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 형부, 과장된 자기포장, 공감 능력 부족.

나르시시스트 형부..

처음엔 몰랐어요. 사람이 착해보이고 좋아보이기 선해보였어요. 누구에게나 친절한 것 같고 일도 잘하고 능력도 좋아서 소위 잘 나가는 사업하는 사람이였어요.

사람도 호감이고 집안도 좋고 자기 일도 잘하고 돈도 잘 벌어서 언니의 친구가 소개해주어서 언니가 만나게 된 사람이였어요.

형부의 하는 일이 처음엔 잘 되는 편이였지만 아주 잘 나가는 사업도 아닌데 주변 친구들에게는 항상 자기 사업을 더 포장해서 잘 나가는 듯, 엄청 성공한 사람처럼 포장을 해서 주변으로 부터 "잘 나가는 친구, 성공한 사람" 의 이미지를 구축해왔어요. 있어보이는 거 좋아하고 남들이 자기를 칭찬해주는거, 자신을 치켜세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여서 돈이 있던 없던 친구들에게 매번 밥을 사고 술을 사고, 친구들이 돈 필요하다고 하면 한없이 빌려주고...

 

가정을 꾸렸으면 가정에게 충실해야 할 사람이 가정보다는 남들에게 잘나가고 있어보이고 잘사는 척해서 가정의 가계관리에 소홀하고 가정의 재산은 없는데 남들에게 과장되게 행동하는 사람이여서 언니도 힘들어 하고 우리 가족도 힘들었어요.

 

사업하는게 잘 되지 않으면서도 허왕된 꿈으로 돈을 엄청 많이 벌 수 있다고 해서 저희 친정에서 돈을 빌려가고,, 그러다 망하고 그러면서도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상황탓, 환경탓, 남탓만 하면서 미안해하는 시늉을 하고 돈을 또 빌려가고...몇배로 값겠다고 입만 나불거리고..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다른 사업에 빚내서 투자하고 주변사람들에게는 자기 사업이 잘 되는 듯 포장하기만 바빴어요.

가족들이 형부에게 현실적인 조언이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자기 합리화만 하면서 기분나빠하고 잘 듣지도 않고 자기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는 자기를 무시하고 비판한다고 생각해서 얼굴에 불만이 가득하고 대답도 하지 않고..정말 답답했습니다.

언니가 현실적인 이야기나 불만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공감능력도 없고 침묵으로 일관..아주 답답한 사람이였습니다.

 

언니의 스트레스나 가족의 스트레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죄송하다, 면목 없다는 말만 내 뱉을 뿐...상황에 대한 판단이나 공감은 하지 못하고 상황이 이래서 어쩔 수 없었다. 그 사람때문에 이렇게 되었다. 남의 탓만 늘어놓고.. 지금 계획하고 있는 사업은 정말 잘 될 수 있다, 믿어달라는 어이없는 이야기만 하고 자기 이야기만 합니다. 도대체 몇 번을 믿어주고 기회를 주었는데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자기가 하려는 일에만 집중합니다. 

공감 능력 완전 부족에 자기 얘기만 하고!!

자기 객관화가 안되어있고 자신이 듣고 싶어하지 않는 말은 1도 듣지 않고 기분나빠하고 마음 상해하고..

가족이 우선이 아니라 가족은 힘들던 어쨋던 나몰라라 하고,, 자신의 남들로부터 받는 칭찬이나 인정에만 몰두해 있는 사람이예요. 자신의 능력이 없는데도 자신을 과대포장해서 돈 많고 잘 나가는 좋은 사람으로 포장해요.

