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개선 방법은 없을까요?

우선 한끼를 먹어도 살이 찝니다.

그래서 박용유스위치온 다이어트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체질개선은 안되더라구요. 한번가지고 안된다고해서

두번째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도해도 너무 한 내몸

단백질 쉐이크 언스위트+오트밀우유=단백질쉐이크 4번을 먹었는데 몸무게가 변화가 없더라구요. 이렇게 먹어야 안찌는 거더라구요. 3일을 하고 4일차부터는 저탄수화물식일라서

한끼는 저탄수화물식을 먹습니다. 

예로 닭볶음탕 고춧가루 간장에 알룰로스 조금 넣어서 만듭니다. 닭다리살과 닭가슴살로만 만드는데 그거해서 닭다리살 4개 먹었습니다. 양배추를 넣어서 국물까지 한그릇 먹었습니다. 그리고 단백질 쉐이크 2번에 아메리카노 한잔을 먹었는데 글쎄 500그램이 찌더라구요. 

매일 슬로우조깅 90분을 하다가 이번 다이어트 하면서 너무 어지럽고 힘들어서 70분에 인터벌 20분 그것도 힘들어서 최근에는 슬로우조깅 50분만 했네요. 

진짜 최근 몇달은 거의 쉬지 않고 슬로우조깅을 합니다. 그것도 거의 두달은 90분을 했습니다. 그러면 1.5kg이 빠집니다. 

그래야 아주 조금씩 하루에 몇백그램 빠지는 겁니다. 운동을 

안하면 그냥 찌는거구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수는 없는데...

그래서 체질개선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먹는것을 다 바꿔야 하는건가요?

댓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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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605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적어주신 내용을 보면 ‘체질이 너무 잘 찌는 것 같다’는 답답함이 상당히 크실 것 같습니다. 특히 식사량을 많이 제한하고 꾸준히 운동하는데도 다음 날 체중이 올라가면 허탈할 수밖에 없지요.
    
    다만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하루 사이 500g이 증가했다고 해서 체지방이 500g 늘어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루 단위 체중은 수분, 염분 섭취, 탄수화물 섭취량, 장에 남아 있는 음식, 배변 상태,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 등에 따라 꽤 크게 움직입니다. 닭볶음탕처럼 간이 있는 음식을 먹은 다음 날에는 수분 때문에 체중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의 숫자보다 같은 조건에서 측정한 체중의 1~2주 정도 추세를 보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흔히 이야기하는 ‘체질개선’을 특정 식단을 몇 차례 반복해서 조금 먹어도 살이 빠지는 체질로 바꾸는 것으로 생각하신다면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접근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사람마다 기초대사량이나 활동량, 체중조절의 어려움에는 차이가 있지만 특정 다이어트를 반복한다고 대사가 완전히 다른 체질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글에서 조금 걱정되는 부분은 섭취량을 상당히 제한하면서 50~90분씩 조깅하고 있고, 이미 어지럽고 힘들다는 신호가 나타났다는 점입니다. 이 상황에서는 ‘운동을 더 해야 하나, 더 적게 먹어야 하나’의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면서 체중을 낮추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한 체중관리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백질 쉐이크 위주의 식사를 반복하기보다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과 채소가 포함된 지속 가능한 일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방향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운동 역시 ‘먹었으니 빼야 한다’는 방식보다는 체력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양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을 유지하려고 매일 90분씩 뛰어야 한다고 느껴진다면 현재 방식 자체를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글쓴이님처럼 실제로 섭취를 많이 제한하고 상당한 운동을 지속하는데 체중조절이 매우 어렵다고 느껴지거나, 운동 중 어지럼증까지 나타난다면 인터넷상의 다이어트 방법을 하나 더 시도하기보다 가정의학과나 내분비내과 등에서 상담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갑상선 기능이나 복용약, 호르몬·대사 관련 요인 등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도 필요에 따라 의료진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체중계 숫자가 하루에 몇백 그램 움직일 때마다 식사나 운동을 더욱 강하게 제한하게 된다면 체중 측정 횟수를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오늘 500g 늘었으니 내일 더 적게 먹고 더 뛰어야 한다’는 식의 보상 패턴은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질을 뜯어고쳐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지금의 몸으로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식사와 운동의 균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해보셨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현재처럼 어지러울 정도라면 몸을 더 몰아붙이는 것보다 현재의 식사량과 운동량이 내 몸에 적절한지부터 전문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 익명3
    체질을 완전히 바꾼다기보다는 생활습관을 꾸준히 조절해 몸의 상태를 개선한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기본이고, 특정 증상이나 소화·체중·피로 문제가 있다면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한 단식이나 특정 음식만 먹는 방식보다는 2~3개월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습관을 하나씩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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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839채택률 3%
    매번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노력하는데도 몸무게가 쉽사리 줄지 않고, 조금만 먹어도 금세 늘어나는 반응에 얼마나 지치고 낙담되셨을까요. 그동안 겪으신 상실감과 답답함이 깊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현재 겪으시는 현상은 체질 문제라기보다, 지나친 칼로리 제한과 고강도 운동이 누적되어 나타난 '대사 저하(기아 모드)'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초저칼로리(쉐이크 위주) 식단과 매일 90분의 운동이 지속되면, 몸은 생존을 위해 기초대사량을 극도로 낮춥니다. 이 상태에서는 닭볶음탕 한 끼의 수분·염분만 들어가도 체중이 500g 이상 바로 늘어납니다.
    ​먹는 것을 무작정 줄이거나 다 바꾸기보다, '잘 먹어서 대사를 살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정제 탄수화물과 설탕은 피하되, 매끼 충분한 단백질과 양질의 지방, 섭취 가능한 자연식 탄수화물(현미, 고구마 등)을 정량 섭취해 몸에 '굶지 않는다'는 신호를 주어야 합니다. 운동 역시 강도를 대폭 줄이고 근력 운동과 휴식을 병행해야 대사가 회복됩니다.
    ​지금은 몸이 보내는 비명에 귀를 기울이고, 대사를 정상화하는 시간을 가질 때입니다.
  • 익명2
    다이어트를 하고 계시군요..
    사람의 체질은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회귀본능이 있어서 바꾸긴 정말 어렵죠..
    지금도 눈물 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목표가 몇키로 인지 모르겠지만 1.5키로면 좋은 결과 아닐까요..
    
