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불면증

아내는 4~5년전부터 불면증 증상으로 한의원과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으며 심할때는 약처방도 받아서 지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약에 의존하지는 않고 새벽 2~3시쯤예는 잠이 들어서 다행인데 깊게 잠이 들지 않아서 쉽게 깨서 걱정이네요. 제가 코를 골아서 더 못잘까봐 옆으로 누워 자려고 노력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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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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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노을
    코고는 소리에 저도 잠 못들때가
    많아요
    병원 치료를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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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아이고... 아내분을 배려해주시는 마음이 참 따뜻하고 다정하셔서 아내분이 행복하시겠어요.
    자신의 수면 습관까지 바꾸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아내분이 깊은 수면단계로 들어가질 못하시나봐요. 수면은 정말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일이라 저도 한 불면증하는 사람이라 그 답답한 마음이 너무 공감이 되네요. 아내분께서 얼른 푹 주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