완전 나르시시스트예요. 이런사람은 기회를 여러번 주고 이야기룰 해도 공감 능력이 없어서 이해도 못하고 다시 원점으로 자기 생각대로 행동합니다. 변화되기 어려워요. 잘라내야해요. 여러번 겪은 언니도 이혼을 하게 되었고 아직도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땜에 사업이 안됐고, 안좋아졌고 자기는 다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여서 자기 합리화가 너무 심한 사람이예요.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거에는 거짓말도 눈깜짝하지 않고 하는 나쁜 사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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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6
  • 익명7
    글을 읽으면서 형부의 사업 실패 자체보다도, 그 뒤에 반복된 과장된 자기포장과 남탓, 그리고 가족의 현실적인 고통을 외면하는 태도가 언니분과 가족분들을 더 깊게 지치게 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친절하고 능력 있어 보였던 사람이었기에 믿고 기회를 주었을 텐데, 그 믿음이 계속 돈 문제와 실망으로 돌아오면 화도 나고 허무하고 내가 왜 그때 더 막지 못했나 싶은 마음도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가족이 걱정해서 하는 말까지 자신을 무시하고 비난하는 말처럼 받아들이고,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행동은 달라지지 않는 모습이 정말 사람을 답답하게 만들어요. 공감 능력이 부족한 사람과 오래 대화하다 보면 내가 설명을 잘못했나 하고 자꾸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데, 사실은 상대가 들을 준비와 책임질 마음이 없었던 경우도 많더라고요. 언니분과 가족분들이 부족해서 설득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이미 여러 번 충분히 기회를 주고 기다려주신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가까운 사람이 늘 큰 계획만 말하고 현실적인 문제는 피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 가장 힘들었던 건 결국 말과 행동이 계속 다르다는 점이었어요. 처음에는 이번에는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도와주고 기다렸는데, 반복될수록 상대를 바꾸는 일보다 내 마음과 생활을 지키는 일이 먼저라는 걸 알게 됐어요. 미안하다는 말보다 돈을 어떻게 갚을지, 생활을 어떻게 정리할지, 같은 일이 다시 생기지 않게 무엇을 할지가 실제로 보여야 신뢰가 생기는 것 같아요.
    
    언니분이 이혼을 선택한 것은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었을 텐데, 오래 쌓인 경제적 부담과 정서적 소진 속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느껴져요. 이제는 형부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지, 또 어떤 말을 할지에 가족의 마음이 계속 흔들리지 않았으면 해요. 친정에서도 더 이상 돈을 빌려주거나 보증을 서거나 사업 이야기를 함께 책임지는 일은 분명하게 선을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상대가 서운해하거나 억울하다고 해도 그 경계는 벌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평온을 지키는 방법이니까요.
    
    무엇보다 언니분이 이혼 후에 죄책감이나 불안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잘 버텼고 충분히 애썼다고 자주 말해주시면 좋겠어요. 작성자분도 오랫동안 옆에서 언니를 걱정하고 가족의 피해를 함께 감당하느라 많이 지치셨을 것 같아요. 이제는 형부를 이해시키는 데 힘을 쓰기보다 언니와 가족분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 마음을 모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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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085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으면서 작성자분 가족이 힘들었던 이유는 단순히 형부의 사업이 잘되지 않았기 때문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는데도 현실적인 문제를 함께 바라보고 책임지는 과정이 부족했고, 오히려 새로운 사업과 낙관적인 이야기만 반복되면서 가족들이 계속 그 결과를 감당해야 했다는 점이 더 큰 스트레스였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적어주신 모습만으로 형부를 ‘나르시시스트’ 또는 자기애성 성격장애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과장된 자기표현이나 인정 욕구, 비판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모습 등이 자기애적인 특성과 닮아 있을 수는 있지만, 성격장애 여부는 충분한 전문적 평가 없이 판단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이 사례에서는 진단명보다 실제 행동을 기준으로 보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반복해서 돈을 빌리고, 현실적인 경제 상황과 맞지 않는 투자를 계속하며, 실패의 책임을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돌리고, 가족과 약속한 변화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면 가족 입장에서는 더 이상 ‘이번에는 달라지겠지’라는 말만 믿기 어려워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특히 ‘몇 배로 갚겠다’, ‘이번 사업은 정말 잘될 것이다’라는 약속보다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계에서는 미안하다는 말 자체보다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행동이 달라지는지가 훨씬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러 차례 기회를 주었는데도 동일한 패턴이 반복되었다면 언니분이 지치고 신뢰를 잃게 된 것도 이해됩니다.
    
