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 더 애가 닳고, 가족이라 더 맘 아프고...

가족은 나에게 힘이 되는 존재다. 함께 있으면 힘이 되고 좋은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생각 나고 맛있는 게 있으면 먹이고 싶고.... 그런 존재다. 그렇기 때문에 내 가족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나에게 그런 일이 생긴 것처럼 마음 아프다. 도움이 못될 때 애가 닳는다. 좀 더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모든게 안타깝다. 그래서 매일매일이 걱정 꾸러미다. 가족 일에 잠 못 이루고 걱정응 한다. 그러다보니 불면증이 나아지질 않는다. 내 일만으로도 고달픈다. 가족 모두의 일이 내 일처럼 여겨지니 매일이 걱정이다.

0
0
댓글 4
  • 프로필 이미지
    엘리12
    미연님께서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잘 느껴지네요~  내 분신과도 같은 존재들이죠^^
  • 프로필 이미지
    ..람쥐
    맞는말이이요  너무 많은걱정은
    또  다른  걱정을  만드니  조금  내려놓는
    게  좋은거  같아요   봄꽃도  활찍
    피었는데  오늘은  봄날이  한번
    가보세요~~♡♡
  • 프로필 이미지
    ♡마리70♡KRLP6SS
    모든 일을 다 본인이 해줄 수 없어요
    손내밀 때 손잡아줄 수 있는 만큼 하시면 됩니다
    자기가 가장 우선이죠
  • 프로필 이미지
    동그라미7
    그러게 말이에요 뭔가 의지 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한 거죠 서로 바라보면서 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