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오랜만에왔써요 

그동안많이바쁘고

일들이많았썻는대

1아토피한포진 축농증우울증 뼈약함은악화가안되고

안심해지는중임니다저의엄마랑엄마친구분들그리고 저의오빠들의버릇도 안심해요  이버릇들은 저가악화될때마심해지거든요

2심리삼담쌘터들을포기하기로햇써요

어 언재부터다닐지 몃시간을할지  문재가2개뿐이여서

2개해결되는대로다녀야되갯다생각을햇써요

그런대  2개가해결되고    3시간? 5섯시간부터

다른문재들이생겻써요

1저의글들을보시면아시갯지만 저의엄마랑엄마친구분들

그리고  오빠들은 저가아토피한포진축농증있는건만알고그리고 스트래스성이란것도아는대

우울증이랑뼈약함은몰라요

2그래서  아빠한태말을할까하다가

아빠가 아직어린나이고   딸말대로  스트래스성이니깐

안다녀두되지아눌까뭐리고할까봐말을못햇써요 스트래스성이

뭔지모르는분들은저의글들을봐주세요

3갑자기 핸드폰충전기도 이상해지고

4  변기도막히고

4가지가겹처서말을못햇써요

저도 놀랐써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일들이  그리고고장난것도 겹친적이없는대겹처서

충전기는  아직도 이상함니다

변기는고첬써요

죽고십고 힘들지만  여러가지로 사는게힘들고 지치지만

  하루하루를열심히살아가고버티는중임니다  날이시원해서 미루고미루던 산책도할라고생각중임니다

그리고 조금더있쓰면 축제도감니다  

조금만더있쓰면까패도가고

지금처럼살아볼깨요

저가쓴글들은  도배도 괴롭히는글도아님니다

많은분들의조언글들부탁드려요 

많은선생님분들의조언글들부탁드려요 

찌니선생님의답을기다려요 찌니선생님의답을기다려요 

다들아프지마세요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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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울증을 주제로 4.6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6
  • 프로필 이미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636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오랜만에 글을 남겨주셨네요. 여러 가지 일이 한꺼번에 생기고 몸과 마음도 계속 힘든 상황인데, 그 와중에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버티고 있다는 점이 글에서 느껴집니다. 아토피나 한포진, 축농증 등의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고 조금씩 안심되는 상태라고 하니 그 부분은 다행입니다.
    
    다만 ‘죽고 싶고 힘들다’는 말씀은 그냥 지나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산책도 해보고 싶고, 축제나 카페에 갈 계획도 있다는 것은 소중한 부분이지만 그런 계획이 있다고 해서 죽고 싶은 마음을 혼자 견뎌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실제로 자신을 해치고 싶은 마음이 강해지거나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하고 있거나, 혼자서는 안전을 지키기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혼자 있지 말고 바로 가족이나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알려주세요. 급박한 상황이라면 119나 가까운 응급실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심리상담센터는 모든 문제가 해결된 다음에 가야 하는 곳이 아닙니다. 오히려 여러 문제가 얽혀 있어서 혼자 정리하기 어렵고, 가족에게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그 과정을 함께 정리하기 위해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몇 시간 해야 할지’, ‘언제부터 다녀야 할지’를 완벽하게 결정한 뒤 시작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울한 마음이나 죽고 싶은 생각을 가족들이 모른다면, 믿을 수 있는 가족 한 분에게라도 현재 상태를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하기 어렵다면 ‘요즘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많이 힘들고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어서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 정도로 이야기해도 충분합니다. 가족이 어떻게 반응할지 예상해서 도움 요청 자체를 포기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충전기나 변기처럼 예상하지 못했던 생활 속 문제까지 동시에 생기면 이미 지쳐 있는 상태에서는 작은 일도 훨씬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나씩 해결해나가면 됩니다. 변기를 고친 것처럼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하나씩 처리하고, 지금 해결되지 않는 일까지 한꺼번에 머릿속에 올려놓지 않으셔도 됩니다.
    
