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낯가림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 자리에는 참고 끝까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었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자연스럽게 낯가림이 사라져서 함께 어울릴 수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 이 증상이 심해져서 처음보는 낯선사람과 함께 같은 공간에 있으면 심하게 긴장하게 되더라구요. 예를 들면 제가 먼저 운동하고 있거나 쉬고있는데 시간이 지나 다른 운동하러 온 사람들이 들어오면 여러번 봤어도 낯선 사람들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긴장해서 속이 울렁거리고 손과 발에 땀이 흐르며 당장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커지고 점점 머리도 지끈 아파옵니다. 낯선 사람들로 인한 낯가림이 심해진건가 싶어서 고민이였는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까지 어색하고 불편함을 조금씩 느끼게 되었어요. 친구들은 저의 성격을 알아서 그러려니 해주지만 제가 친구들에게까지 기빨려하거나 함께하는 자리가 조금은 불편하고 빠루 귀가를 바라는 날이 올줄은 몰랐어요. 낯가림이 너무 심한 나머지 자꾸 울컥울컥 하게 되요. 친한 제 사람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저에게 말 안걸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는데 이게 낯가림이 많이 심해진건지 불안한건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낯가림만 심한게 아니라 특히 요즘 너무 자주 깜박하는 상황이 자주 있어요. 같이 일하는 동료도 매일 걱정할 정도로 자주 깜박하고 하고싶은건 있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최대한 뒤로 미루게 되고 정리,정돈 하는게 힘들고 요즘은 아무것도 하기싫기도 해요. 머리가 가끔씩 욱씬하는 기분이며 제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는 외로움도 가끔씩 찾아와요. 이 증상들은 모두 ADHD증상으로 일어난 일인지, 아니면 정말 낯가림이 심해진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고 이 증상들이 몇달째 진행중이라서 병원에 갈까 고민중인데 정신과에 갈지, 정신건강의학과에 갈지, 아니면 자연스럽게 없어질지 고민이예요.
과연 이 증상은 ADHD의 일부일까요? 아니면 낯가림이 심해진걸까요? 해결하고 싶은데 정확히 어떤 이유로 생긴건지 알고싶고🥺 고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