    또 가족들이 계속 설득하면 언젠가는 현실을 인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성인이 자신의 선택과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까지 가족이 대신해줄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반복해서 돈을 빌려주거나 실패한 결과를 가족이 수습해주는 방식이 계속된다면 의도와 달리 본인이 자신의 선택에 따른 결과를 마주할 기회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관계에서는 상대의 성격을 바꾸려고 애쓰기보다 가족이 지켜야 할 경계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더 이상 돈을 빌려주지 않는 것, 보증이나 추가 투자에 참여하지 않는 것, 사업의 결과를 가족이 대신 수습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어디까지 책임질 것인가’를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상대가 그 경계를 기분 나빠한다고 해서 경계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언니분의 이혼 역시 밖에서 옳고 그름을 단순하게 판단할 수는 없지만, 반복적으로 신뢰가 깨지고 경제적·정서적 부담이 누적된 관계에서 자신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면 그 선택을 존중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혼 이후에도 금전적인 문제가 남아 있다면 감정적인 설득보다는 필요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법률적인 도움을 받는 편이 안전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작성자분도 형부가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를 끝까지 이해하거나 인정하게 만들려고 애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상대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만 가족들이 겪었던 일이 사실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형부가 어떤 설명을 하든 가족들이 실제로 겪었던 경제적 부담과 스트레스는 존재했으니까요.
    
    결국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이 정말 나르시시스트인가?’를 증명하는 것보다 반복되는 행동을 보고 앞으로 허용할 것과 허용하지 않을 것을 정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변화시키는 것은 상대의 몫이지만, 더 이상 같은 문제의 책임까지 함께 떠안지 않겠다고 결정하는 것은 가족이 할 수 있는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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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533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이 오랜 이야기를 이렇게 자세히 풀어주셔서 고마워요. 언니가 겪은 세월을 곁에서 지켜보며 함께 힘들어하신 그 마음이, 글에서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먼저 짚어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작성자님 가족이 겪은 것들, 즉 능력에 비해 자신을 과대 포장하고, 가정보다 남들의 인정에 몰두하고, 친정 돈까지 빌려 사업에 쏟아붓고 망하면 남 탓·환경 탓만 하고, 현실적인 조언에는 무시당했다고 여기며 기분 나빠하고, 공감 없이 자기 얘기만 한 것. 이건 정말 사람을 지치게 하고 온 가족을 힘들게 하는 방식이에요. 그러니 언니와 가족이 그렇게 오래 고통받은 건 너무나 당연해요. 그리고 여러 번 기회를 주고 도왔는데도 바뀌지 않았다면, 그건 가족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이 변할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작성자님이 스스로 도달하신 결론, "이런 사람은 여러 번 기회를 주고 이야기해도 공감 능력이 없어 이해 못 하고 원점으로 돌아간다, 변하기 어렵다, 잘라내야 한다"는 것. 이건 아프지만 정확한 통찰이에요.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고 남 탓과 자기 합리화로 일관하는 사람은, 주변이 아무리 애써도 바뀌기 어려워요. 그래서 언니가 결국 이혼을 선택한 것도, 도망이 아니라 자신과 삶을 지키기 위한 정당하고 용기 있는 결정이었어요.
    
    몇 가지 말씀드리고 싶어요.
    
    먼저, 언니의 이혼 결정을 가족이 지지해주셨으면 해요. 여러 번 겪으며 이혼까지 온 언니는, 아마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이 지치고 상처받았을 거예요. 오래 그런 사람과 살면 자존감도 깎이고, "내가 더 참았어야 했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거든요. 그러니 언니에게 "잘 결정했다, 네 잘못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해주세요. 그게 지금 언니에게 가장 필요한 지지예요.
    
    둘째, 형부가 여전히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남 탓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요. 그 사람이 반성하거나 바뀌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작성자님도 이미 아시잖아요. 그 기대를 내려놓는 게, 가족이 그 사람에게 더 이상 마음을 소모하지 않는 길이에요. 이제 그 사람을 이해시키거나 바꾸려는 데 에너지를 쓰기보다, 언니와 가족이 회복하는 데 집중하시는 게 좋아요.
    
