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부부

안녕하세요

또오랜만에왔써요 

ᆢ어우선지난번에말햇던

아픈거는사라젔써요

아토피한포진 축농증우울증 뼈약함두안나빠젓써요

그리고 ᆢㆍ 버릇들도안심해젔써요

지난번에말했던 14군대는아직못다디고있써요

이번에는저번처럼포기안하고다닐검니다

진짜포기안하려고요

근대불안한것이있써서  뭐라고말할지는생각해노코

그리고 저번에말햇던대로 거꾸로다닐껀대

성폭리을또당할까봐 ᆢ 저가저의오빠말고는

성폭리을당한적이없거든요 

근대도당할까봐 1예능도  2엄마랑 엄마친구분들도 그리고

3저의오빠들도이런말을하거든요 정상인두성폭리를당할쑤있고

안당할쑤있고 아프다

근대 나처럼 남친두없고 친구도적고 공부도잘못하고 스트래스성이고   혼란스러운여러가지감정들있고 피해만주고 

멍두자주때리는사람들은 성폭리 무족건당한다고왔다갔다가아니라

모르는사람이나 범죄자한태저가또당하면 저입원할듯해요

지난번에아픈거는 입원안햇써요 그냥아프고치료받고쉬니깐

완치가됬써요사라지더라고요

그리고  저가또당하면 남친원하고 친구가많치도적지도않았쓰면좋캤다라는생각이사라질듯해요  저는

이생각이너무너무외롭고 사는게너무힘들고괴로운대 엄마랑엄마친구들때문에오빠들때문더더힘들고 괴로워서

2가지생각이안사라지기를원하거든요

하루하루가너무힘들어요 근대저는잘버티는중임니다

ᆢ

많은분들의조언글들부탁드려요 

많은분들의조언글들부탁드려요 

저의최애찌니선생님의조언글도기다려요 

또올깨요

다들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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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039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오랫만에 찾아주셔서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드네요.
    그동안 아토피와 축농증 같은 몸의 불편함이 줄어들고 마음의 불안도 많이 진정되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훌륭하게 버텨내고 계신 작성자님의 용기에 깊은 박수를 보냅니다.
    ​주변 사람들의 한마디가 작성자님의 마음에 커다란 불안과 상처로 남은 것 같아 저 역시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공부나 친구 관계, 혹은 멍을 때리는 행동 때문에 성폭력의 대상이 무조건 된다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범죄의 책임은 오직 가해자에게만 있으며 작성자님의 어떤 특성도 범죄를 불러오지 않으니 너무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관계를 원하고 나아지고 싶어 하는 마음은 아주 자연스럽고 건강한 소망입니다.
    주변의 말들에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지금처럼 하나씩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걸어가시길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익명3
    지난번에 아팠던 것도 좋아지고 치료받으면서 회복하셨다니 다행이에요. 그동안 마음고생도 많으셨을 텐데 잘 버텨오셨네요. 
    어떤 상황에서도 성폭력을 당하는 건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에요. 남자친구가 있는지, 친구가 많은지, 공부를 잘하는지와도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앞으로는 혼자 불안해하지 마시고, 믿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안전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충분히 애쓰고 계시니 너무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 익명2
    많이 지치고 괴로운 상황에서도 하루하루 잘 버티고 계신 것 같아요
    혼자 감당하려고 하지 마시고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지금 마음을 꼭 이야기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만큼은 먼 미래까지 생각하지 말고 하루를 무사히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3,702채택률 5%
    작성자님이 지난번보다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다는 소식부터 참 다행이고, 무엇보다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다녀보겠다는 마음이 느껴져서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다만 한 가지는 꼭 짚고 싶어요. 성폭력은 그 사람의 성격이나 친구의 수, 공부를 잘하는지, 스트레스를 받는지, 혼란스러운 감정이 있는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피해를 당했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잘못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앞으로의 일을 미리 두려워하며 자신을 ‘또 당할 사람’이라고 정해버리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리고 거꾸로 다니는 것 자체보다 중요한 건 불안할 때 혼자 감당하지 않는 것 같아요. 낯선 사람을 만나는 상황에서는 믿을 수 있는 가족이나 기관에 자신의 일정을 알려두고, 불편하거나 위험하다고 느껴지는 상황에서는 그 자리를 벗어나 도움을 요청해도 됩니다. 혹시 실제로 위협적인 일이 생긴다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주변의 믿을 만한 어른이나 경찰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바로 알리세요.
    
