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점점 편해 지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같이 생활 하고 있는 가족은 아니구요.

친정 식구들 문제예요.

우선 친정 부모님께서는

명절이 다가오기 거의 한 달 전부터

언제 올 거냐고 물어 보세요

저도 시댁도 다녀와야 되고

양가 다 멀다 보니

바로 말씀을 드릴 수가 없는데

한 달 전부터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전화해서

언제 올 거냐고 물어 보세요

그래서 언제 가겠다고 말씀드리면

또 그때는 안 된다고하시거나

친정 아버지 불면증이 심해져서

이번에는 오지 말라고 일방적으로로 말씀하세요

이런 일이 몇 번 반복이 되다 보니

친정 부모님 전화번호만 찍혀도

스트레스를 받고 울화가 치밀때도 있어요

어차피 멀리 사셔서

명절 이나 가족 모임 외에

많이 뵙지도 못 하는데

만나기도 전부터 이런식에 전화가

계속 오다보니 뵙고 싶은 마음보다는

점점 불편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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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익명1
    저도 가족이랑 사이가 안 좋아서 전화벨소리만 울려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편해지는데 공감되네요..
    • 익명5
      작성자
      너무 편하게 생각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가정을 이루고 사는데 배려해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익명2
    배려심이 많으시네요 
    경 일정대로  가셔요 멀면 명절에 움직이기도 힘들잖아요 그래도 갔다와야 마음이 편하거든요
    • 익명5
      작성자
      맞아요 이런 식으로 전화 받으면
      하루 기본도 엉망이 되고 아무 일도 하고 싶지 않네요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14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명절이 다가오기도 전부터 반복되는 친정 부모님의 확인 전화와 일방적인 약속 변경 때문에 작성자님의 마음이 무척 고단하고 지치셨을 것 같아요. 😥 시댁 일정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 달 전부터 쏟아지는 질문은 그 자체로 커다란 압박인데, 어렵게 정한 일정을 부친의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번복하시니 허탈함과 동시에 울화가 치미는 건 너무나 당연한 반응입니다. 🌿 부모님이 그리워서 전화를 하시는 걸 알면서도, 정작 화면에 뜨는 이름만 봐도 가슴이 답답해지는 그 괴로움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깊은 스트레스일 거예요. ✨
    
    가족이기에 무조건 이해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그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 부모님의 불면증이나 예민한 성향은 그분들의 몫이지, 작성자님이 명절마다 감당해야 할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어서는 안 되니까요. 🕊️ 오히려 지금처럼 전화가 올 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매번 즉각 대답하기보다 "시댁이랑 일정을 조율 중이라 확정되면 제가 먼저 연락드릴게요"라고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선을 긋는 연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
    
