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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면 큰일날거같아요

회사에서 실수하면 제 신뢰가 떨어지는거같아서 너무 불안하고 짜증나요. 자잘한 실수가 많은편인데, 이 전보다는 나아지긴했지만 실수할때마다 직원들이 저를 못믿을거같고 일 못한다고 실수가 많다고 생각하고 저에대한 신뢰도가 없을거같아요 할때마다 너무 스트레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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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 익명4
    실수하면 신뢰가 깎일까 봐 온종일 마음 졸이고 불안하셨을 텐데, 얼마나 스트레스가 크셨을까요. 그만큼 자기 일을 잘해내고 싶어 하는 작성자님의 책임감이 참 크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며 성장합니다. 게다가 이전보다 나아지고 계신다니 정말 잘하고 계신 거예요. 동료들도 완벽한 사람보다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계속 노력하고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훨씬 더 신뢰하고 응원한답니다.
    실수 하나에 너무 자책하며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오늘 하루도 잘 버텨낸 작성자님의 노력을 따뜻하게 다독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익명3
    실수가 생길 때마다 자책하고 실수한 뒤에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 쓰다 보면 일하는 것 자체가 점점 부담스러워질 것 같아요. 하지만 동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내 실수를 오래 기억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실수 하나가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전부 무너뜨리는 건 아니에요.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결국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이전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건 이미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니, 실수한 순간만으로 자신의 업무 능력 전체를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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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218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실수를 할 때마다 내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질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졸이고 괴로우시겠어요.
    ​작성자님의 불안은 잘해내고 싶은 마음과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크기 때문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심리학에서는 이를 완벽주의적 불안과 관계적 집착이 결합된 마음의 상태로 바라보아요.
    ​나의 작은 실수를 남들도 나만큼이나 거대하고 심각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을 거라 믿는 자의식의 착각이 우리를 힘들게 해요.
    ​하지만 동료들은 생각보다 타인의 실수를 오래 기억하지 않으며 각자의 업무와 일상에 더 몰두해 있어요.
    ​더군다나 이전보다 실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작성자님이 계속 노력하고 성장하고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예요.
    ​신뢰라는 것은 단 한 번의 실수로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대하는 든든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쌓이는 법이에요.
    ​실수를 했을 때는 자책에 빠지기보다 담담하게 인정하고 수습하는 모습만 보여주어도 동료들의 신뢰는 유지돼요.
    ​'나는 완벽할 필요가 없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면 충분하다'고 스스로의 긴장을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오늘 하루도 불안을 견디며 한 걸음 더 성장해낸 작성자님 스스로를 꼭 따뜻하게 다독여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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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538채택률 3%
    실수를 할 때마다 주변의 시선이 신경 쓰이고, 쌓아온 신뢰가 무너질까 봐 마음이 많이 졸라고 스트레스가 크셨겠어요.
    ​하지만 이전보다 실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스스로 노력하며 성장하고 계신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직장 동료들도 완벽한 사람보다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는 사람을 오히려 더 깊이 신뢰합니다. 자잘한 실수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과정일 뿐, 당신의 전체적인 능력이나 가치를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스스로에게 조금만 더 너그러워지셔도 괜찮습니다. '또 실수했네'라며 자책하기보다는 '이전보다 훨씬 나아지고 있어'라고 스스로를 격려해 주세요. 불안한 마음을 조급함 대신 차분한 체크리스트로 바꾸어 나간다면, 동료들 역시 당신의 꾸준한 노력과 변화를 자연스럽게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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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3,887채택률 5%
    작성자님은 실수 그 자체보다, 실수한 나를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더 많이 힘드신 것 같아요. 작은 실수 하나에도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무너지는 것 같고, 사람들이 나를 실망스럽게 바라볼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할 날이 많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이전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걸 스스로도 알고 있지만, 막상 실수를 마주하면 그동안 잘해왔던 것들은 잊히고 부족한 모습만 크게 느껴지기도 하잖아요. 분명 노력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불안하고, 괜찮아지고 싶어서 애쓰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으니 스스로에게도 많이 지치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작성자님, 다른 사람들에게 믿을 만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는 건 그만큼 자신의 일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잘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는 뜻이기도 해요. 그 마음이 때로는 자신을 너무 힘들게 만들고 있지만, 그렇다고 작성자님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우리는 누군가의 작은 실수는 금방 잊으면서도, 정작 내가 한 실수는 오래도록 붙잡고 있곤 해요. 다른 사람들은 이미 지나간 일인데 나 혼자 계속 그 순간에 머물러서, 혹시 나를 안 좋게 생각하지는 않을까, 이제는 나를 믿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며 마음속으로 몇 번이고 자신을 평가하게 되죠.
    