    무엇보다 엄마나 오빠들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그 말 때문에 작성자님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에요. 친구가 많고 적음, 남자친구가 있느냐 없느냐도 작성자님의 삶의 가치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지금 “하루하루 너무 힘들지만 잘 버티고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정말 애쓰고 계신 거예요.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오늘 하루를 잘 보내는 것부터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혹시 어느 순간 너무 괴로워서 스스로를 해칠 것 같거나 안전을 지키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면, 그때는 혼자 버티는 것이 아니라 엄마나 믿을 만한 사람에게 바로 알리고 가까운 응급실이나 112·119의 도움을 받으세요.
    
    작성자님이 바라는 두 가지 생각도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지켜가셨으면 좋겠어요.
    
    다시 사람을 믿고, 친구를 만나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가능성은 아직 충분히 열려 있습니다.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그 마음, 저도 응원할게요.
  • 익명1
    제가 이제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전체적인 글의 맥락을 이해를 하는 것이 어려운 것인지 약간 짧은 문단의 글을 짧게 쓴 글에 대해서는 조금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도 있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단어인 것이죠. 문장은 단어로 짧게 만든 것들이 저는 조금 이해 안 가는 부분들이 좀 있었습니다. 어쨌든 주요 맥락과 고민거리는 한결 같으니까요.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심리적으로 조금 아프고 또 몸이 아픈 상태에서도 뭐 이런 글을 다시 올려 주신 거에 대해서 상당히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새로운 소식 다시 전해 주셔서 읽고. 난 뒤에 어 또 지난 일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고용할 수 있을 때 내 몸이 아팠던 부분들을 다 이제 해소하고. 어느 정도 좋아진 모습들을 보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좋아진 거에 대해서는 축하드리고 싶습니다.모든 일 하다 보면은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일들이 있거든요. 사람은 항상 사이다 보면 그런 일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본의 아니게 내 뜻과 아니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부분들도 있거든요. 본인은 일단 내 몸을 위해서 여러 군데를 다니고 있고 그래서 여의 네 군데를 다니면서 본인 치료를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이런 모습들은 너무나 참 보기 좋은 모습들입니다. 집에서 혼자서 끊고 앉고 혼자서 우울증마냥 가만히 앉아서 항상 내 몸과 마음이 아파하는 증상들을 가만히 내뜨고 있는 것도 가장 바보같은 짓이죠. 본인 스스로 열심히 노력을 해서 달라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본인 스스로 걱정하실 필요는 저는 없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내가 나의 부족이라든가. 내가 나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내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데 남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걱정을 하고 있잖아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상대방은 본인의 지금 상태와 그리고 본인의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모르고 있으면 어쩔 수 없겠지만은 나중에 가서라도 본인의 이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라고 생각을 해요. 사람 항상 힘든 시기가 있고 어려운 시기들이 있거든요. 이런 시기에 갑자기 친구들이 연락이 끊기거나 또 잘 되던 친구들이 그리고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갑자기 연락이 잘 안 되는 경우들도 저도 항상 있었거든요. 그러면 이러한 경우들에서 내가 실제적으로 전화를 하다 보면 별일 없다고 기량합니다. 넘어가는 친구들도 많지만 시간이 지나서 나중에 자신의 이해가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친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결국 뒤늦게 대부분 이야기를 하거든요. 어 이러한 부분들은 솔직히 말해서 가족이라든가. 정말 친하지 않은 친구들에게는 이야기하지 않는 부분들이 대부분 많거든요. 나의 속 깊은 이야기 그리고 나의 마음이 아팠던 이야기들을 가족 외에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쩌나? 내가 이렇게 저렇게 하다 보니 상대방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부분들이 만약에 있다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 친구들이 지금은 당장 어떻게 뭐 친구들이 오해를 받거나 또는 친구들에게 미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헤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가 친구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거나 속깊은 친구들에게 내 마음을 털어놓다 보면은 그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나를 알고 있는 그 친구의 친구들에게 이야기가 가기 마련이거든요. 그러면은 그 친구의 소식이 듣다 보면은 어느 정도 또 이해가 가는 상태가 마련되기 마련입니다. 언제든지 다른 친구들이라든가 연락이 잘 안 왔던 친구들이 연락이 오면 연락을 받아 주세요. 그리고 지금 있었던 일에 대해서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아 보세요. 그러다 보면 모든 인과 관계가 어렵지 않게 잘 이루어질 것입니다. 들어가 보면 경상수 사람은 말이죠. 실수를 할 수도 있고 또 인과 관계에 있어서 약간 뭉칫거릴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항상 뭔가 이유가 있고 그런 특별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인과 관계에 있어서 돈 문제라든가. 어떠한 특별한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은 사람들끼리의 인과 관계는 계속 이어지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모든 것들을 오해가 있을 수도 있고요. 진실이 바르기 전달이 되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이 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을 너무 극심하고 걱정하시는 부분들도 저 나름대로 이해가 가는 부분들입니다만은 항상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한은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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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349채택률 3%
    오랜만에 찾아와 소식을 전해주셔서 정말 반갑고 고맙습니다.
    ​몸과 마음의 아팠던 증상들이 나아지고, 나쁜 버릇도 심해지지 않았다는 기쁜 소식을 들으니 참 다행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획했던 14곳을 찾아가 보겠다는 다짐도 정말 멋집니다.
    ​다만, 주변 사람들의 말 때문에 "내가 부족해서 또 나쁜 일을 당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과 외로움으로 마음이 많이 무거우셨군요. 하지만 꼭 기억해 주세요. 피해자의 외모, 성적, 친구 관계나 상황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절대 아니며, 오직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의 잘못일 뿐입니다. 스스로를 탓하며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잘 버티고 있다"고 말하는 님은 이미 충분히 강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친구를 원하고,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은 살아가는 데 있어 아주 자연스럽고 소중한 희망이니,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꼭 품고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언제든 또 찾아와 마음을 나누어 주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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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789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다시 찾아와 안부를 전해주셔서 반가운 한편, 마음속에 품고 계신 깊은 불안과 외로움이 고스란히 전해져 가슴이 참 먹먹합니다.
    
