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아무 생각 안하고 만나고 통화하고 스스럼없이 대했던 지인들,친구들,사람들인데...
요즘은 자주 못보니까 전화들을 많이 해요.
통화 시작하면 기본 2시간 이상인데 문제는 자기들 얘기만 한다는 거에요.
저는 거의 듣는 편인데 쓸데없이 건너건너 모르는 사람 얘기를 그렇게 오래 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네요.
전에는 그렇더라도 들어주곤 했는데 지금은 제 마음이 그렇지를 못해요ㅠ
전화 받는것도 귀찮고 자기들 멋대로 얘기하는것도 듣기싫고 모르는 사람인데 구구절절 하는것도 마뜩지 않고 그렇네요.
근데, 문제는 듣기 싫으면 통화 그만하자고 끊어야 되는데
제가 그러질 못하고 혼자 스트레스 받으며 계속 듣고 있다는 거에요.ㅜㅜ
늘 들어주는 편이라 지금 무기력한 상황에서도 그성격은 어쩔수가 없나봐요.
긴시간을 통화후 지쳐있는 어느날 식구가 조언을 하네요.
불필요한 얘기가 길어질때 관련없는 말은 그만하자고 분명히 얘기하고, 몸이 힘들고 피곤하니 나중에 통화하자고
자연스레 종료를 하라고 그러네요.
저도 그래야 된다는것 정도는 생각하는데...,
,나를 생각해서 일부러 전화하는 사람들 고맙죠.
그래서 왠만하면 열심히 얘기하는데 갑자기 그만하자고 하기가 그래서 들어주려는 마음도 있어요.
전에는 스스럼없었던 일들인데 요즘은 제 마음의 변화 때문일까요?
이것저것 다 귀찮은 무기력이 원인일까요?
일시적인 시간이 지나면 예전처럼 통화도 대화도 만남도 즐거워 지겠죠?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