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떠나보내고정말힘들어요

정말 힘들때 얘가 있어서 살았는데 저 정말 살기가 힘드네요..

하루하루가 그냥 숨이 쉬어지니까 살고있어요

그냥..따라 가고싶어요 그래야 제가 살것같네요

저 정말 어떡하죠

댓글11
  • 익명5
    지금 느끼는 깊은 슬픔은  반려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울거나 글로 표현하며 추억을 간직해보세요 , 식사와 수면이 어렵거나 일상생활이 오래 흔들리면 심리 상담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편이 좋아요
    시간이 약이긴 하지만 슬픔을 잊기 위해서 다른 반려견 키우시는것도 추천해 드려여
  • 익명4
    가족보다 나를 위로해 주고, 일상을 늘 함께 했던 존재라 상실의 슬픔이 크겠어요..
    펫로스 증후는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은 그 창자의 끊어짐을 헤아릴 순 없을 거예요..
    
    저도 2년이 지냤지만 아직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요
    다른 유기견을 입양하면 된다는데 엄두가 나질 않네요..ㅜ
    
    아이가 떠난 슬픔이 너무 오래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바라는건 오래 기억해주고, 남은 가족이 행복하게 지내는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슬픔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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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605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슬픔이 얼마나 큰지 글에서도 느껴집니다. 특히 ‘정말 힘들 때 이 아이가 있어서 살았다’고 하신 걸 보면 단순히 함께 지내던 반려동물이 아니라, 힘든 시간을 버티게 해준 가족이자 아주 중요한 정서적 버팀목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존재가 갑자기 사라졌으니 지금 일상이 텅 빈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다만 ‘따라가고 싶다’, ‘숨이 쉬어지니까 살고 있다’는 말씀은 지금 혼자 견디고 넘어가야 할 정도의 슬픔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늘은 무엇보다 혼자 계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가족이나 친구 등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지금 상태를 그대로 알려주세요. ‘반려동물을 보내고 너무 힘들어서 따라가고 싶은 생각까지 든다. 오늘 혼자 있기가 힘들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셔도 됩니다. 가능하다면 누군가와 같은 공간에 머무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시 지금 당장 자신을 해칠 것 같거나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면 혼자 버티려고 하지 말고 바로 119나 가까운 응급실의 도움을 받아주세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에서도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앞으로 평생을 어떻게 살아갈지를 결정해야 하는 시간이 아니라, 우선 오늘을 안전하게 지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은 억지로 괜찮아지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의 물건을 빨리 치우거나 사진을 보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도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울고 싶으면 울고,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해도 되고, 아이에게 편지를 써보셔도 좋습니다. 애도는 잊어버리는 과정이 아니라 그 존재가 없는 현실에 마음이 아주 천천히 적응해가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다만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하거나 잠을 자지 못하는 상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이어지거나 ‘나도 죽고 싶다’는 생각이 반복된다면 펫로스라고만 생각하며 견디지 마시고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기관의 도움을 꼭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사랑했던 존재를 잃은 슬픔과 우울이 겹치면 혼자의 힘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금 아이를 따라가야 이 고통이 끝날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아이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 슬픔을 함께 견뎌줄 사람을 곁에 두는 것입니다. 오늘만큼은 혼자 견디지 마세요. 작성자님께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그 아이가 곁에서 함께 버텨주었던 것처럼, 이제는 사람이 작성자님의 곁을 지켜줄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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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004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겪으신 상실과 그로 인한 슬픔의 깊이가 얼마나 거대하고 아플지 감히 다 헤아릴 수조차 없어서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정말 소중했던 존재를 떠나보내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통째로 떨어져 나간 것처럼 머리가 멍해지고, 그저 숨만 쉬어지는 하루하루가 견디기 힘든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런 무거운 슬픔 속에서 많이 지치고 힘드셨을 맘이 온전히 전해집니다.
    