    부모님의 변덕스러운 말씀에 일일이 감정을 쏟기보다 '아, 또 시작이시구나'라고 한 걸음 물러나 바라보는 심리적 거리 두기를 시도해 보세요. 🏰 멀리 사시는 만큼 가끔 뵙는 그 소중한 시간이 불필요한 감정 소모로 얼룩지지 않도록, 작성자님 스스로의 평온을 먼저 챙기시는 것이 결국 가족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 다가오는 명절에는 부모님의 말씀에 휘둘리기보다 작성자님이 계획한 일정 안에서 최대한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오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
    • 익명5
      작성자
      맞는 말씀이에요 가족이라고 다 이해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저도 힘든 부분은 그때마다 말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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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35채택률 4%
    명절을 앞두고 설레야 할 마음이 부모님의 전화 한 통에 무겁게 가라앉으시는군요. 양가 거리가 멀어 조율할 것도 많은데, 한 달 전부터 반복되는 확인과 변덕스러운 거절까지 겪으시다니 스트레스가 정말 크실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아마 자식에 대한 그리움과 동시에, 손님을 맞이해야 한다는 중압감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고 계신 듯해요. 아버지의 불면증 또한 "잘 해줘야 한다"는 부담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난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작 작성자님의 일정과 감정이 배려받지 못하고 있으니 울화가 치미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반응입니다.
    ​전화의 무게 덜어내기: 부모님의 질문을 '대답해야 할 숙제'가 아닌 '노인분들의 반복되는 혼잣말' 정도로 가볍게 넘겨보세요.
    ​단호하지만 부드러운 선 긋기: "정확한 일정은 일주일 전에 확정되니 그때 말씀드릴게요"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시며 감정적 거리를 두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도착하기도 전에 진이 다 빠져버린 마음, 부디 자책하지 마세요. 님의 평온함이 가장 우선입니다.
    • 익명5
      작성자
      단호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막내고 그러다 보니 너무 편하게만 생각 하시는 거 같네요
  • 익명3
    정말 너무 스트레스가 크시겠어요ㅜㅜ 힘드시겠지만 선 긋고 일정봐서 가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ㅜㅜ
    • 익명5
      작성자
      이제 말할 부분을 말하려구요. 참고만 있으니까 자꾸 신랑한테 미안한 상황 만드네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41채택률 5%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답답하셨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 만나지도 않았는데, 전화 한 통에 이미 감정이 소모되는 상황이잖아요. 그게 반복되면 누구라도 지치고, 번호만 떠도 심장이 먼저 반응하게 돼요. 그건 당신이 차가워서가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관계에 계속 노출돼서 생긴 피로감이에요.
    부모님은 아마 “딸이 언제 오나” 기다리는 마음일 거예요. 그런데 그 불안과 기대를 조절하지 못하고 계속 확인하려는 방식으로 표현하시는 것 같아요. 문제는 그 감정 조절을 당신이 대신 떠안고 있다는 거예요.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계속 답을 요구받고, 어렵게 날짜를 말하면 다시 번복되고, 심지어 오지 말라고 하시고… 이건 누구라도 혼란스럽고 화가 날 수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건 하나예요.
    부모님의 감정은 부모님의 몫이라는 것.
    아버지의 불면증, 기다림에서 오는 초조함까지 당신이 책임질 수는 없어요. 딸로서 예의를 지키는 것과, 부모님의 불안을 모두 감당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예요.
    조금 방식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첫째, “정해지면 말씀드릴게요”라는 한 문장으로 선을 그어보세요. 그리고 그 말은 반복해도 괜찮아요. 설명을 길게 하지 않아도 돼요. 설명이 길어질수록 설득과 감정싸움이 시작되기 쉬워요.
    둘째, 날짜를 말했을 때 번복되면 “그럼 이번에는 어려울 것 같아요. 다음에 편한 날로 맞출게요.”라고 담담히 정리하세요. 아쉬움에 다시 설득하려 들면 패턴이 반복돼요.
    셋째, 전화가 스트레스라면 받는 타이밍을 조절하세요. 바로 받지 않아도 괜찮아요. 당신도 감정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해요.
    그리고 꼭 기억했으면 해요.
    당신이 불편해지는 건 부모님을 덜 사랑해서가 아니에요. 오히려 잘하고 싶고, 양가 사이에서 균형을 지키려 애쓰니까 더 예민해지는 거예요. 이미 충분히 책임감 있게 하고 있어요.
    관계가 편해지지 않는 이유는,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경계가 흐려져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커요. 경계를 세운다고 관계가 깨지지 않아요. 오히려 감정이 덜 쌓여서 더 오래 갑니다.
    부모님을 향한 마음과, 나를 지키는 마음은 동시에 가질 수 있어요.
    이번 명절은 “잘 해내야지”가 아니라 “덜 상처받자”를 목표로 잡아보세요.
    당신은 이미 충분히 애쓰고 있어요. 그 사실부터 스스로 인정해 주세요.
    • 익명5
      작성자
      정말 답답 할 때가 많아요. 만나기를 전부터 지친다고 해야 하나 
      입장 바꿔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익명4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어요. 너무 힘들어마시고 본인 몸 먼저 챙기세요. 정해진 일정이 있으면 일정대로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힘내세요!
    • 익명5
      작성자
      이제 배려만 하지 않으려구요
      이것때문에 다른 일정도 엉망이 되서요
      말할 부분은 확실히 말해야 되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19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명절을 한 달 앞두고부터 일주일에 몇 번씩 걸려오는 전화라니....이름만 떠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으실 것 같아요. 저도 쓰면서 뭔가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시댁 일정에 거리까지 먼 상황에서 부모님의 반복되는 변덕과 일방적인 통보를 받다 보면, 자식으로서 보고 싶은 마음보다 '또 시작이네' 싶은 피로감이 앞서는 것 같아요. 이건 부모님이 작성자님의 상황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본인들의 불안함만 쏟아내고 계셔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감정인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는 부모님의 질문에 매번 진지하게 답하며 에너지를 쏟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해요. "아직 결정 안 됐어요, 정해지면 제가 먼저 전화 드릴게요"라고 짧게 끊어내며 대화의 주도권을 가져오는 연습을 해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아버님의 불면증이나 변덕 때문에 오지 말라고 하시면, 속상해하기보다 "네, 알겠어요. 그럼 이번엔 푹 쉬세요"라고 담백하게 받아들이고 그 시간을 오롯이 나만을 위한 휴식으로 써버리는 융통성도 필요합니다. 부모님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조금만 멀어져도 스트레스가 훨씬 줄어들 거예요. 명절 전까지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고, 나의 평안함을 최우선으로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가족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가 건강하지 않으면 관계도 흐트러지는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익명5
      작성자
      명절 자체도 쉽지가 않은데
      이렇게 편해 될 친정이 불편 편해지는 거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024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한 달 전부터 명절 계획을 독촉하시면서도 정작 맞추면 말을 바꾸시는 상황이라니 정말 스트레스가 심하시겠어요
    
    ​시댁 눈치도 보고 멀리 이동할 생각에 이미 마음이 무거우실 텐데 부모님의 일방적인 태도에 울화가 치미는 건 너무나 당연한 반응입니다
    
    ​고맙고 그리워야 할 부모님 전화번호가 찍힐 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지는 그 기분은 겪어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 거예요
    
    ​지금은 부모님의 불규칙한 요구에 일일이 감정을 맞추려 하지 마시고 "일정 확정되면 제가 먼저 연락드릴게요"라고 선을 조금 그어두시는 게 어떨까요?
    
    ​만나기 전부터 진이 빠지면 막상 만났을 때도 좋은 얼굴이 나오기 힘드니 작성자님의 평화부터 먼저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친정 어머니께 이런 반복되는 상황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려 보신 적이 있나요?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익명5
      작성자
      맞는 말씀이에요
      양쪽다 거리가 있는 편인데 그러자면
      하루 이틀 잡아야 하거든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