    지난번에 아프셨던 부분들은 치료를 받고 잘 이겨내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신 그 시간들 속에서 얼마나 애쓰셨을지, 그 단단한 마음이 얼마나 대단한지 먼저 꼬 꼭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마음 한편을 짓누르고 있는 불안과 두려움이 너무나 커서 숨이 턱 막히실 것 같아요. 그 마음을 조심스럽게 꺼내어 놓아주신 만큼, 저도 진심을 다해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건네드리고 싶습니다.
    
    1. 불안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지금 겪고 계신 불안은 내가 약해서가 아니라, 그동안 너무나 많은 상처와 외로움을 견뎌내느라 마음의 방어력이 닳고 지쳐 있기 때문에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신호예요.
    주위 분들의 말이나 과거의 아픈 기억들이 머릿속을 맴돌며 "또 그런 일이 생기면 어쩌지?" 하고 마음을 흔들 때가 있지요. 하지만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과거의 아픔이 미래의 반복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더 자신을 지킬 힘이 생겼고, 지난 시간들을 스스로 버텨낸 저력 있는 분이에요. 불안이 찾아올 때마다 "지금은 안전해, 나는 나를 지킬 수 있어" 하고 스스로를 다독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 남겨두고 싶은 두 가지 생각과 외로움
    남친이 있었으면 좋겠다, 친구가 많지도 적지도 않았으면 좋겠다는 그 두 가지 생각이 사라질까 봐 두렵고 외로우시다고 하셨지요. 그 마음은 어쩌면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고 싶다,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싶다'는 아주 당연하고 간절한 인간의 소망일 거예요.
    
