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말 한마디에 날이 서 있는 반응을 하는데 우울증 초기 증상 인가요?

요즘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지 가족들이나 상대방이 한마디에 공격적으로 반응 하고 날이 서 있는 느낌 이예요

 

평소에 예민 하긴 한데 요즘 특히 남편 한테

좋게 반응 할수 있는 대화 에서도 

공격적이고 부정적인 반응으로 대화를 하네요

 

남편도 요즘 제가 날이 서 있는 느낌 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우울증 초기 증상 일까요?

 

요즘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모든 일에 다 짜증이 나긴 해요.  병원 가서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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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 익명2
    요즘 마음이 많이 지치고 힘드신가 봐요.
    혼자 애쓰지 말고 상담받아보길 추천해요!
    익명3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익명2
    마음이 많이 지치고 피곤해서 더 예민해진 걸 수 있어요.
    혼자 버티지 마시고 전문 상담 한번 가볍게 받아보세요!
    익명3
    작성자
    요즘 피곤해서 그런가봐요
    상담도 좋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요즘 내 마음과 행동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계신 것만으로도, 이미 자신을 잘 살펴보고 계신 것 같아요. 남편분도 변화를 느낄 정도라면 단순히 “내가 예민해졌나?” 하고 넘기기보다는 한 번쯤 마음의 상태를 점검해보셔도 좋겠습니다.
    
    말 한마디에 예민하고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것만으로 우울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피로와 수면 부족,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나 여러 가지 생활상의 부담 때문에 감정의 여유가 줄어들 때도 평소보다 짜증이 많아지고 가까운 사람에게 날카롭게 반응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모든 일이 짜증나며, 예전보다 흥미나 의욕이 떨어진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면 그냥 성격 문제로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우울감은 꼭 슬픔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짜증이나 예민함, 의욕 저하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이런 변화가 2주 이상 이어지거나 잠·식사·집중력까지 달라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려요. 상담을 받는다고 해서 반드시 우울증이라는 뜻은 아니고, 지금 내 마음이 왜 이렇게 지쳐 있는지 확인해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편하실 거예요.
    
    그리고 당분간 남편분과 대화하다 감정이 확 올라올 때는 바로 결론을 내려고 하지 말고
    “요즘 내가 여유가 없어서 말이 날카롭게 나오는 것 같아. 조금 있다가 이야기하자.”
    하고 잠시 쉬어가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왜 나는 이렇게 예민하지?’ 하고 자신을 탓하기보다 ‘요즘 내가 많이 지쳐 있구나’ 하고 바라봐 주세요. 마음이 보내는 작은 신호일 때 초기에 살펴보는 것이 오히려 자신을 잘 돌보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 정도 톤이면 지나치게 병명을 단정하지 않으면서도 “병원 상담을 받아봐도 괜찮다”는 안심과 현실적인 방법을 함께 전할 수 있습니다.
    익명3
    작성자
    제안 해주셔서 감사해요
    상담 받아봐도 좋을거 같네요
  • 익명1
    요즘 유난히 예민하고 짜증이 늘면서 무기력까지 동반된다면, 우울감이나 스트레스가 감정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꼭 우울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병원에서 상담받아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가족에게는 요즘 컨디션이 안 좋아서 말이 날카로워지는 것 같아라고 미리 이야기해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익명3
    작성자
    제안 해주셔서 감사해요
    가족 한테 이야기 해두는 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