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장애] 저도 식이장애였군요.

마인드키에 식이장애편이 오픈되자마자 많은 생각을 했어요. 과연 나도 식이장애가 있을지요?

식이장애하면  폭식과 구토의 반복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는 증상도 식이장애였더라구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맛이 뚝~~~떨어지면서 음식에 대한 거부 반응이 생겨요.  음식냄새만 나도 구역질이 나구요.

사람들은 좋겠다고 말하더라구요.  자동 다이어트 된다구요.  하지만 정작 저는 너무너무 힘들지요.  맞아요. 안먹으니 살은 빠지지요.

하지만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행복할 수만은 없는 일이잖아요.

어릴때는 폭식이였던거 같은데 결혼후부터 스트레스나 걱정거리가 생기면 음식에 대한 거부감으로  식욕부진이 심각해지네요.

그런데  해결되면 또 언제그랬냐는듯이 사라져버리는 귀신이 곡할 일이 생기네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신기해요. 꼭~~~거짓말 하는 사람처럼요. ㅠㅠ

식욕부진도 식이장애 중 하나였다니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이였어요.

알았으니 이제  하나하나 행동  교정을 해야겠지요.

 

 

 

0
0
댓글 7
  • 익명1
     신경과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게되나봐요~  저도그러네요
    • 익명2
      작성자
      못먹는것도 괴롭더라구요.
      저는 식욕부진은 식이장애일지 꿈에도 몰랐어요
      
  • 익명3
    스트레스 받으면 식욕감퇴하는것도 식이장애라고 하죠...
    식욕부진이 오지않도록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는것도 중요한거같아요...
    • 익명2
      작성자
      그러게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 맞네요.
      이제부터 스트레스를 푸는 저만의 방법을 찾아하겠어요.
  • 익명4
    식욕감퇴도 식이장애지요.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 익명2
      작성자
      저는 폭식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ㅠㅠ
      참 스트레스 무서워요.
  • 익명5
    의지가 잇고
    노력을 하시면 
    얼마든지 이겨낼수 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