    하지만 작성자님이 실수한 순간에도 작성자님이라는 사람의 가치가 달라지는 건 아니에요. 실수를 했다고 해서 그동안 성실하게 해온 일들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한 번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서 누군가에게 신뢰받을 자격까지 잃는 것도 아니에요.
    
    무엇보다 마음이 아픈 건, 실수를 한 순간에도 이미 충분히 속상한데 그 뒤에 스스로에게까지 괜찮지 못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 같아요. 실수한 나를 다른 사람도 좋게 보지 않을까 봐 걱정하면서, 정작 나는 나 자신을 가장 엄격하게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닐까요.
    
    작성자님은 매번 완벽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늘 잘하는 모습만 보여야만 함께 일할 가치가 있는 사람도 아니고요. 조금 서툰 날도 있고, 예상하지 못한 실수를 하는 날도 있지만, 그런 날들까지 포함해서 지금의 작성자님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 부디 실수한 날마다 자신을 전부 의심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의 실수가 작성자님의 전부를 설명해 주지는 않으니까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싶어서 애쓰고 계시잖아요. 다른 사람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만큼, 작성자님 자신도 스스로를 믿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의 마음을 모두 확인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실수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미워하지는 않으셨으면 해요.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몰아붙이기보다, 실수한 날에도 여전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자신에게 말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님은 실수 몇 번으로 평가받고 끝나는 사람이 아니에요. 지금까지 해온 노력도, 나아지기 위해 애써온 시간도, 다른 사람에게 잘하고 싶었던 진심도 모두 작성자님의 일부예요.
    
    그러니 오늘만큼은 실수한 자신을 너무 오래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애쓰느라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괜찮다고 말해 주지 못했던 마음도, 이제는 조금씩 편안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익명2
     그래도 전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건 분명히 노력하고 있다는 뜻이니, 실수 하나로 그동안 쌓아온 신뢰까지 전부 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실수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하나씩 찾아가면서 스스로에게도 조금은 너그러워지셨으면 해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249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회사에서 실수할 때마다 동료들이 자신을 신뢰하지 않게 될까 봐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것 같아요. 특히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작은 실수도 자신의 능력 전체에 대한 평가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심리학적으로 이는 실수의 결과를 실제보다 크게 예상하는 파국화 사고나 타인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관련될 수 있어요. 하지만 실수를 했다는 사실과 동료들이 나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수했을 때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추측하기보다 원인을 확인하고, 체크리스트나 이중 확인처럼 재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해보세요.
    
