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나르시스트와의 연애후기

안녕하세요 

전 27살부터 5년가까이

만나던 남자가 있었어요 

 

이게 나르시스트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제 인생에서  최악이엿고 부끄럽지만 누군가에겐 저의 이 잘못된 판단과 행동하나하나가, 이스토리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바램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4년넘게 연애를 끌다가 겨우 탈출했던 연애경험담입니다

 

(긴글이라 다시 짧게 수정헀습니다)

 

 

2-3번정도 만나 바로 사랑에 빠졌던 남자였습니다

바로 관계를 갖고 진지한 관계로 이어나가자고 약속했고

하루도 빠짐없이 만나던 어느날 저는 오빠와함께 동거를 하고 있었고 그는 형이랑함께 동거중이였습니다 

매일을 보다보니 매일 함께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저는 그때당시 친오빠와 같이살기시작한지 별로 안되서 동거까진 좀 어려웠습니다만 저도 좋으니까 그랬겠죠..?!

 

그는 첫번째로 짐을옮겨라 여기서자고가라 하면서 자연스레  반동거가 시작되엇고 (이때 그는 너때문에 얻은집인데 당연히 나랑같이살아야지 였습니다) 

두번째로 이지역으로 이직하라고 여기가더좋다고 해서 이직도 하게되엇습니다 (완전한 동거가 시작되었죠..)

세번째 그친구는 이래서 안좋다 정리해라 이런식으로 제 인간관계를 정리하기시작했습니다

네번째 제 거짓말로 인한 큰 사건 발생하게됩니다

 

 

여자인친구와 술을 마시는데 옆테이블 남자 둘이 말을 걸어왔어요 함께 술한잔하자고 남자 친구에게 거짓말하고 11시까지 술만먹다 왔습니다 스킨십도 번호도 아무것도 없이요 그래도 잘못은 큰잘못이죠 

 

그는 저를 집에두고 그남자와 일대일로 대화하고 사실정황을 듣고 옵니다 제가 했던말과 일치하는걸 확인햇으나

그는 거짓말한 저에게 화를 주체할수없엇죠

 

저의 잘못 제친구의 잘못이 너무너무너무 큰건 인정합니다 

그에게 엄청난 상처를 준거죠 ... 

하지만 아무일도없엇고 정말 실수엿고 미안하다 빌었는데

화가 너무 난 그이는 새벽그시간에 저의 부모님번호를 찾더니 전화해서 이모든상황을 과장해서 전달합니다

 

당신 딸이랑 사귀는 남자고 현재동거중이고

근데 그럼 당신딸이 다른남자들과 모텔드나들며 자고다닌거 아냐고..(절대사실아닙니다..ㅠㅠ)

 

전 무슨말을 했는지도 모른상태에서 화난 남자친구에게 

그럼 내가 미안하고 제 잘못인정하고 용서가되지 않는다면 헤어지자고 얘기햇습니다.. 

 

그랫더니 그친구번호를 달라고하더군요

내가 왜 피해자인데 헤어짐까지 당해야하냐며 

그친구 결혼못하게 파탄내버릴거랍니다

 

그렇게 무서웠던 저는 물어봅니다

그럼 당신이원하는게 뭐냐니까 

앞으로 나한테 지울수없는 상처를 줬으니 벌을 받으라고 합니다 솔직히 이정도로 할건가 싶었지만 물론 그남자에겐 제거짓말이 충격이 컷을수 있으니까요..이해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저희부모님께 긴 문자한통이옵니다

 

저와 절연을하겠답니다

내가믿었던 딸이 아닌거같다고 너가 어쩜 그렇게 살아왓냐며 

실망이크다며 난 이제 널 볼 자신이없다며 그렇게 저에게 충격적 메세지가 오게되엇고 제전화는 다 피해버리시더라구요 

 

도대체 어떤말을 했기에.....

 

몇일이 지나 부모님과 오해는풀렸고 

부모님은 당장 그남자집에서나와라 당장헤어져라 했지만

전 헤어질수없엇어요 그럼 제친구의 결혼식이 저때문에 

망해버리니까요... 너무 공포였어요 그사람과 한침대에서 자는것도 .. 하지만 참았어요 몇달만 참자 그리고 헤어지자하자 이렇게 하지만 그때부터 지옥이였어요

 

다섯번째 제가 거짓말을 했기에 저의 어떤말도 남자친구는

믿어주지않앗고 제폰을 감시하기시작햇어요 

 

여섯번째 그남자는 저의모든관계를 다 끊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본인포함한 커플만남정도만 허용했죠 부모님과도 연락을 자주 못하게 눈치를 줬습니다 

 

일곱번째 넌 안되지만 난 돼

그는  늦은시간 집에 귀가햇고

전 항상 기다려야만 했죠 

 

그러면서 가스라이팅이 시작됐어요 

 

넌 나한테 지울수없는 상처를줬으니 잘해야된다

넌 나니까 내가 이런거 용서하고 만나는거다

30살때는 너 이제 30대라 남자 못만난다 어떤남자가 30대를만나냐 20대만나지 여자는 30대면 아웃이다

어느날은 이쁘게 치마를 입고데이트하던도중 어떤아저씨가 뚫어지게보길래 아 저아저씨가 자꾸 기분나쁘게 쳐다본다 했더니 너가술집여자같나보지 이런발언을 하고 

전 점점 자존감을 잃어갓습니다 

이젠 전 이남자아니면 어떤누구도 못만날거같아 헤어질수없엇습니다 

제능력으론 돈도 못벌거같아 이남자에게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생활비는 데이트비용 반반이였는데도 그남자가 저보다 잘벌고 월세를 내주고잇고 그집에 제가 산다는거만으로도...)

