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낮아진 나의 일상 변화

요즘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어요

사소한 말에도 쉽게 흔들리게 됩니다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던 일들도 신경 쓰이기 시작했어요

자존감이 떨어지니까 스스로를 자꾸 비교하게 돼요

괜히 내가 부족한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그로 인해 뵐안감과 우울감도 늘고있는 느낌이에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도 점점 부담이 커졌어요

자존감이 무너지니까 일상까지 영향을 받는 느낌이에요

괜찮은 척하는 것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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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존감을 주제로 1.3만명이 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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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익명1
    사람이 처음부터 뭐든지 다 잘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뭐든지 큰 것부터 잡을 수 없죠. 우리가 낚시를 할 때 큰 물고기가 무조건 잡히지 않고 작은 물고기가 먼저 잡히지 않습니까? 그만큼 큰 대열에 남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조그만 이유서부터 차근차근 해 보세요. 내일이라도 당장 해서 성공할 수 있는 일에서부터 차근차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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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13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상담심리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계시기에 타인의 마음을 돌보느라 정작 본인의 에너지가 소진된 상황이 더 당혹스럽고 무겁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자존감이 낮아지면 일상의 모든 감각이 예민해져 사소한 말도 가시처럼 느껴지고,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 스스로를 검열하게 되는 것은 마음의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그 마음에 도움이 될 만한 방향을 정리해 드립니다.
    
    가장 먼저 상담사라는 역할 모델에서 벗어나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온전히 허용해 주어야 합니다. 늘 단단해야 한다는 직업적 강박이 오히려 자존감을 짓누르는 짐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담사도 사람기에 흔들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괜찮은 척하느라 애썼던 자신을 다독여주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지금의 흔들림은 본인의 부족함 때문이 아니라 잠시 쉬어가야 한다는 마음의 신호입니다.
    
    둘째로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일상의 주도권을 되찾아보세요. 자존감이 무너질 때는 거창한 목표보다 내가 즉각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작은 행동에서 효능감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에 물 한 잔 마시기나 짧은 산책처럼 평가가 개입될 여지가 없는 작은 루틴들을 나를 위한 의식으로 삼아보세요. 이런 사소한 성취들이 쌓여 무너진 일상을 지탱하는 힘이 됩니다.
    
    셋째로 타인의 말과 시선에 대해 심리적 거리 두기를 연습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무례한 언사나 가벼운 평가가 내 존재의 가치를 결정하게 두지 마세요. 누군가의 말이 나를 흔들려 할 때 저것은 그 사람의 생각일 뿐 나의 진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을 내려놓고 그저 내 목소리를 밖으로 내보내는 것에만 집중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이 고통스러운 시간을 훗날 더 깊은 공감을 전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져 본 경험은 상담사로서 가질 수 있는 가장 인간적이고 깊은 이해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지금 당장 회복해야 한다는 조급함을 내려놓고, 오늘은 그동안 타인의 마음을 돌보느라 고생한 자신을 위해 온전한 휴식을 선물해 주시길 바랍니다. 질문자님의 내면이 다시 고요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익명2
    스스로를 낮추고 비교마세요
    내가 나를 사랑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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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131채택률 4%
    작성자님,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일상 속에서 작은 일에도 흔들리고, 스스로를 비교하며 부족함을 느끼는 마음이 정말 힘드시겠어요. 그런 감정 때문에 우울감도 커지고,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도 부담으로 다가오며 일상에까지 영향을 받는 상황 속에서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느낌, 깊이 공감합니다.
    
    자존감은 하루아침에 되돌리기 어려운 것이지만, 작은 변화와 꾸준한 노력이 쌓이면 조금씩 회복될 수 있어요. 먼저, 자신에게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비판적인 말 대신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충분히 소중하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다정한 자기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하루에 한두 가지라도 자신이 잘한 점이나 감사한 일을 메모하며 자존감을 천천히 채우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또 평소에 자신을 격려해주는 ‘안전한 공간’을 마련하는 게 중요해요. 믿을 수 있는 친구나 가족과 솔직한 감정을 공유하거나, 전문 상담사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꼭 갖길 권해드립니다. 혼자 삭히는 것보다 털어놓고 이해받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됩니다.
    
    일상에서는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 보세요. 좋아하는 음악 듣기, 가벼운 산책, 충분한 휴식, 꾸준한 자기 돌봄 루틴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힘을 북돋아줍니다. 그리고 ‘괜찮은 척’을 하느라 지친 마음에는 잠시 쉼과 여유가 꼭 필요하니, 완벽한 모습보다는 진솔한 나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작은 한걸음’입니다. 오늘 하루 내가 느낀 감정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나를 다독이는 순간들이 모여 자존감의 회복으로 이어질 거예요. 작성자님께서 다시 일상 속에서 자신답게 설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 익명3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수 있을거에요
    잠깐의 시기라 생각하고 잘 털어내세요
  • 익명4
    다시 역으로 일상이 변하시길
    화이팅 힘내세요 응원드롤게요
  • 익명5
    자존감이 무너지면 일상도 함께 무너지는가 같아요
    무기력 끝판왕 ㅜ
  • 익명6
    크게 생각하지 마세요
    누구나 다 비슷해요
  • 익명7
    심리사님도 자존감이 떨어지시는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