    그 생각이 나를 괴롭히고 외롭게 만든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그만큼 나의 마음속에 타인과 연결되고 싶고 다정하게 살아가고 싶은 예쁜 온기가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외로움이 너무 버거울 때는 그 마음을 탓하기보다 "내가 요즘 그만큼 마음이 많이 허하고 외로웠구나" 하고 다정스레 알아봐 주세요.
    
    3. 다시 시작하려는 발걸음과 쉼
    하지 못했던 14군데를 이번에는 꼭 포기하지 않고 다녀보겠다고 다짐하신 모습에서 글쓴님의 끈기와 용기가 느껴져요. 정말 멋진 결심입니다.
    
    다만, 조급하게 마음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보다는 "오늘 하루도 내가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냈어"라는 마음으로 조금은 호흡을 고르며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쉴 틈이 필요하니까요.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것만으로도 이미 너무나 잘하고 계세요. 혼자서 그 무거운 불안과 외로움을 다 짊어지려고 하지 마시고, 때로는 힘을 빼고 가슴을 쓸어내려 보세요. 
    글쓴님의 곁에는 늘 응원하고 다독여주는 마음이 함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오늘 밤은 불안 대신 포근함이 가득 스며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501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오랜만에 찾아와서 소식 전해주셔서 정말 반가워요. 아토피나 한포진, 축농증 같은 아팠던 몸 증상들이 나빠지지 않고 사라졌다는 기쁜 소식을 들으니 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너무 다행이다 싶어요.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버텨내며 나아가려는 사연자님의 의지와 노력이 참 소중하고 귀하게 느껴집니다.
    
    다시 병원 치료를 이어가려고 결심하신 그 용기 있는 마음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지금 마음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불안과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지나간 일이나 모자람 때문이 아니라, 범죄는 전적으로 범죄자의 잘못입니다
    
    내가 남친이 없거나, 친구가 적거나, 공부가 부족하거나, 멍을 자주 때린다고 해서 무조건 범죄의 대상이 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어떤 이유로든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는 전적으로 그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잘못일 뿐, 사연자님의 성격이나 상황 때문이 전혀 아니에요. 주변 사람들의 말 때문에 스스로를 "내가 부족해서 당할 거야" 하고 자책하거나 죄책감으로 옭아매지 않으셨으면 좋けます.
    
    내 안의 외로움과 소망을 소중히 여겨주세요
    
    "나도 좋은 남친을 만나고 싶다", "적당히 마음을 나눌 친구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외롭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는 아주 자연스럽고 건강한 소망입니다.
    
    불안한 생각이나 주위의 입에 담기 힘든 이야기들 때문에 내 마음속 소중한 바람들을 지워버리지 마세요. 그 소망들은 사연자님이 앞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의 소중한 신호랍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을 보호하며 하나씩 다녀보세요
    
    14군데 다녀야 할 곳들을 한 번에 다 다니려고 하면 마음이 급해지고 불안이 더 커질 수 있어요.
    
    낮 시간대처럼 환하고 사람이 많은 안전한 시간에 움직이시고, 마음이 불안할 때는 보호자나 도우미 분과 동행하거나 동선을 미리 확인하여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환경을 만들어 가며 하나씩 천천히 다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혼란스럽고 무거울 때는 전문 상담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의 말 때문에 마음이 더 힘들고 혼란스러울 때가 많지요.
    
    이럴 때 혼자서만 속으로 끙끙 앓기보다, 다니시는 병원의 선생님이나 전문 상담사와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며 마음의 불안을 덜어내는 연습을 꼭 함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잘 버텨내고 계신 사연자님의 매일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스스로를 너무 가혹하게 몰아붙이지 마시고, 오늘 하루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쉬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