    하지만 소중한 대상을 향한 마음과 그 그리움이 너무 크다 보니 지금 느끼시는 고통이 더욱 깊게 느껴지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 슬픔과 허망함은 결코 본인의 탓이 아니며, 지금 겪고 계신 마음의 고통을 혼자서만 짊어지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도저히 버티기 힘들고 마음이 위태롭게 느껴지실 때는 혼자 견디려 애쓰지 마시고, 주변의 믿을 수 있는 분들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나누어 덜어낼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이나 지원 기관들이 항상 열려 있습니다.
    
    마음건강 상담전화: 1577-0199 (24시간 운영)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24시간 운영)
    
    생명의 전화: 1588-9191 (24시간 운영)
    
    오늘 하루만큼은 스스로를 너무 내몰지 마시고, 지친 마음과 몸을 잠시라도 편안히 내려놓고 쉬어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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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3,205채택률 4%
    반려동물을 떠나보내고 깊은 슬픔과 마음의 무거움을 느끼실 때, 그 고통이 얼마나 크고 아픈지 글로다 표현 못하게 마음이 아프네요. 진심을 담아 말씀드리자면, 당신이 지금 겪는 상실감은 단순한 슬픔을 넘어서 삶의 큰 부분을 잃은 느낌일 거예요. 하루하루 숨 쉬는 것만으로 버티고 있다고 하신 말에서 당신의 깊은 고통과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 아이는 당신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어 주었고, 이제 그 빈자리가 크기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도 당신의 마음은 그 아이와의 추억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그 아픔을 보내기가 쉽지 않은 거예요. 이런 슬픔은 자연스러운 애도의 과정이며, 자신을 탓하거나 숨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조금씩이라도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데,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때는 주변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큰 힘이 됩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드는 경우는 혼자 안고 가기 힘든 신호이니, 반드시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구하세요.
    
    또한 슬픔 속에서도 스스로를 조금씩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따뜻한 산책, 좋아하는 음악 듣기, 조용한 공간에서 명상하기 등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시도하면서 마음에 평화를 찾아가기를 응원합니다. 시간이 필요하고, 급하게 잊으려 하지 말고, 사랑했던 그 아이와의 소중한 기억을 마음 한 켠에 간직하며 천천히 회복해 가세요.
    
    당신은 충분히 강한 사람이며, 이 어려운 시간을 지나면서 스스로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당신이 살아갈 이유와 힘은 분명히 있습니다. 만약 힘들 때마다 누군가가 손을 잡아주고 따뜻한 말을 건네주는 것이 필요하다면, 그 도움을 받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기억해주세요.
    
