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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01ㆍ채택률 2%ㆍ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올리신 글을 통해 혼란과 스트레스가 얼마나 크실지 짐작이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반복적으로 “안 했다”, “네가 예민하다”는 식의 반응을 듣게 되면 누구라도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고, 자존감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상대의 왜곡된 소통 방식 속에서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면 점점 자신의 기억과 판단을 믿기 어려워지고, 심리적으로 많이 지치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꼭 퇴사만이 해결책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아무런 대응 없이 버티는 것은 글쓴님에게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우선, 업무와 관련된 내용은 가능한 한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시사항이나 진행한 일들을 메모하거나, 메신저나 이메일로 간단히 확인을 남기는 습관은 나중에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또한 직접적으로 반박하기보다는 “제가 뭐뭐로 이해했는데 맞을까요?”와 같이 확인하는 방식의 의사소통을 사용하면 갈등을 크게 키우지 않으면서도 상황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사의 말이 곧 사실이라고 받아들이기보다 “그 사람의 표현 방식일 뿐”이라고 감정을 분리해서 바라보는 연습입니다. ☆필요하다면 회사 내 고충처리 창구나 신뢰할 수 있는 동료에게 상황을 공유하는 것도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 혼자 감당할수록 더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느끼는 이 혼란과 불편함은 결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며, 보다 진지하게 나를 보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