    산책도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날씨가 선선한 날 10분 정도 밖에 나가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기다리고 있는 축제도 가보고, 카페에도 가보고요. 다만 이런 활동만으로 힘든 마음을 견뎌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죽고 싶다’는 마음까지 들 정도로 지쳐 있다면 혼자 버티는 것에 더해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목표는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안전하게 보내고, 필요한 도움과 조금씩 연결되는 것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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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905채택률 3%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상태에서 충전기 고장이나 변기 막힘 같은 작고 소소한 악재까지 겹치면 배로 낙담하기 마련인데, 그 시간들을 견뎌내신 것만으로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토피, 한포진, 축농증 등의 증상과 주변 분들의 행동이 더 악화되지 않고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참 다행입니다. 다만 우울증과 뼈 건강처럼 혼자만 안고 계신 아픔이 있어 마음의 짐이 여전히 무거우실 것 같습니다. 상담센터 방문을 당장 진행하지 못하더라도, 날이 시원해진 만큼 산책을 나가고 축제나 카페를 방문하려는 작은 시도들은 마음을 돌보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혼자서 모든 부담을 짊어지려 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작은 활동부터 하나씩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너무 힘들 때는 언제든 이곳에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셔도 좋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 하루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2
    많은 일이 한꺼번에 겹쳐서 정말 지치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처럼 하루하루 버티면서 산책도 생각하고, 축제와 카페처럼 앞으로의 작은 계획을 세우고 계신 점이 참 다행이네요
    상담센터를 포기하시더라도 정신건강의학과나 믿을 수 있는 가족에게 현재 상태를 알려 도움을 받으셨으면 해요. 특히 아버지에게라도 우울감과 힘든 마음을 숨기지 않고 이야기해보세요.
    충전기나 변기처럼 사소한 일까지 한꺼번에 겹치면 누구라도 크게 지칠 수 있어요.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오늘은 산책 10분처럼 아주 작은 것 하나만 해내도 충분해요. 힘든 가운데서도 계속 살아가려고 애쓰고 계신 것 자체가 정말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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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605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그동안 몸과 마음이 참 바쁘고 고되셨겠어요.
    몸의 증상들이 더 심해지지 않고 나아지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우울증과 뼈 건강 같은 진짜 아픔을 가족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해 혼자 끙끙 앓으셨을 마음을 생각하니 참 안스럽고 먹먹해요.
    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또 핸드폰 충전기 고장이나 변기 막힘 같은 생활의 크고 작은 문제들까지 한꺼번에 겹치니 얼마나 정신이 없으셨겠어요.
    하지만 그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날이 시원해져서 산책을 계획하고, 축제나 카페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계신 모습이 참 장하고 대견해요.
    내 힘든 마음을 누군가에게 온전히 들키는 게 두렵고 조심스럽겠지만, 이제는 혼자서 그 무거운 짐을 다 지고 가려고 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산책도 다녀오시고 가고 싶었던 카페에도 들르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스스로에게 선물해 주세요.
    지금처럼 하루하루를 묵묵히 버텨내며 살아보겠다고 다짐해 주신 그 마음을 응원하며, 언제나 작성자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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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067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오랜만에 이렇게 소식을 전해주셔서 정말 반갑고 고맙습니다. 그동안 일도 많고 많이 바쁘셨을 텐데, 잊지 않고 찾아와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깊은 존경을 보냅니다.
    
    여러 가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소중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계신 사연자님의 모습이 참 장하고 다정하게 느껴집니다. 해주신 말씀들을 들으며 마음을 더 편안하게 해드릴 생각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몸 건강과 주변 상황이 안정되고 있는 점
    
    아토피, 한포진, 축농증, 우울증, 뼈 건강이 악화하지 않고 잘 유지되고 있다니 참 다행입니다.
    
    사연자님의 마음이 조금씩 평온해지면서 어머니와 오빠들의 반응도 함께 부드러워진 것은 사연자님이 스스로를 잘 지켜내고 계신다는 훌륭한 증거입니다.
    
    갑작스러운 일들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한 점
    
    상담센터 문제나 아버지께 말씀드리는 과정에서 고민이 깊으셨을 텐데, 변기가 막히고 충전기가 고장 나는 등 뜻밖의 일들이 겹쳐 정말 깜짝 놀라고 스트레스가 크셨을 것 같습니다.
    
