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형(F)인 제가 사고형(T) 친구와 대화하며 깨달은 소통의 지혜

공감과 감정이 우선인 F 성향의 저와, 해결책과 논리가 우선인 T 성향의 친구는 자주 부딪히곤 했습니다. 힘들다고 털어놓았을 때 대안부터 제시하는 친구에게 서운함을 느끼기도 했죠. 하지만 서로의 MBTI 차이를 이해하고 나니, 표현 방식이 다를 뿐 날 걱정하는 마음은 같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차이를 인정하니 소통이 한결 깊어지고 서로를 더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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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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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얀스누피
    저도 F와 T의 대화는 같은 마음으로 시작해도 중간에 서운함이 생기기 쉽다고 느껴요. F에게는 먼저 마음을 알아주는 말이 큰 힘이 되는데, T 친구는 그 상황을 빨리 해결해 주고 싶어서 대안을 말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속상한 이야기를 꺼낼 때 오늘은 해결책보다 그냥 공감이 필요하다고 미리 말해보기도 해요. 반대로 친구가 바로 방법을 말해도 나를 가볍게 여긴다는 뜻은 아닐 수 있다는 걸 알면 마음이 조금 덜 상하고요.
    
    MBTI 차이를 핑계로 멀어지기보다 서로의 표현 방식을 이해하면서 존중하는 게 진짜 소통의 지혜인 것 같아요. 글처럼 마음을 알아가려는 관계라서 앞으로도 더 편안하게 대화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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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
    저도 예전엔 T였거든요.. 공감력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문제의 상황을 잘 해결해야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마음의 표현이 좀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