    무엇보다 이전보다 실수가 줄었다는 점은 분명한 변화이자 성장입니다. 신뢰는 실수를 전혀 하지 않는 모습보다 실수에 책임 있게 대처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쌓입니다. 자신을 지나치게 비난하기보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모습도 함께 인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익명1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저도 이제 정년을 1년 남겨 놓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저도 어느 정도 해산해서 오랫동안 경험과 생활을 하던 사람입니다. 제가 많은 사람들과 많은 후배들의 여지껏 많은 경험들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실수가 참 많은 직원들은 점차 그 실수가 줄어드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어디까지 다 사람 말이죠. 판단력이라든가. 그 사항에 맞는 대처 능력이 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어떠한 그 직원들은 실수를 저질러도 그 실수를 막으나 할 수 있는 그리고 많이 할 수 있는 그러한 능력을 가진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어떠한 친구든 그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떨어져 가지고 매번 큰 사고를 치는 친구들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경우들을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누구나 나 실수를 할 수 있는데요. 반복되는 실수 똑같은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하다 보면 결국은 신뢰를 잃을 수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든가 아니면 실수를 계속해서 연달아 저지르다 보면 결국은 그 직원은 회사 내에서 신뢰도가 없어지고 오랫동안 회사 생활을 지속하기는 너무나 어려워지거든요. 그래서 오래한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적인 것을 하나가.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는 부분은 상당히 줄여 나가는 폭을 줄여 나가는 부분들이 많고 이외에 능률을 상당히 올라서 빠르게 일 처리를 하는 친구들이 꼭 있습니다. 이게 어떤 사람들마다 능력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가령 예를 든다면은요. 스펙이 좋은 친구들도 많이 들어오거든요. 그럼 제가 비교해 봤을 때 물론 처음에 들어온 친구들을 보면은 대부분 그 능력이 비슷하지 않아요. 일에 있어서 처음이니까.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뭐 자신이 여러 개 많고 또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고 여러 가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이 있다 하여도요. 결국은 다 같은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가령 예를 든다면 말이죠. 이 친구들 대부분들이 능력이 좋다고 해서 회사 내에서 업무를 잘 대처할 수 있다고 저는 보여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회사의 일을 하면서 능력이 뛰어난 친구들이 들어온대 능력이 좀 떨어진 친구들이 들어온대. 그리고 능력이 있는 친구로 들어온대. 대부분 다 비슷한 상황에 저는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대부분 저는 도토리 키새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일에 있어서 얼마만큼 차분하게 다 제설을 하고. 일에 잘할 수 있는 친구들이 정말 뛰어난 친구들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실수를 최소화시키고 또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능력을 가진 친구들이 해가지고 오래 남게 입안을 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너무 실수를 많이 하고 일을 할 때 너무나 힘들다고 생각을 할 때는 잘 생각해 보시고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을 합니다. 지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요. 일을 하실 때 시술을 하실까 봐 고민이 되신다는 것은 시술을 계속해서 반복을 하기 때문이거든요. 이러한 것들을 리스크를 계속 줄여 나가는 방법밖에 없고 주변에 있는 지인들이라든가 아니면 동료들이라든가. 그 일을 맡았던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물어보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점이 있으면은 한번 확인하는 그런 방법은 저는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체크와 체크를 여러 번 거쳐라. 그러다 보면 실수를 계속해서 줄여 나갈 수 있는 방법이거든요. 내가 실수를 줄여 나갈 수 있는 방법을 한번 고민을 해 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실수를 줄여 나가서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처리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분명히 있거든요. 이러한 것들을 하나하나 체크해 가면서 하시면 큰 문제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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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943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실수가 생길 때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 걱정되면 업무를 하는 내내 긴장되고 마음이 많이 지치실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전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실수 한 번이 곧 신뢰의 상실이나 업무 능력 전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수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나를 못 믿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그렇게 평가하는 것은 다를 수 있어요.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되, 실수가 생겼을 때는 자책하기보다 원인을 확인하고 다음에 같은 실수를 줄일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해 보세요. 업무 확인 목록을 만들거나 중요한 부분을 한 번 더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완벽하게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보다, 실수를 통해 배우고 보완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를 걱정하는 마음보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더 주목하며, 스스로에게도 너그러운 마음을 갖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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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682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직장에서 작은 실수를 저지를 때마다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질까 봐 조마조마하고, 남들이 나를 일 못하는 사람으로 볼까 봐 속상해하셨을 사연자님의 깊은 불안에 깊이 공감합니다. 이전보다 분명히 나아지고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실수 하나에 온 마음이 흔들리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사연자님이 본인의 업무를 그만큼 진심으로 잘해내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결코 사연자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니 너무 스스로를 다그치거나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수에 대한 불안감을 가볍게 덜어내고 업무 신뢰도를 단단하게 지켜나갈 수 있는 현실적인 실천 방안들을 권해드립니다.
    
    '실수하는 나'와 '전체로서의 나'를 선명히 분리하기
    
    작은 실수가 발생했다고 해서 사연자님의 존재 가치나 전체적인 업무 능력이 한순간에 부정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실수는 업무 과정의 소소한 차질일 뿐, 내 인격이나 전체 신뢰도를 결정짓는 성적표가 아니다"라고 마음속으로 나지막이 단단한 선을 그어보세요.
    
    단순한 자책 대신 '더블 체크 시스템'과 메모 습관 정착시키기
    
    자잘한 실수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의지에 기대기보다 구체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자주 놓치는 항목들을 나만의 체크리스트로 만들어두고, 제출하기 전 딱 1분만 더블 체크하는 루틴을 만들어두시면 실수가 줄어듦과 동시에 불안함도 훨씬 가벼워집니다.
    
    실수했을 때 깔끔하고 프로페셔널한 대처법 익히기
    
    사람들은 실수 자체보다 그 이후의 대처 방식을 보며 신뢰를 평가합니다. 실수를 확인했을 때 당황하여 변명하거나 지나치게 눈치를 보기보다는,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수정해서 재발하지 않도록 보완하겠습니다"처럼 깔끔하게 인정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태도가 오히려 훨씬 단단한 프로의 신뢰를 형성해 줍니다.
    