    저는 20키로를 뺀적이 있어요..
    물론 지금은 5키로 정도 쪘구요..
    다이어트를 3년하면서 20키로를 뺀는데 1년에 5키로씩 잡았거든요..
    특별히 다이어트 방식은 찾지 않았고
    세끼 모두 먹었는데 나중에는 위가 작아져서 틈틈히 간식도 챙겨 먹었어요..
    운동은 근력운동 중심으로 하고 유산소와 병행했죠..
    근력운동을 하지 않으면 요요가 일어날 수 있거든요..
    
    보통 2시간 정도 운동을 하는데
    1시간 근력운동 빠르게 걷기 40분 천국의 계단 20분 정도를 4일 정도 했어요..
    운동전 계란과 두유 운동후엔 닭가슴살...
    점심은 되도록이면 한식을 먹어요.. 밥이 정말 땡기거든요..
    그대신 저녁은 6시정도에 먹었어요.. 그래야 소화가 되서 저녁이 편하더라구요..
    
    지금은 5년정도 됐는데 중간에 수술을 하면서 체중이 좀 늘었어도 크게 부담을 느끼진 않아요..
    나이가 들어서 감량이 어렵지만 
    현재체중을 유지 하는 중이죠..
    
    다이어트는 장기적 설계로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해야  요요가 없어요
    근력운동은 필수구요..
    치팅데이가 필요하지만 과하면 힘들거든요.
    