    당신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며, 혼자가 아니라는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기에서 함께 걸어가며 당신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당신의 마음속 그 사랑이 당신을 지켜줄 거예요.
  • 익명3
    우리는 이제 반려동물에 대해서 하나의 가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반려동물이 아프거나 그러면 정말 가슴이 아프고 내 가족이 아픈 것처럼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되겠죠. 시간이 지나고 시대가 지남에 따라서 우리는 해결이라든가. 반려동물에 대한 생각과 그 가치가 달라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저도 글쓴이의 글에 대해서 상담이 공감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애완 동물이라든가 반려견이 몸에 안 좋거나 또는 이 세상을 떠났다고 하여서 내가 같은 행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바보 같은 행동입니다. 우리는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겪고 또 그러한 고통을 겪으면서 지나간 일에 대해서 어려운 시간은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 어려운 시간을 극복해 나가면서 항상 이겨오면서 살아왔습니다. 세상 살면서 한 번쯤은 힘든 일이 있고 정말 슬픈 일이 많겠지요. 그런 슬픔이 하나하나가 지나간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지금 당장은 너무 힘들고 또 어렵다 하더라고요. 지난날 하나의 추억으로만 남아지는 그냥 어두운 터널 속에서 한번 스쳐가는 귀난 기억일 뿐으로 남아 있을 뿐입니다. 지금 당장 반려견이라든가. 그리고 애완 동물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것이 내 주변에 없어졌다면 정말 그 상식은가. 슬픔은 정말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항상 봐 왔고 그리고 항상 옆에 있어 주던 나의 인생에 함께 했던 반려동물이 한순간에 없어지거나 또는 아프거나 하면 정말 이제 난감하고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한 번쯤 어려움이 있고 또 여러 번의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그런 고통과 그러한 풍파를 우리는 이겨내야 될 지혜가 필요한 것이죠. 당장 힘들다고 해서 단순하게 따라가야 된다. 단순히 나도 그래야 한다고 하는 그런 단순한 생각은 너무나 위험한 생각인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반려견에 키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서도 제 주변에 할머니 한 분이 키우시던 고양이가 죽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른 분에게 고양이 분양을 받아서 고양이를 드린 적이 있거든요. 그러니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사랑을 항상 떠나고 있는 때도 있고 또 그 빈자리를 메꿔 줘야 될 무엇인가가 있고 또 그렇기도 합니다. 우리가 항상 떠나가는 지난 추억을 생각하면 너무나 계속 슬프지만 이제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작인 것이지요. 지금 당장 힘들다 하더라도 너무 슬퍼하거나 너무 나쁜 생각을 가지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너무 힘들다만. 나의 힘든 이야기들을 내 주변이나 지인 친구들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알리고 내 고민을 더 털어놓고 이야기해 보세요. 힘든 일도 있고 지나간 일들도 있지만 어찌 됐던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야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여기서 글을 써 봤자 지금 댓글을 읽어 봤자. 나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크게 와닿지는 않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주변 지인들의 도움이겠죠.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 같은 경우에서도 제 지인이 이런 힘든 시기에 고양이를 분양시켜 드렸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어떤 해결책이라든가 답이 강구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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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5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께 전부였던 소중한 존재를 떠나보내고 얼마나 큰 상실감 속에 계실지 감히 헤아리기조차 어려워요.
    그 존재가 작성자님의 삶을 지탱해 주었던 유일한 이유였기에 지금 당장이라도 따라가고 싶은 그 마음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하지만 지금 느끼는 그 깊은 절망과 고통은 작성자님이 그 존재를 그만큼 온 마음 다해 열렬히 사랑했다는 명백한 증거이기도 해요.
    숨만 쉬며 하루를 버텨내는 것조차 지금은 너무나 벅차고 힘드시겠지만 억지로 잊으려 하거나 괜찮은 척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비록 지금은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계신 것 같아도 작성자님 곁에서 기꺼이 함께 버텨줄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해요.
  • 익명2
    그럴때일수록 바빠지는걸 추천합니다.몸이괴로우면 좀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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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473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는 내내 아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느껴졌습니다.
    
    ‘따라가고 싶다’는 말이 나올 만큼 현재 느끼는 슬픔은 매우 깊은 애도의 과정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을 혼자 견디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 한 분에게라도 현재의 마음을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억지로 괜찮아지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를 깊이 사랑하셨던 만큼 충분히 슬퍼하셔도 괜찮습니다. 아이와 함께한 소중한 기억과 사랑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지금의 슬픔도 참 좋았던 기억과 함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너무나 소중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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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839채택률 3%
    소중한 가족이었던 아이를 잃은 깊은 슬픔과 고통이 그대로 느껴져 마음이 아픕니다. 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고 삶의 이유가 되어주던 존재가 사라졌을 때 느껴지는 절망감은 감히 가늠하기조차 어렵습니다.
    ​지금 느끼시는 고통과 따라가고 싶을 만큼의 깊은 슬픔은, 그만큼 아이를 깊이 사랑했다는 소중한 증거입니다. 그 마음을 억지로 누르거나 참으려 하지 마시고 마음껏 슬퍼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당신에게 주었던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기억해 주세요. 아이는 자신이 남겨둔 사랑 덕분에 당신이 아파하거나 삶을 포기하기보다, 따뜻하게 기억해주며 건강하게 지내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 익명1
    얼마나 힘들었으면 따라가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을까 싶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은 무슨 말을 해도 위로가 안 될 만큼 힘들겠지만 혼자 견디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당장 괜찮아지려고 하지 않아도 돼요. 그냥 오늘 하루, 아니 지금 이 순간만 같이 버텨 봐요 
    지금의 이 고통에서 벗어날 방법을 같이 찾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