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로 직장 생활을 한 지 30년이 넘은 60대 남성입니다. 20대 후반에 첫 직장에 취업하여 지금까지 아내와 자식들을 부양한다는 책임감 하나로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과거 제가 한창 일을 배우던 시절에는 야근이나 주말 출근이 아주 당연한 시대였습니다.
몸이 피곤하다거나 하루 정도 쉬고 싶다는 말은 가족 앞에서도 직장 동료 앞에서도 하지 않았습니다. 감기몸살이 심하게 걸려 열이 날 때도 약국에서 해열제를 사 먹고 무조건 정해진 시간에 맞춰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그렇게 성실하게 일하는 것이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지켜야 할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두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모두 내고 결혼 비용까지 지원하면서 제 통장에는 남는 금액이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제게 주어진 역할을 다 했다는 사실에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제가 다니는 직장 내 환경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전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도입되고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며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가 따라가기 벅찬 부분들이 계속해서 생겼습니다. 퇴직을 앞두고 무사히 정년을 채운 뒤 은퇴하고 싶었지만 매일 제게 주어지는 업무량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고 새로운 것을 배워서 적용해야 하는 압박감이 심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초부터 제 신체와 마음에 이상한 증상들이 분명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떨어지고 피로가 누적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밤 11시에 잠자리에 누워 눈을 감아도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새벽 2시나 3시가 되어서야 겨우 얕은 잠이 들었고 아침 6시면 어김없이 눈이 떠졌습니다.
하루에 3시간에서 4시간밖에 수면을 취하지 못하니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피로가 전혀 풀리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출근 준비를 하려고 화장실에 들어가 세수를 할 때 거울을 보면 얼굴이 부어있고 안색이 매우 어두웠습니다. 신체적인 이상 증상뿐만 아니라 식욕도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아내가 차려주는 아침밥을 먹어도 전혀 소화가 되지 않아 출근길 내내 속이 더부룩했고 점심시간에 직장 동료들과 식당에 가서도 밥을 절반 이상 남기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심각했던 것은 회사에 출근해서 제 자리에 앉아 컴퓨터 모니터를 켜면 오늘 당장 처리해야 할 업무 내용이 전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평소 같으면 1시간이면 끝낼 서류 작성 업무를 3시간이 넘도록 끝내지 못하고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글자를 소리 내어 읽어도 그 뜻이 파악되지 않았고 직장 상사나 후배 직원이 전달한 지시 사항도 돌아서면 잊어버려 같은 것을 여러 번 묻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저의 감정과 행동이 제 마음대로 통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지했을 때입니다. 직장에서 후배 직원이 업무 관련 질문을 하면 평소에는 제가 아는 선에서 자세히 설명해주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짜증 섞인 목소리로 화를 내며 답을 하고 있었습니다.
집에서도 마찬가지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주말에 거실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고 있을 때 아내가 청소기를 돌리거나 반찬 투정을 조금이라도 하면 그 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서 저도 모르게 아내에게 큰소리를 쳤습니다. 평생을 성실하게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제 자신이 가족과 주변 동료들에게 화를 내고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에 심한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거실 소파에 혼자 앉아 있을 때면 아무런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기도 했고 당장 내일 아침에 다시 회사에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이 끔찍하게 두려웠습니다. 당장 회사에 사표를 내고 싶다는 생각만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매달 갚아야 할 주택 담보 대출 원금과 이자가 남아있었고 최소한의 생활비를 벌어야 했기 때문에 무작정 직장을 그만둘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그만두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정상적으로 일을 하지도 못하는 상황 속에서 제 자신이 매우 무능력하고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결국 도저히 이 상태로는 정상적인 직장 생활과 일상생활 유지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일요일 밤에도 역시 잠이 오지 않아 스마트폰을 켜고 인터넷 검색창에 불면증 무기력증 업무 집중력 저하 우울증 같은 단어들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검색 결과를 읽어보던 중 직무 스트레스 자가 진단 테스트라는 웹사이트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이런 인터넷 심리 검사는 믿지 않고 넘어갔겠지만 당시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기 때문에 화면에 나오는 문항 하나하나에 제 현재 상태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체크해 보았습니다.