    셋째, 혹시 친정에서 빌려준 돈 문제가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면, 그건 감정과 별개로 현실적으로 정리하셔야 해요. 마음 아프지만, 그런 사람에게 "몇 배로 갚겠다"는 말은 지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니까요. 이혼 과정에서 재산이나 채무 관계가 남아 있다면, 필요하다면 법적으로 명확히 정리하는 게 가족을 지키는 길이에요.
    
    한 가지 마음에 담아두셨으면 하는 게 있어요. 작성자님이 이 이야기를 이렇게 자세히, 오래 담아두었다가 풀어내신 걸 보면, 이 일로 작성자님 자신도 많이 힘드셨던 것 같아요. 가족이 그런 사람에게 시달리는 걸 곁에서 지켜보는 것도, 직접 겪는 것만큼이나 힘든 일이거든요. 게다가 친정 돈까지 얽혔으니 작성자님과 가족 모두 마음고생이 크셨을 거예요. 그러니 언니를 챙기는 것과 함께, 작성자님 자신의 지친 마음도 돌봐주셨으면 해요.
    
    한 가지 여쭤보고 싶어요. 언니는 지금 이혼 후에 좀 어떠신가요?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지, 아니면 아직 많이 힘들어하는지요. 그리고 작성자님 본인은 이 오랜 일들을 겪으며 마음이 어떠신지도 궁금해요.
    
    작성자님, 언니와 가족은 잘못하지 않았어요. 여러 번 기회를 주고 도우려 했던 그 마음은 따뜻하고 정당한 거였고, 결국 그 관계를 정리하기로 한 것도 옳은 선택이었어요. 이제 그 사람에게 더는 마음을 내어주지 마시고, 언니가 이혼 후 새롭게 자신의 삶을 회복해가도록 곁에서 지지해주세요. 그리고 작성자님 자신도요.
    
    그 오랜 세월 언니 곁을 지키고 함께 걱정해온 작성자님 같은 가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언니에게는 큰 힘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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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311채택률 3%
    가족 전체의 삶을 뒤흔들어 놓은 외화내빈형 나르시시스트 형부 때문에 그동안 언니와 가족분들이 느끼셨을 배신감과 답답함, 그리고 정신적·경제적 피로감이 얼마나 깊었을지 감히 가늠하기조차 어렵습니다.
    ​타인의 인정과 겉치레에만 집착하며 정작 가족들의 피땀 어린 돈과 희생을 담보로 허황된 꿈만 좇는 모습은 전형적인 내사적 나르시시즘의 폐해입니다. 현실적인 조언에는 비난으로 받아들이며 남 탓과 침묵, 거짓말로 일관하고, 가족의 고통에는 겉사과만 할 뿐 단 1%의 진정한 공감도 보이지 않았으니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나르시시스트는 타인을 자신의 자존감을 채우는 도구로만 여길 뿐, 스스로 반성하거나 변할 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끝없는 기회와 용서가 결국 더 큰 상처로 돌아왔지만, 이제라도 언니분께서 이혼을 통해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신 것은 정말 다행이고 용기 있는 선택입니다.
    ​형부라는 거머리 같은 존재는 잘라냈지만, 그동안 받은 상처와 금전적 피해로 인한 마음의 병은 여전히 남아있을 줄 압니다. 이제는 그 사람의 허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고통받았던 언니와 친정 식구들의 마음을 보듬고 회복하는 데에만 온전히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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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004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그동안 마음고생이 정말 심하셨겠어요
    ​겉모습만 번지르르하고 타인의 인정에만 목매는 사람을 곁에 두느라 가족 모두가 얼마나 지치고 답답하셨을지 짐작조차 하기 어려워요
    ​공감 능력도 없고 책임감도 없는 사람에게 진심을 다해 기회를 주었던 시간들이 억울하고 허망하게 느껴지실 거예요
    ​심리사회학적으로 보면 타인의 칭찬에만 집착하는 사람은 내면이 극도로 취약해서 껍데기를 지키려 거짓과 합리화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요
    ​언니분과 가족분들이 오랜 망설임 끝에 관계를 끊어내고 결단을 내리신 건 정말 현명하고 용기 있는 선택이셨어요
    ​이제는 그토록 무거웠던 짐을 조금이나마 내려놓고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돌보셨으면 좋겠어요
  • 익명6
    한사람으로 인해 가족 모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군요..
    집안에서도 언니분을 봐서 지속적으로 도와 주고 있는데 고민 되시겠어요..
    