    너무 스트레스를 갖으면 또 정체를 부를 수있기도 해요..
    꾸준히 관리 하시면서 건강하게 성공하시길 응원할께요
  • 익명1
    무리한 다이어트는 곧 다시 지난날에 체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내가 빠진 체중만큼 오랫동안 유지를 해야 되는데 오랫동안 유지를 하기가 그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그 유지 기간이 1년이 넘고 또 2년이 됐을 때 그만큼 성공이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지난날 내가 먹었던 식사 그리고 내가 먹었던 식단 이런 것들에 의해서 다시 예전의 몸처럼 다시 변해 가고 운동도 그때처럼 점점 하기가 어려워지면서 다시 예전 몸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내가 체질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살이 잘 안 빠진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면 그만큼 빠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내가 운동을 해서 빠지지 않는다면 내 식단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글 쓰신 분의 글을 읽어 보면 식단에도 문제가 없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는데 어째서 나는 체중이 빠지지 않는 것일까요? 이것은 내가 근력 운동이 부족하다. 이런 것뿐입니다. 운동 자체에 있어서 근력 운동의 시간을 높이셔야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특히나 여성분임과 같은 경우에서는 근력 운동을 늘려야지만이 살이 빠질 수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셔야지만이 내가 그리고 식단 조절도 하셔야 체중을 조절할 수 있고 또 오랫동안 요 요 현상 없이 내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급격하게 살이 빠지거나 몸무게가 줄어들어도 그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천천히 조금씩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셔야 될 것입니다. 내체질 갑자기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내 체질을 바꾸기 위해서는 그만큼 내 식단과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모두 바꾸셔야 될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갑자기 내가 좋아하는 것과 그리고 내가 먹고 싶어 하는 것을 갑자기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식단 조절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가 평소에 살면서 요지껏 오랫동안 살면서 모았던 음식들을 갑자기 끊고 안 먹는다는 거 자체도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적절하게 병행을 하시고 식단도 조금씩 변화를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3,207채택률 4%
    몇 달 동안 식사와 운동을 정말 많이 조절해 오셨는데도 몸무게 변화가 크지 않아 많이 지치셨을 것 같아요. 특히 어지럽고 힘든데도 운동을 계속해야 체중이 유지된다는 생각이 들면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많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 ‘내 체질이 이상해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단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하루 사이 500g 정도의 체중 변화는 음식이나 수분, 염분, 소화 상태 등에 따라서도 충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 숫자만으로 지방이 늘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어지러움과 피로가 느껴질 정도로 식사량을 줄이고 장시간 운동을 계속하는 것은 오히려 몸을 힘들게 할 수 있어요. 체질을 바꾸기 위해 더 적게 먹고 더 많이 운동하는 방향보다는, 먼저 몸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식사와 활동량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 몇 달 동안 이런 식으로 생활하면서 어지러움까지 있었다면 혼자 다이어트 방법을 반복하기보다 보호자나 전문가와 상의해보세요. 필요한 경우 의료진에게 현재의 식사량, 운동량,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이야기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체질개선이라는 것이 특별한 다이어트 한 번으로 몸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몸을 적으로 여기고 계속 줄여가는 것보다, 충분히 먹고 쉬고 움직이면서 내 몸과 오래 함께 갈 수 있는 생활습관을 만드는 것이 진짜 변화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분히 애써오셨으니 더 강하게 자신을 몰아붙이기보다, ‘살을 빼야 한다’는 생각에서 잠시 벗어나 내 몸이 건강하고 편안한 상태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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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006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스위치온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엄청난 운동량과 엄격한 식단 관리를 이어오고 계심에도 몸무게 변화가 적고, 한 끼만 일반식을 먹어도 체중이 늘어 상심이 참 크셨을 것 같습니다. 수개월간 매일 슬로우 조깅을 50분에서 90분씩 해내신 것은 보통의 의지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며, 질문자님의 노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현재 겪고 계신 문제는 체질의 문제라기보다 ‘과도한 칼로리 제한’과 ‘고강도 유산소 운동의 누적’으로 인해 뇌와 몸이 비상사태로 인식하여 대사율을 극도로 낮춘 상태(기초대사량 저하 및 적응성 열생산 작용)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몸이 에너지를 쓰지 않고 저장하려는 상태에서 벗어나 대사를 다시 켜고 체질을 바꾸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정리해 드립니다.
    
    섭취 칼로리와 단백질 쉐이크 의존도 조정하기
    
    액체 형태의 단백질 쉐이크(특히 오트밀 우유 등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물성 유제품 조합)는 인슐린을 비교적 빠르게 자극할 수 있습니다.
    