    그 지치고 당황스러운 순간에도 변기를 무사히 고쳐내고, 하루하루를 포기하지 않으며 버텨내신 사연자님의 내면은 생각보다 훨씬 더 강하고 단단합니다.
    
    나만을 위한 즐거운 일상 챙기기
    
    날씨가 시원해진 덕분에 산책을 결심하시고, 다가올 축제나 카페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죽고 싶고 힘들지만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사연자님의 다짐은 그 어떤 말보다 소중하고 빛나는 마음입니다.
    
    사연자님이 쓰신 글은 결코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글이 아니며, 온전히 사연자님의 진심과 삶을 향한 노력이 담긴 소중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안심하시고 마음 편히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고장이나 일들 때문에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도 즐기시고 맛있는 커피도 드시면서 지금처럼 사연자님만의 속도로 천천히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사연자님도 아프지 마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3,270채택률 4%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많은 일이 한꺼번에 겹쳤을지, 또 그 와중에도 하루하루를 버티며 다시 산책도 하고 축제와 카페에 갈 계획을 세우고 계신 모습이 참 다행스럽고 대견하게 느껴졌어요. 찌니샘은 아니지만, 저도 조심스럽게 마음을 보태봅니다.
    
    오랜만에 오셨네요. 그동안 여러 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겹쳐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아토피와 한포진, 축농증 등 몸의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고 조금씩 안심할 수 있는 상태라니 정말 다행입니다.
    
    상담센터를 다니는 일도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몇 가지 문제만 해결하면 괜찮아질 것 같았는데, 하나를 넘으면 또 다른 걱정이 생기기도 하지요. 그렇다고 해서 상담을 포기한 것이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의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속도를 찾아가는 것도 치료와 회복의 한 과정일 수 있으니까요. 나중에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때가 오면 다시 도움을 받아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족분들이 모든 사정을 알고 있지 않아서 혼자 마음속에 담아두고 계신 부분도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꼭 한꺼번에 모든 이야기를 꺼내야 하는 것은 아니니, 믿을 수 있는 가족에게 "요즘 내가 생각보다 많이 힘들다" 정도로라도 마음을 조금씩 나누어 보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견디는 것보다 누군가와 나누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질 수 있으니까요.
    
    충전기도 이상하고 변기까지 막히고, 평소에는 따로 생기던 일들이 한꺼번에 생기면 누구라도 당황스럽고 지칠 수 있어요. 하지만 하나씩 해결해 나가셨잖아요. 변기는 고쳤고, 지금도 충전기 문제를 천천히 해결해 가고 계시고요. 삶도 어쩌면 그런 것 같습니다. 한꺼번에 다 해결하려 하지 말고 오늘 해결할 수 있는 것 하나만 바라보는 거예요.
    
    무엇보다 "죽고 싶고 힘들다"는 말씀은 그냥 지나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처럼 너무 버거운 순간에는 혼자 참고 견디는 것보다 가까운 가족이나 믿을 만한 어른에게 지금 마음이 얼마나 힘든지 꼭 알려주세요. 당장 자신을 안전하게 돌보기 어려울 만큼 힘들다면 혼자 있지 말고 주변의 도움을 바로 받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시원해진 날씨에 산책을 생각하고, 축제도 가고, 카페에도 가려고 하시는 모습에서 저는 작은 희망을 봅니다. 거창한 목표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오늘 햇빛을 잠깐 보고, 바깥 공기를 마시고, 좋아하는 음료 한 잔을 마시는 것처럼 작은 즐거움을 하나씩 만들어가세요.
    
    오랜만에 이렇게 소식 남겨주셔서 반갑습니다. 지금처럼 너무 멀리 내다보지 말고 하루하루 천천히 살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잘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빨리 좋아져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을 무사히 지나온 것만으로도 충분한 날이 있으니까요.
    
    앞으로는 몸도 마음도 조금씩 더 편안해지고, 기다리고 계신 축제와 카페 나들이에서도 작은 기쁨을 많이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날에는 또 이렇게 글 남겨주세요. 혼자서 다 견디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