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071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처음에는 그냥 말이 많은 친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제가 개인적으로 이야기했던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서 다시 듣게 됐어요
친구한테만 이야기했던 내용이라 처음에는 설마 했는데 몇 번 반복되니까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그렇다고 대놓고 화를 내기도 애매합니다
친구는 별일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서 더 답답해요
앞으로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선을 그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오래 알고 지낸 친구라 관계를 끊고 싶은 건 아닙니다
다만 이제는 뭘 이야기해도 괜찮을지 계속 계산하게 될 것 같아 그게 싫어요
이런 경우에는 친구에게 솔직하게 서운한 점을 이야기하는 게 맞을까요
관계 상담을 하는 전문가라면 신뢰가 깨진 친구와 어느 정도까지 관계를 회복해보라고 조언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