총 수십 개의 문항에 모두 체크를 마치고 결과 화면이 모니터에 나타났을 때 저는 화면을 보고 한참 동안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제 스트레스 점수는 17점이 나왔습니다. 검사 결과지에는 제 상태가 직무 스트레스가 매우 높아 마음 건강과 일상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상태라고 붉은색 글씨로 선명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이 테스트에 참여한 전체 인원 1만 5912명 중에서 상위 2퍼센트에 해당하는 아주 심각하고 높은 수치였습니다. 게다가 저와 같은 연령대인 60대 이상 남성 평균 점수인 13점보다도 4점이나 높은 점수였습니다. 그동안 저는 직장 생활을 하는 다른 사람들도 다 저처럼 이 정도 스트레스는 기본적으로 안고 산다고 생각하며 무조건 참아왔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수치와 통계로 제 상태를 확인하고 나니 제가 겪고 있는 증상들이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며 제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처음으로 온전히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상세 결과 화면을 마우스로 아래로 내려가며 차근차근 문장들을 읽어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저의 직장 스트레스 상태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나왔습니다. 최근 잠을 잘 자지 못하거나 우울감 예민함 무기력 집중 저하로 인한 잦은 실수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면 반드시 심리 전문가와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점검하고 해결하라는 권유 문구가 있었습니다.
관계 갈등 스트레스와 물리환경 스트레스 보상 부적절 스트레스 조직체계 스트레스 항목에서도 모두 붉은색의 경고와 함께 높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회사 내에서 사람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부딪히는 문제나 제가 일한 시간과 노력만큼 정당한 대우와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억울함 그리고 답답하고 경직된 사무실 환경 등이 저에게 복합적으로 크게 작용하여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다는 것을 세부 항목을 통해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인한 직무 자율 스트레스 직업 불안정 스트레스 직장 문화 스트레스 항목 역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이미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동일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스스로 판단하여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갈수록 줄어들고 회사의 실적 악화로 인해 언제 갑자기 퇴직 통보를 받게 될지 모른다는 극심한 불안감 그리고 상명하복 식의 수직적인 직장 문화가 저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모든 결과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나서 저는 더 이상 제 개인의 의지력과 인내심만으로 이 심각한 상황을 버티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테스트 결과에서 권유한 대로 즉시 외부 전문가의 개입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회사에 전화를 걸어 반차 휴가를 낸 뒤 집 근처 상가 건물에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찾아갔습니다. 60평생 살면서 감기에 걸리면 내과에 가고 허리가 아프면 정형외과에 가는 것은 수없이 해보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출입문을 여는 것은 난생처음이었습니다. 병원 문을 열고 들어가기까지 건물 복도에서 20분 정도를 서성거렸습니다. 진료 기록이 남으면 회사에 불이익이 생기지 않을까 혹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정신 이상자로 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막상 큰마음을 먹고 접수창구에 신분증을 내밀고 대기실 의자에 앉아보니 저처럼 평범한 양복 차림의 직장인이나 대학생들도 다수 앉아서 진료를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30분 정도 대기한 후 제 이름이 호명되어 진료실에 들어갔고 의사 선생님과 책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아주 차분하고 일상적인 목소리로 요즘 어떤 증상 때문에 가장 생활하기가 힘드냐고 질문하셨습니다.
저는 어젯밤에 정리해 둔 대로 그동안 겪었던 심한 불면증과 밥을 먹지 못하는 식욕 부진 그리고 감정 조절이 전혀 되지 않아 가족들에게 화를 냈던 일 직장에서 서류를 읽지 못할 정도의 집중력 저하 그리고 어제 해보았던 인터넷 스트레스 검사 결과 수치까지 모두 숨김없이 사실대로 이야기했습니다. 진료 시간 동안 제 증상을 설명하면서 억울하고 속상한 감정이 복받쳐 오르기도 했지만 최대한 과장 없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 위주로 상세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제 이야기를 중간에 끊지 않고 끝까지 다 들으신 후 현재 제 상태가 아주 심각한 번아웃 증후군 상태이며 장기간의 스트레스로 인해 가벼운 우울증 증세가 동반된 상태라고 정확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과도한 직무 스트레스와 중압감에 노출되었고 그 결과 뇌에서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감정을 통제하는 신경전달물질의 화학적인 균형이 완전히 무너져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이상 증상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결코 제가 남들보다 정신력이 약하다거나 인내심이 부족하고 게을러서 생기는 마음의 병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신체 장기에 무리가 가면 약을 먹고 치료를 하듯이 현재 뇌의 신경전달물질 기능이 떨어져 있으니 이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절대적인 수면 시간과 휴식을 취하면 반드시 예전의 정상적인 상태로 나을 수 있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의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그 말씀을 듣는 순간 그동안 혼자서 다 내 잘못이라며 자책하고 괴로워했던 무거운 짐을 바닥에 내려놓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진료를 마치고 의사 선생님은 우선 수면을 깊게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약과 극도의 불안감과 긴장감을 낮춰주는 약을 2주 치 처방해 주셨고 2주 단위로 병원에 내원하여 약의 효과를 확인하고 상담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병원 진료를 받고 처방받은 알약을 저녁마다 정해진 시간에 먹기 시작하면서 저는 일상생활의 행동 방식에도 의도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진료 당시 의사 선생님께서 약물 치료와 더불어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햇빛을 쬐거나 규칙적인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무너진 생체 리듬을 회복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구체적으로 조언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로 제가 매일 실천한 것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무작정 밖으로 나가서 무조건 1시간 이상 걷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며칠 동안은 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만사가 귀찮아서 집 밖으로 나가기 싫었지만 치료를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억지로 운동화를 신고 아파트 현관문을 나섰습니다. 해가 지고 어두워진 하늘 아래로 주변 아파트 단지들에 환하게 불이 켜진 모습을 보면서 잘 포장된 보행자 도로를 따라 천천히 걸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퇴근길에 앞만 보고 바쁘게 걸어 다녔지만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 운동 삼아 걸을 때는 주변 상가 건물들의 간판이나 길가에 심어진 나무들의 모양을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하며 걷는 속도를 늦췄습니다. 복잡하게 얽힌 회사 업무에 대한 생각이나 대출금 상환 같은 현실적인 걱정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기 위해 지금 바닥을 딛고 있는 제 두 발바닥의 감각이나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는 물리적인 호흡 과정에만 신경을 집중했습니다.
