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까지 침범 했다고 하면 굳이 회사를 다녀야 할까요 저라면 퇴사할래요
안녕하세요. 3년 차 직장인입니다. 최근 들어 회사 상사와의 관계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1. 교묘한 비난과 책임 전매
상사는 본인이 최종 승인한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이걸 왜 이렇게 했냐", "내 의도를 전혀 파악하지 못한 네 잘못이다"라며 모든 책임을 저에게 돌립니다. 분명 지시하신 대로 수정했다고 말씀드려도 "내가 언제 그렇게 말했냐"며 기억을 왜곡시키기 일쑤입니다.
2. 인격 모독에 가까운 피드백
업무 실수를 바로잡아주는 수준을 넘어 "학력 수준이 의심된다", "사회생활을 처음 해보는 애 같다"는 식의 인격적인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습니다. 처음엔 제가 부족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이제는 제가 정말 무능한 사람인 것 같아 업무를 할 때마다 손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3. 일상까지 침범한 스트레스
퇴근 후나 주말에도 상사의 목소리가 환청처럼 들리는 것 같고, 내일 출근해서 또 어떤 비난을 들을까 하는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스라이팅 피해가 심각한 것 같은데, 이 상황을 제가 견뎌야 하는 건지 아니면 이직이 답인지 혼란스럽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이런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하신 분들의 따뜻한 조언이나 대처법이 있다면 꼭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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