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MBTI 결과가 달라지기도 하나요?

예전에 테스트했을 때는 감성적인 성향이 강했는데, 요즘 다시 해보니 이성적인 성향이 훨씬 높게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여러 경험을 거치면서 성격이나 관점이 변해서 그런 걸까요? 여러분도 처음 나왔던 MBTI 결과와 지금의 결과가 달라지셨는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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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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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ria
    세월이 흐르고 다양한 삶의 굴곡을 거치면서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자연스럽게 성숙해지잖아요. 감정과 현실을 분리해서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게 필요할 때는 T 성향이 강해지기도 하고, 반대로 사람들과의 유대감이나 공감이 중요할 때는 F 성향이 발달하기도 하더라고요. 결과가 바뀐 건 내 본질이 완전히 변했다기보다, 살아온 경험만큼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마음의 무기나 대처 능력이 훨씬 더 다양해지고 성장했다는 증거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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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니
    저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MBTI가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살면서 성격이 조금씩 변했다고 느끼긴 하는데 기본적인 성향은 그대로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사람마다 경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걸 보면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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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저도 나이가 들면서 MBTI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 MBTI는 내가 타고난 성향만을 측정한다기보다, 검사 당시의 생각과 생활 방식,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응답하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더라고요.
    
    특히 젊었을 때는 사람이나 상황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다가도, 여러 경험을 겪으면서 감정과 현실을 분리해서 바라보는 힘이 생기고 문제를 좀 더 논리적으로 판단하게 되면서 T 성향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반대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공감이나 관계의 중요성을 더 많이 경험해 F 성향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요.
    
    그래서 예전과 지금의 결과가 다르다고 해서 성격이 완전히 바뀌었다기보다는, 살아오면서 새로운 경험을 쌓고 내가 사용하는 사고방식이나 행동 패턴이 달라진 결과라고 보는 게 더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어쩌면 MBTI 결과가 달라졌다는 건 그만큼 내가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변화해 왔다는 의미일 수도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