    쉐이크 위주의 식단에서 벗어나 계란, 닭가슴살, 생선, 두부, 소고기 등 씹어 먹는 진짜 음식을 통한 단백질과 식이섬유 섭취로 천천히 전환하여 소화 대사량(TEF)을 높여야 합니다.
    
    유산소 운동량을 줄이고 근력 운동 비중 늘리기
    
    매일 70~90분의 슬로우 조깅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을 과도하게 분비시킵니다. 코르티솔이 지속해서 높으면 몸은 수분을 축적하고 지방을 분해하지 않으려 하며, 작은 섭취에도 체중이 쉽게 늘어납니다. 어지러움과 피로감도 이로 인한 신호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주 3~4회, 30~40분 내외로 줄이시고, 하체와 전신 위주의 근력 운동(스쿼트, 스쿼트 변형, 런지 등)을 병행하여 기초대사량을 올리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수분 및 염분 섭취와 체중 수치에 대한 관점 바꾸기
    
    닭볶음탕을 드신 후 늘어난 500g은 지방이 찐 것이 아니라, 음식에 포함된 염분과 양배추의 식이섬유로 인해 체내 수분이 일시적으로 보유(수분 정체)된 것입니다. 체지방 500g이 증가하려면 3,500kcal 이상의 엄청난 과식이 필요하므로 절대 체지방이 늘어난 것이 아닙니다.
    
    매일의 몇백 그램 체중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 더 분비되어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매일 체중을 재기보다 주 1회 아침 공복에 재는 것을 권장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 확보하기
    
    대사 개선과 지방 분해 호르몬(성장호르몬 등)은 수면 중에 가장 활발히 분비됩니다. 하루 7~8시간의 질 높은 수면을 취하고 몸을 충분히 쉬어주어야 뇌가 '안전하다'고 느끼고 대사를 정상화합니다.
    
    그동안 몸을 너무 몰아붙이느라 몸과 마음 모두 많이 지치셨을 것입니다. 이제는 억지로 줄이고 참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내 몸이 안심하고 에너지를 태울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과 적절한 휴식을 선사하며 대사를 회복시켜 나가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친 마음 편안히 쉬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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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119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는 체중이나 식단 방법보다 먼저 걱정되는 게 있어서, 그 이야기를 솔직하게 드리고 싶어요.
    
    지금 하시는 방식이 저는 많이 걱정돼요. 하나씩 짚어볼게요.
    
    먼저, 매일 슬로우조깅을 90분씩 몇 달을 거의 쉬지 않고 하셨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러다 너무 어지럽고 힘들어서 50분으로 줄이셨고요. 어지러움은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예요. 그건 살이 안 빠져서가 아니라, 지금 몸이 감당하기 힘들 만큼 무리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500그램, 몇백 그램 단위로 체중을 매일 확인하며 거기에 마음을 졸이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하루 사이의 500그램 변화는 사실 지방이 찐 게 아니에요. 그건 대부분 몸속 수분이나 먹은 음식의 무게예요. 우리 몸무게는 물 한 잔, 소금 간 하나에도 하루에 1kg 넘게 오르내려요. 그러니 하루하루의 그 숫자는 살이 찌고 빠진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수분 변동일 뿐이에요. 거기에 매일 마음을 졸이시면,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지쳐요.
    
    제가 가장 마음에 걸리는 건, 작성자님이 지금 "한 끼만 먹어도 살이 찐다", "이렇게까지 해도 안 빠진다"고 느끼며 점점 더 강하게 자신을 몰아붙이고 계신 거예요. 매일 90분 운동에 단백질 쉐이크로 끼니를 대신하고, 그런데도 안 빠진다며 더 조이는 이 패턴이요. 이건 몸에 실제로 위험할 수 있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여쭤보고 싶어요. 혹시 체중이나 먹는 것에 대한 생각이 하루의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주 크신가요? 그리고 지금 몸이 어지럽고 지치는데도 멈추기가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걱정이 되어서 여쭤보는 거예요. 어떤 대답이든 괜찮으니 편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해요.
    
