 파고들 여지가 생길수 있으니 이번에는 도와드리기 어렵습니다라고 깔끔하게 마무리하세요 
    거절은 상대방의 존재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에게 들어온 요청을 거절하는 것일 뿐입니다. 
    처음에는 입을 떼기 어렵겠지만, 작은 것부터 한두 번 거절에 성공하다 보면 내 삶의 주도권을 다시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 익명1
    이런 성향은 꼭 타고난 성격이라기보다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했을 때 생길 불편함을 내가 감당하기 어려워하는 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말씀하신 사례를 보면 이제는 남을 도와주는 것보다 내 일과 가정에 손해가 생기는 수준이라, ‘착한 사람’과 ‘모든 부탁을 들어주는 사람’은 다르다는 걸 구분하실 필요가 있어 보여요.
    
    처음부터 딱 잘라 거절하기 어렵다면 “제가 지금 제 업무를 먼저 확인해보고 말씀드릴게요” 하고 바로 답하지 않는 것부터 연습해보세요.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도 “미안하지만 돈거래는 하지 않기로 해서 빌려드리기 어렵습니다”처럼 이유를 길게 설명하지 않고 정중하게 선을 긋는 게 오히려 관계를 지키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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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006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동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정작 본인의 업무를 놓치고 상사에게 질책을 받거나, 친구에게 거절하지 못하고 돈을 빌려주었다가 회수하지 못해 가정에서까지 어려움을 겪으셨던 경험들로 마음고생이 정말 크셨을 것 같습니다.
    
    거절을 못 해 거듭된 손해를 보면서도 쉽게 바뀌지 않는 모습 때문에 "이게 내 본성인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하며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하셨을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향의 원인
    
    인간의 본성이라기보다는 형성된 행동 패턴입니다: 남의 부탁을 물리치지 못하는 성향은 타고난 불변의 본성이라기보다, 살아오며 형성된 심리적 태도(착한 사람 증후군, 타인 인정 욕구, 관계 거절에 대한 두려움)에 기인합니다.
    
    거절 = 관계의 단절이라는 오인: 부탁을 거절하면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거나 불쾌해할 것이라는 무의식적인 불안감이 커서, 내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타인의 요구를 먼저 수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성향은 고칠 수 있나요?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거절은 타고난 성격이 아니라 학습하고 연습하는 기술입니다. 나 자신의 우선순위를 보호하는 연습을 반복하면 얼마든지 건강한 경계를 세울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불쾌하지 않게 정중히 거절하는 3가지 방법
    
    쿠션 어구 + 이유 + 명확한 거절 (샌드위치 거절법):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지금 당장 제출해야 하는 중요 보고서 작업이 있어서 이번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처럼 미안함과 불가능한 이유를 명확히 전달합니다.
    
    즉답을 피하고 '시간 벌기': 부탁을 받는 즉시 답변하지 말고 "제가 지금 진행 중인 일정을 먼저 확인해보고 10분 뒤에 말씀드릴게요"라고 말하여, 내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할 생각의 시간을 확보하세요.
    
    대안 제시하기 (조건부 거절): 완전히 거절하기 미안할 때는 "전부 다 해드릴 수는 없지만, 양식 공유나 간단한 체크 정도는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처럼 내가 감당 가능한 선까지만 한계를 설정해 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남을 도와주고 배려하려는 마음 자체는 매우 귀하고 다정한 덕목입니다. 다만 나를 지키지 못하는 배려는 결국 내 일상과 가족에게까지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이제는 남의 기분보다 나 자신의 일과 삶을 최우선으로 돌보는 연습을 조금씩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친 마음 편안히 쉬어가는 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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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476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 때문에 반복해서 손해를 보셨다면, 스스로를 너무 탓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런 성향은 단순히 인간의 본성이라기보다 상대의 부탁을 거절했을 때 미안한 마음이 들거나, 관계가 불편해질까 걱정하는 마음, 혹은 ‘내가 조금 더 해주면 되지’라는 책임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친절과 희생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동료의 일을 도와주는 것이 친절이라면, 그로 인해 내 업무가 늦어지고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건강한 도움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거절할 때 상대방이 불쾌해할까 걱정되신다면 굳이 단호하게 “싫습니다”라고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도와드리고 싶지만 지금 제 업무가 밀려 있어서 이번에는 어렵겠습니다.”
    “지금은 제 업무부터 마무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금전적인 부탁은 가족과의 약속 때문에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처럼 상대를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부탁을 거절하는 방식으로 말하는 연습부터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탁을 받았을 때 바로 “네”라고 대답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가 일정부터 확인해보고 말씀드릴게요.”
    이 한마디만 해도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돈 문제에서는 더욱 원칙을 세우셨으면 합니다.
    이미 한 번 금전적인 부탁으로 가정에서도 어려움을 겪으셨다면, 앞으로는 가까운 친구라도 빌려줄 수 없는 돈은 처음부터 거절하는 기준을 정해두는 것이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거절은 이기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하고 그 안에서 도움을 주는 것이 오히려 오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거절하고 나서도 마음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불편함을 조금씩 견디면서 상대가 서운해하는 것까지 내가 책임질 필요는 없다는 것을 배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착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나 자신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거절을 배우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부탁을 받았을 때 바로 대답하지 말고 한 번 멈추는 연습부터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 작은 멈춤이 자신을 지키는 좋은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