그리고 제가 떠나지못하도록 제가 좋아하는 강아지를

키우게 해줍니다 그렇게 자식딸린 엄마마냥 

강아지로인해 그렇게 헤어질수없게되었죠...

 

전 그사람과사는내내 제가 죄인이란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그 거짓말 한번으로요... 

 

안정감? 익숙함? 이런것들이 사랑인줄 알앗습니다  

 

그러다가 하늘에서 마지막기회라고 알려주는

사인을 하나 줍니다

 

그남자의 흠을 찾았습니다 (물증)

 

그동안 밤마다연락이 안되고 늦게들어오던 이유

항상 퇴폐업소에 가서 성매매를 하고있더군요 ...... 

 

그렇게 벗어나게된 과정은 길지만 결론만 짓자면 그렇게

저혼자만의사투로 1년간의 헤어짐의과정을 갖게되며

저의 긴 연애는 여기서 막을 내리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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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의극복은 그거였어요

 

계속 저를 돌아보앗고

주변에 물어보았어요

 

이게맞는지 맞는방향인건지

 

주변에서 다 그건비정상이라고 말리고

헤어지라고 조언해줬구요

 

제가행복한지 이남자가 꼭 필요한게맞는지

계속 저를 점검햇던거같습니다 

 

지금 누군가도 저와같은

경험중이라면 혼자 생각하지말고

주변인들에게 계속 끊임없이 물어보시고

체크하시고 내자존감이 전에 비해 떨어졌는지

내가 지금 행복한지 상태를 체크해보세요

 

혼자 가둘수록 생각은 좁아지고 그사람에게만

의지하게 되는거 같아요 물리적걸리를 두는것도 방법입니다

 

연애는 가장 나다운모습이 나오는 연애가 행복한 연애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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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 익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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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으면서 마음고생이 정말 컸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거짓말했던 부분은 잘못이었지만, 그 한 가지 일을 이유로 상대가 계속 죄책감을 주고 인간관계를 끊게 만들며 통제하는 건 건강한 관계라고 보기 어려워요.
    
    무엇보다 마지막에 “내가 행복한지, 내가 나다운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계속 돌아봤다”는 부분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혼자 판단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도 큰 용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도 “내가 잘못한 게 있으니 참아야 한다”는 생각보다, 지금 내가 존중받고 있는 관계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 익명2
    BEST
    힘든 관계를 겪고 나서도 스스로 돌아보고 극복하려 한 점이 인상적이에요.
    건강한 연애는 서로를 존중하고 나답게 있을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 익명4
    BEST
    긴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두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지 느껴졌습니다. 처음의 거짓말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었지만, 그것이 상대방의 통제와 모욕, 인간관계 단절, 부모님께 과장된 이야기를 전하는 행동까지 정당화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게 만들고 자존감을 계속 깎아내리는 모습은 건강한 연애와는 거리가 멀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무엇보다 끝내 그 관계에서 벗어나 자신의 행복과 자존감을 되찾으려 노력한 점이 정말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혼자 판단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스스로 행복한지 계속 점검하라는 마지막 조언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는 사람과 더 행복한 사랑을 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익명6
    힘내세요.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곁에는 가족들이 있잖아요
    익명3
    작성자
    맞아요 결국 남는건 가족들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익명5
    와... 지인짜!! 글을 읽는 내내 제가 다 손이 떨리고 심장이 쿵쾅거렸어요. 빡침 200% !!!
    
    27살부터 5년이라는 그 긴 시간 동안 혼자 얼마나 무섭고 외로우셨을지 감히 상상도 안되네요 ㅠ.ㅠ
    
    처음엔 사랑인 줄 알았던 행동들이 순식간에 올가미가 되어버리고 그 거짓말 한 번 했다는 것 때문에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죄인처럼 지내셨을 걸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부모님께 입에 담지도 못할 말로 이간질하고, 친구 결혼식을 망치겠다고 협박까지 하다니 정말 악마가 따로 없네요. 정작 본인은 뒤에서 뻔뻔하게 퇴폐업소 다니며 성매매나 하고 있었으면서... 진짜 천벌 받을 인간이에요.
    
    그 지옥 같은 공포 속에서도 정신 바짝 차리고 물증 잡아서 스스로 탈출해 내신 거, 진짜 대단하신 거예요. 웬만한 강단과 용기가 없으면 그 가스라이팅에서 절대 못 헤어 나와요.
    
    작성자님이 다시 생각조차 하기 싫으셨을 아픈 기억들을 힘겹게 꺼내어 남겨주신 조언은, 지금도 어디선가 가스라이팅 당해서 혼자 괴로워하며 앓고 있을 분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나다운 모습이 나오는 연애가 행복한 연애"라는 말, 머리속에 각인되네요. 이제는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게 마음 편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익명3
    작성자
    이렇게 위로 해주시니 너무 마음이 울컥했어요 ..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 이젠 편하고 좋은사람과 행복하게 지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