    저희도 형부가 딱 이런 부류였어요..
    아무것도 없으면서 허영심에 매일 차도 바꾸고, 여행사를 다녔는데 마치 자기가 사장처럼 과시를 했거든요..
    처음엔 저희집에서 집도 사줬는데 다 팔고 결국은 친정으로 들어왔어요..
    취업이 안되서 삼촌 회사에 넣어줬는데 거기서도 불성실해서 집안 망신을 당하게 했죠..
    
    문제는 자기는 문제가 없다는거예요..
    결혼했으면 가족을 돌봐야 하는데 본인 번거는 자기 꾸미고 노는데 쓰고,
    늘 언니 혼자 벌면서 쩔쩔 맺어요.. 
    취미가 승마에 여행사를 다녀선가 매일 해외 여행을 가고...ㅜ
    
    삼촌 회사서 쫓겨나서 돈벌러 미국으로 취업했다고 가더니 결국 이혼 하자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잘됐지만 혼자 남은 언니는 충격이 심했죠..
    혼자 아이를 키워야 했고,
    남은 빚도 혼자 갚았어요..
    그래도 친정 부모님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물론 그렇구요..
    
    이제는 세월이 흘러서 혼자 있는 언니를 보면 마음이 아팠지만 
    은퇴후 여유롭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저는 더 좋더라구요..
    
    밑빠진 독에 아무리 물을 채워줘 봤자 결국은 물만 샌다는게 맞아요..
    언제까지 물을 불수는 없어요..
    언니를 생각하면 고민 되시겠지만 좋지 않은 인연을 끌고 가는것 또한 서로를 위해 끊어내는것도 필요하더라구요..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어요
    익명2
    작성자
    정밀 공감됩니다. 같은 부류 맞습니다. 돈 소중한지 모르고 돈도 팍팍..좋은것만 사려고 하고, 집안엔 무관심..아이보다도 자기가 먼저이고. 언니도 이혼한지 얼마안되었는데 언니도 빨리 더 안정되고 여유를 찾으면 좋갰어요 
  • 익명5
    가족 중에 저는 청개구리 같은 상황이 있으면 잠시 씻고 난해하고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게 되겠지요. 게다가 형부라는 입장에서 나보다 한 단계 윙 가족 단위에서 상위 단계에 있는 사람에게 더더욱이 말을 꺼내기도 쉽지도 않고 또 조율하기 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기의 잘못에 대해서 인정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또 식구들이나 가족들 그리고 한 가족을 몰락시키는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나 몰라라 하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남탓말하는 형부의 모습은 창을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네요. 가족이라고 하는 것은 서로 의지하고 서로 이해해주면서 서로 배려하고 그리고 서로의 진지한 대화를 통해서 서로 모든 것을 풀어 나갈 수 있는 문제들을 서로 이겨낼 수 있는 것들이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식구들이 형과 하나 때문에 정신적 잃었고. 그리고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는다면 그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요. 가족이라고 하는 것은 그만큼 혼자 가는 삶에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일에는 책임이 있고 그 책임이 따르는 거겠죠.
    안타까운 마음이 적지만 온 가족이 빚더미 안고 또 이러한 상황이 발생된 거에 대해서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특히나 가족이고 그리고 식구 형부하는 입장에서 더더욱 안타까운 말씀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자기의 잘못으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 자체가 가장 큰 문제고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것 또한 자신의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식구들이 외면하는 그 이유를 알 것 같네요.
    익명2
    작성자
    네ㅜㅜ 허황된 꿈만가지고 가족의 진심어린 걱정이나 말에는 자기일을 반대한다고 생각하고..ㅜㅜ
    이런 사람이 한명이라도 가족에 있으면 전체가 힘들어져요. 고쳐지지도 않죠
  • 익명4
    글을 읽는 내내 제가 다 속이 터지고 답답해서 한숨이 나오더라고요. 겉으로는 착해 보이고 능력 있는 척 다 해놓고 실상은 온 가족을 빚더미와 고통 속에 몰아넣었다니 그동안 언니분과 친정 식구들이 감당했을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얼마나 컸을지 짐작조차 안 가네요..
    