매일 저녁 1시간씩 같은 보행로 코스를 반복해서 걷다 보니 2주 차부터는 다리에 힘이 붙는 것이 느껴졌고 걷고 난 후에는 이마와 등에 가벼운 땀이 나서 샤워를 하고 나면 기분이 매우 상쾌해졌습니다.
매일 걷기 운동을 하다가 다리 근육이 아프거나 숨이 차오르면 걷는 것을 멈추고 동네 근린공원에 조성된 휴식 공간으로 향했습니다. 인적이 드물고 조명등이 켜진 공원의 빈 그네나 나무 벤치를 발견하면 흙바닥을 디디고 무조건 그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앉아서 최소 30분 동안은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주머니에 있는 스마트폰은 꺼내지 않았고 눈을 감고 나뭇잎이 바람에 스치는 소리를 듣거나 가로등 불빛 아래 있는 텅 빈 놀이터 바닥을 그냥 멍하니 바라보았습니다. 과거의 저는 주말 휴일에도 거실에서 텔레비전 뉴스를 보거나 경제 신문을 읽거나 무언가 정보 수집 같은 생산적인 일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는 심한 강박관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병원 진료를 받고 약을 먹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어떠한 시각적 청각적 정보도 뇌에 입력하지 않고 철저하게 뇌를 정지시키고 휴식을 취하는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딱딱한 나무 벤치에 앉아 있는 30분의 시간들이 처음에는 낯설고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3주 4주가 지나면서 오히려 머릿속을 꽉 채우고 있던 안개 같은 것들이 걷히고 만성적인 두통이 사라지는 명확한 신체적 효과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의사와 마주 앉아 상담을 받고 알약을 처방받아먹는 것은 사회적으로 숨길 일도 아니고 개인 인생의 실패나 부끄러운 일도 절대 아닙니다. 겨울철에 심한 독감에 걸려 고열이 나면 내과 병원에 가서 해열제와 항생제를 타먹고 주사를 맞는 것과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동일한 질병 치료 과정일 뿐입니다.
혼자서 가장의 무게나 직장인의 책임을 다 짊어지고 참기만 한다면 결국 더 큰 병을 키우게 되어 본인의 건강을 영원히 잃게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이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주변 가족들의 평범한 일상과 행복까지 송두리째 무너뜨리게 됩니다. 용기를 내어 전문가인 의사의 정확한 의학적 진단을 받고 그날부터 바로 약물 치료를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약을 먹는 것과 동시에 제가 실천했던 것처럼 매일 저녁 1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밖으로 나가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신체 활동 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지십시오. 복잡한 직장이나 금전적인 고민을 강제로 멈추고 단순히 두 발로 걷는 행위 자체에 집중하며 과부하가 걸린 뇌를 억지로라도 쉬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20대부터 60대가 될 때까지 수십 년 동안 단 한 번도 자신을 돌보지 않고 기계 부속품처럼 앞만 보고 달려오셨다면 지금 나타나는 아픈 증상들은 본인의 뇌가 살려달라고 보내는 마지막 신호입니다. 지금이 바로 그동안의 치열했던 삶을 잠시 멈추어 서서 고장 난 본인의 몸과 마음을 정비하고 기름을 쳐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병원의 적절한 약물 치료와 매일 걷는 휴식이 동반된다면 여러분도 저처럼 반드시 잃어버렸던 일상의 활력과 수면을 되찾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직장과 가정으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부디 혼자서 끙끙 앓지 마시고 즉시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강력하게 권해드립니다. 제 구체적인 진료 및 회복 경험이 현재 앞이 보이지 않는 깜깜한 터널을 걷고 계신 수많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병원 방문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