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불면증을 유발한 그것

그것은 캐시톡.

원래 불면증 없었어요. 될대로 되겠지 하는 성격이고 큰 걱정도 없거든요. 근데 24시간제로 바뀐 캐시톡 때문에 없던 불면증이 생겼어요. 어쩔수없이 딜레이 생기는 구조라 계속 늦게 자게 될까봐 자정에 보내려다가 새벽에 보내는데 그 시간에 알람 켜둔거 못들어서 못깨는 꿈을 거의 매일 꿔요. 그 꿈 꾸고 놀라서 깨고. 지금 캐시톡 친구분들 모두 칼같이 보내주시는 고마운 분들이라 민폐끼치기 싫다는 생각에 부담이 큰가봐요. 원래 내 일가지고는 이런 성격 아닌데 민폐는 끼치는거 너무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캐시톡 24시간제로 바뀌자마자 불면증이 시작되었어요. 자다가 캐시톡 꿈꾸며 깰때마다 그만둘까 고민하다가 억지로 다시 잠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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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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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냥냥님 힘드시죠?  저도 캐시톡으로 불면증이 되었어요. 30분만 뒤로 돌리고 싶은데 민폐 끼치기 싫어서  아직은 노력중이에요.  ㅎㅎ 저는  저의 캐시톡 친구들은 민폐 끼쳐도 좀 봐주려구요. 편하게 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냥냥님도 그분들중 한명인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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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
      작성자
      양해 구하시고 하루 건너띄지 그러세요? 자정에 보내시는 친구분들 리셋 한다고 하루 건너띄는 분 많아요! 저 포함 유리님 친구분들도 아마 괜찮다고 하실거에요. 수면을 방해하는 캐시톡 때문에 진짜 고민이 많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