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인한 식이장애...고통스럽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되는 소화불량, 구토 등 식이장애로 고생중입니다.

 

회사와 집에 여러일이 생기면서 스트레스로 고생중이었습니다. 신경을 엄청 쓰고 나아지지 않고 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점점 누적되고 일도 손에 잘 안잡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 스트레스가 식이장애로까지 이어졌는데 제일 자주 나타나는게 소화불량입니다. 소화가 너무 심하게 안되서 밥을 거의 안먹거나 하루에 한끼정도 엄청 소량으로 먹어보기도 했는데 그래도 소화가 되질 않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료도 받아보고 약도 먹어봤는데 장이나 위 관련해서는 아무문제가 없다고 스트레스성 장애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시더군요...

 

또 배가 너무 고프거나 좋아하는 음식이 있어서 조금만 많이 먹을 경우 50% 정도의 확률로 먹고 난뒤 구토를 하게됩니다. 이게 너무 괴로워서 음식을 더 못먹게 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식이장애가 이렇게 무서운건지 몰랐는데...쉽게 고쳐지지도 않고 너무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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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스트레스로 인한 식이장애는 정신쪽으로 봐야되나봐요
  • 익명2
    저는 스트레스 식이장애 때문에 복부팽만까지 와서 고생했는데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는 없으니 본인만의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잘 찾으셔야됩니다.
    
  • 익명3
    회사 다니면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물조차 소화가 안되더라구요 내시경은 정상ㅠ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