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4
작년에 아빠가 더위를 드셨는지 여름에 감기에 걸렸는데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었는데도 더 심해져서 페렴까지 가서 병원에 입원했어요
원래 불면증이 좀 있으셨는데 폐렴이 걸린 후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증상이 더 심해지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입원해 있는 동안에도 수면제를 처방받았고 폐렴 치료하고 퇴원한 이후에도 한동안은 계속 처방을 받았어요.
약명은 기억나지 않지만 수면제 내성 때문에 용량을 늘리고 의존할까봐 걱정했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아주 소량 드시는 거라 내성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빠도 그 약을 드시면서 커피도 줄이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불면이 조금씩 줄어들고 지금은 가끔씩 잠이 안 올 때 한 번씩만 드신다고 해요.
약에 대한 내성 걱정으로 약 먹는 걸 꺼렸는데 약을 먹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내성을 걱정해서 약을 안 드시는 분들도 한 번쯤 드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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