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비난으로 스스로를 깎아내리며 '나는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게 된 과정이 참 안타깝습니다. 우선, 자신을 때리며 자책하지 마세요. 말씀하신 증상들은 의지 부족이나 '저능아'라서가 아니라, ADHD나 우울증 등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상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일머리나 정리 정돈의 어려움, 무기력증 모두 뇌의 기능적인 신호일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지금 겪고 계신 죽음에 대한 생각입니다. 이는 마음이 보내는 위험 신호예요. 부모님과의 갈등과 경제적 압박 속에서 혼자 견디기엔 너무 무겁습니다. 당장 내일이라도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 보세요.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약물이나 상담 치료를 병행하면 분명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수 있습니다. 당신은 틀린 사람이 아니라, 그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일 뿐입니다. 부모님과의 관계는 잠시 미뤄두고, 우선 본인의 마음과 건강부터 챙기기로 해요.
제가 경계선 지능장애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정식검사를 받아봐야 하지만 하도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그런가 어바리 저능아 라는 소릴 들으니 세뇌가 된건지 저절로 그렇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일머리가 없어요 .. 다른사람들은 쉽게 하는걸 저는 뒤늦게 서야 이해를 하고..공부하는것도 마찬가지로 공부안한 친구는 더높은 점수를 받고 전 공부 해도 그 친구보단 못한 점수를 받고 그럽니다...
그리고 ahhd가 의심이 되는 부분이 정리정돈을 못하고 방청소를 못해요 뭘 자주 깜빡하고 뒤늦게 서야 기억이 나요.. 메모를 해도 잊어버리고 분명 생각은 하고 있는데 까먹는달까요.. 냉장고에 반찬을 넣어야 하는데 까먹는 다던지.. 잠옷이 더러운데 갈아입지 않는다던지...물건을 제자리에 두질 않고
충동적으로 물건을 구매한다거나 돈을 흥청망청 쓰진 않는데 배달음식이 유일한 낙이라 돈이 벌로없어도 시켜먹고 그래요 이것도 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치같은건 하지않고 악세사리 그런것도 걸리적 거려서 욕심도 없어요 단지 제대로된 직장이 없다는게 문제지만 일머리도 없어서 피해줄까봐 걱정됩니다 일은 해야하는 상황은 분명합니다.. ㅠㅠ 근데 겁이 무진장 나서 알바몬이나 알바천국 공고를 뒤지고는 있는데 난 안될거야 니가 뭘 할수 있냐 라는 생각과 집안일도 못하는데 어디가서 벌어먹고 살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머리를 때리면서 정신 차려야 하는데 해도 소영이 없네요 미친건가봐요 ㅠㅠ
학습된 무기력같기도 하고요 얼핏 우울증 초기같어요.. 계속 방치해서 게으른건지는 모르겠지만 뭘하기가 싫고 의욕도 없어요 예전에 재밌던일이 이제는 재미없고
어쩔땐 차도에 뛰어들거나 대교에 뛰내리고 싶다는 생각도 하는데 사는건 싫은데 죽기는 무서워요..
엄마가 하는말이 저한테 돈이 있어야 이것저것 낸다고 합니다 ... 금고라고도 하고요. 숨겨놓은돈 없냐고 하고 집에 생활비를 보태야 하는 상황인데 외동이라 누가 도와줄 사람도 없네요. 이젠 저만 생각하고 싶어요 부모님 생각하는것도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