    형부라는 사람은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의 나쁜 점은 다 가지고 있네요. 남들의 칭찬과 인정에만 중독되어서 정작 책임져야 할 가정은 나 몰라라 하고, 허세 부리느라 처가 돈까지 끌어다 쓰면서 망해놓고도 남 탓만 시전하는 모습이 정말 치가 떨려요. 조언을 해줘도 비난으로 받아들이고 입만 열면 거짓말에 자기 합리화만 하니, 대화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벽이었을 것 같아요.
    
    언니분이 이혼이라는 큰 결심을 하기까지 정말 지옥 같은 시간이었겠지만 지금이라도 그 늪에서 빠져나오신 건 온 가족을 위한 현명한 선태이었네요. 끝까지 반성 없이 남 탓만 하는 사람이라니 정말 미련 없이 잘라내는 게 답이에요. 이제 더는 그 사람의 허황된 꿈에 휘둘리지 마시고 언니분과 가족 모두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치유하면서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 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3,670채택률 5%
    형부 분 때문에 가족 모두가 많이 힘드셨겠어요. 겉으로는 성공한 이미지로 포장하지만 가족과 현실에 무책임한 모습, 반복되는 자기 합리화와 공감 부족이 참 답답하고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나르시시스트 성향은 변화가 쉽지 않고, 아무리 기회를 주고 대화하려 해도 계속 제자리인 경우가 많아 가족들까지 힘들게 만들죠. 언니가 이혼까지 결심한 것도 그만큼 견디기 어려웠다는 뜻일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는 형부에게 지나친 기대를 가지기보다, 가족 모두가 자신의 평화를 우선하고 단호한 경계를 세우는 게 필요합니다. 당신과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익명2
    작성자
    맞는 말씀입니다. 정말 나르시시스트는 공감능력이 없어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해도 자기이야기 뿐입니다. 정밀 힘들지만 이제라도 정리했으니 마음정리하고 가족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만 기대해요
  • 익명3
    나르시시스트 성향을 가진 형부 때문에 온 가족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군요
    겉으로는 능력 있고 성공한 사업가처럼 자신을 포장하지만, 실상은 허황된 꿈을 좇으며 주변에 과시하기 바쁘고, 심지어 처가 식구들에게까지 돈을 빌려 가며 피해를 주고 있네요 
    오랜 기간 이런 배우자와 살면 자존감이 무너지고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언니가 현실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가족들이 지지해 주고, 필요하다면 전문 심리상담이나 부부 클리닉, 혹은 이혼을 염두에 둔 법률 상담을 받아보도록 권유해야할거 같아요 
    익명2
    작성자
    네..맞아요.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현실적으로도 지쳤어요. 항상 가족은 뒷전이고 똑같은 방식으로 생활하는 사람에게 지쳐서 이혼했어요.
    이제 더이상 엮이지 말아야지요.
  • 익명1
    겉으로는 친절하고 능력 있어 보이는데 가족에게는 책임을 다하지 않고,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과 인정받는 것에 더 집착한다면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은 정말 답답하고 지칠 것 같아요. 특히 여러 번 기회를 주고 현실적인 이야기도 해봤는데 계속 남 탓과 자기합리화만 반복했다면 언니분도 결국 이혼을 선택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과 마음고생이 있었을 것 같네요. 가족이라고 해서 끝없이 기회를 주고 감당해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결국 본인이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고 바꾸려는 의지가 없다면 주변 사람이 아무리 설득해도 달라지기 어렵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인 것 같아요.
    익명2
    작성자
    밎습니다. 가족들이 자신을 위해서 하는 말도 듣지 않고 비난한다고 기분나빠하고..여러번 도와준 것도 겉으로는 미안해하는데 정말 속은 자기가 필요한 걸 얻어내기 위해 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신이 인정하지 않고 바꾸려하지 않으니 다시 원점더라고요. 바뀌기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