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4
회사에서 유독 친하게 지내는 동료가 한 명 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업무 이야기도 하고 점심도 같이 먹으면서 꽤 가까워졌어요.
그런데 친해지고 나니까 사적인 이야기를 너무 많이 공유하게 됐습니다.
요즘은 그 동료가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제가 예전에 했던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가볍게 꺼내는 경우가 있어요.
악의적으로 말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더 애매합니다.
제가 불편하다고 말하면 괜히 예민한 사람이 될 것 같고
그렇다고 계속 모른 척하자니 점점 신경이 쓰입니다.
다시 적당한 거리로 돌아가고 싶은데
이미 너무 가까워진 관계라 어떻게 선을 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직장 내 인간관계 상담을 받는다면 이런 경우 어떤 방식으로 거리를 조절하라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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