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많이 사랑해주신 고모가 치매

저에게는 고모가 네분계셔요

두분은 친정아버지의 누님이시고 두분은 동생들이시죠 고모네분이 모두 저를 엄청 사랑해 주셨어요 제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키울때도 제아이들을 볼기회가 생길때마다 아이들에게 용돈을 꼭 챙겨주시는 고모들 이시죠

근데 둘째고모가 치매세요

제가 고모댁에 인사드리러 가면 

따뜻하게 손잡아 주시며 

"어디사세요?참 고우시네요" 이러십니다

그렇게나 예뻐하던 조카를 몰라보시고 ~

어디사세요?를 수십번 반복해서 물어보며 손을 쓰다듬는 고모를 뵐때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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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기만 해도 너무 가슴아프고 눈물부터 납니다.
    기억이 있으셨을 때나 없으실 때나 참 고우시다는 말씀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 조카분을 사랑하시는 마음은 여전하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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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아요ㅠㅠ
    정말 힘드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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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 이뻐해주시던 고모님이 치매시라니
    넘속상하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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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모의 치매로 많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시겟어요
    저도 외숙모가 치매라 그 마음을 조금은 알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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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는 저도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제일 나중 기억(손주, 사위, 며느리, 아들,딸, 남편 이런 순서)부터 없어진다고 뉴스에서 본 것 같아요
    속상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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