    여쭤보신 것, "먹는 걸 다 바꿔야 하나, 어떻게 체질개선을 해야 하나"에 대해서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지금 작성자님께 구체적인 식단이나 운동량, 체중 목표 같은 걸 알려드리는 게 오히려 도움이 안 되고 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 숫자나 방법은 드리지 않을게요. 왜냐하면 지금 필요한 건 더 나은 다이어트 방법이 아니라, 이 방식에서 한 걸음 물러나 몸을 안전하게 돌보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지금 작성자님의 몸은 어지러움이라는 신호로 "너무 힘들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강하게 조이는데도 마음이 편치 않고 계속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그건 단순히 살이 안 빠지는 문제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함께 지쳐 있다는 뜻일 수 있어요.
    
    그래서 진심으로 권하고 싶어요. 지금 이 다이어트를 혼자 더 강하게 밀어붙이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셨으면 해요. 두 가지 방향이 있어요. 하나는, "한 끼만 먹어도 찐다"고 느끼시는 그 부분을 내과나 내분비내과에서 한번 진료받아 보시는 거예요. 갑상선이나 호르몬 같은 실제 몸의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면, 막연히 자책하지 않고 정확히 알 수 있어요. 다른 하나는, 먹는 것과 체중에 대한 이 강한 부담과 두려움 자체를 다루는 거예요. 이건 심리상담이나 섭식 관련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일 수 있어요. 지금처럼 몸이 힘든데도 멈추기 어려운 상태라면, 혼자보다 함께 풀어가는 게 안전하고 효과적이에요.
    
    작성자님이 이렇게까지 노력하신다는 건, 그만큼 스스로를 바꾸고 싶고 건강해지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뜻이에요. 그 마음은 정말 소중해요. 다만 지금의 방식이 몸을 지치게 하고 있어서, 그 노력의 방향을 조금 안전한 쪽으로 돌리셨으면 하는 거예요. 몸이 어지럽다고 신호를 보낼 때 멈추고 돌보는 것도, 자신을 아끼는 용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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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476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다이어트 중인 제 입장에서 글을 읽으니 체질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하실지 깊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글을 읽으면서 오히려 지금은 살을 빼는 것보다 몸을 정상적으로 먹이고 회복시키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끼 먹고 500g이 늘었다고 해서 그만큼 지방이 생긴 것은 아닙니다. 하루 사이의 체중 변화는 수분이나 염분, 음식물의 무게에 따라서도 충분히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하루 몇백 그램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하루에 90분씩 운동하고, 어지럽고 힘들 정도인데도 식사량을 더 제한하는 것은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안 하면 바로 살이 찐다는 생각 때문에 계속 운동을 해야 한다면 체중 자체보다 현재 식사와 운동 패턴을 한번 전문적으로 점검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체질 개선’이라는 것이 특별한 다이어트 한두 번으로 몸이 완전히 바뀌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충분한 식사, 적절한 운동,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처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만드는 것이 결국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어지럼증까지 있다면 다이어트를 계속 반복하기보다는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영양 상태와 빈혈, 갑상선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영양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권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하신 것 같아요. 이제는 몸을 더 몰아붙이기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방법을 찾는 것에 초점을 맞추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숫자에 자신을 가두지 않으셨으면 해요.
    
    지금까지 충분히 열심히 노력하신 만큼, 이제는 체중 숫자에 너무 마음 쓰기보다 내 몸을 건강하게 돌보면서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5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께서 그토록 철저하게 식단을 조절하고 매일 고된 운동을 버텨내시느라 몸도 마음도 얼마나 지치셨을지 깊이 공감해요.
    ​현재 작성자님의 몸은 극단적인 칼로리 제한과 강도 높은 운동으로 인해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강력한 생존 모드에 돌입한 상태예요.
    ​어지럼증을 느낄 만큼 스스로를 혹사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엄청난 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가 오히려 신진대사를 떨어뜨리고 살이 찌기 쉬운 방어적인 몸으로 만들고 있어요.
    ​진정한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몸을 억압하는 대신 충분한 휴식을 주며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으로 내 몸이 이제 안전하다는 심리적 신호를 보내주어야 해요.
    ​가공된 액체 형태의 쉐이크에 의존하기보다는 씹어서 삼킬 수 있는 고형물 형태의 건강한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겨 드시며 체중계의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해요.
    ​매일 체중계 눈금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작성자님의 소중한 몸과 마음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너그럽게 자신을 돌보아 주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