    이전보다 분명히 나아진 나 자신을 다정하게 인정해 주기
    
    "예전보다 확연히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사연자님이 끊임없이 노력하며 성장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입니다. 완벽하지 못한 순간에 집착하기보다, 그동안 차근차근 발전해 온 스스로의 정성에 정당한 인정과 따뜻한 셀프 칭찬을 건네주세요.
    
    사연자님이 마음의 무거운 부담을 가볍게 덜어내시고, 스스로를 믿으며 더욱 편안하고 단단하게 업무를 이어가시기를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721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실수할 때마다 동료들이 나를 못 믿을 것 같고 일 못한다고 생각할 것 같아 불안하고 짜증이 나면 하루하루가 얼마나 팽팽하셨을까요. 이전보다 나아졌다고 스스로 짚으신 부분은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해요. 변화가 이미 시작됐다는 증거이고, 지금의 불안은 그 변화를 가려 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먼저 실수와 신뢰를 분리해서 보면 마음이 덜 조여요. 직장에서 신뢰는 한 번의 실수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실수 뒤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와 평소의 성실함이 쌓여 만들어져요. 자잘한 실수는 거의 모든 사람이 하고, 동료들은 생각보다 남의 실수를 오래 기억하지 않아요. 각자 자기 일에 바쁘기 때문이에요. 못 믿을 것 같다, 일 못한다고 생각할 것 같다는 건 지금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불안이 만든 해석이라는 점도 구분해 두세요.
    
    그다음으로, 실수 자체를 줄이는 장치와 실수 후 대처법을 갖추면 불안의 근거가 약해져요.
    
    첫째, 실수가 자주 나는 지점을 파악하세요. 한두 주 동안 어떤 종류의 실수가 언제 났는지 한 줄씩 적어 보면 숫자, 날짜, 수신자, 첨부 파일처럼 반복되는 유형이 보여요. 대부분 몇 가지 패턴에 몰려 있어서, 그 부분만 막아도 실수가 크게 줄어요.
    
    둘째, 마무리 전 체크리스트를 서너 줄로 만드세요. 자주 틀리는 항목만 적어 두고 제출 전에 한 번 점검하면, 머릿속으로 막연히 여러 번 확인하는 것보다 정확하고 불안도 덜해요. 중요한 건에만 동료 검토를 한 번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셋째, 실수했을 때 대처 순서를 정해 두세요. 알게 된 즉시 짧게 알리고, 사과는 한 번 간결하게, 수습 방법을 함께 말하고, 재발 방지책을 한 줄 덧붙이는 거예요. 예를 들면 이 부분 제가 잘못 입력했습니다, 바로 수정해서 다시 보내겠습니다, 앞으로 이 항목은 제출 전에 한 번 더 확인하겠습니다. 이렇게 대처하면 실수한 사람이 아니라 책임지고 수습하는 사람으로 기억돼요. 숨기거나 늦게 알리는 쪽이 신뢰에 훨씬 큰 타격이라서, 빨리 말하는 것이 오히려 신뢰를 쌓는 길이에요.
    
    넷째, 실수한 날 마음을 다루는 연습도 하세요. 또 불안이 올라왔구나 하고 이름을 붙이고, 퇴근 후에는 오늘 잘 처리한 일 두 가지와 실수에서 배운 것 한 가지를 적어 두세요. 실수만 오래 기억하는 마음의 균형을 맞춰 주는 기록이에요. 이런 기록이 쌓이면 이전보다 나아졌다는 사실도 눈에 보이게 돼요.
    
    다섯째, 신뢰가 걱정된다면 상사에게 가끔 진행 상황을 먼저 공유하세요. 중간 보고를 하는 사람은 실수가 있어도 투명하다는 인상을 주고, 내가 걱정하는 평가가 실제 어떤지도 확인할 기회가 돼요.
    
    이런 불안이 커서 일상에서 잠이나 집중까지 흔들리고 매번 극심한 스트레스가 따라온다면, 직장 내 상담 제도나 상담센터에서 이야기를 나눠 보셔도 좋아요. 
    
    실수가 줄고 있는 지금의 흐름은 분명한 성장이에요. 이번 주에는 자주 틀리는 항목을 골라 체크리스트 세 줄만 만들어 보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