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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수 473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이 즐겁기보다 기운이 빠지는 숙제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며 적당한 리액션을 해주는 과정 자체가 저에게는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네요.
그러다 보니 약속을 잡는 것조차 주저하게 되고, 자꾸만 혼자만의 시간 속으로 숨어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밖에서 억지로 에너지를 쓰고 돌아오면 정작 가장 소중히 챙겨야 할 가족들에게 쓸 마음의 여유가 남지 않아요.
어떨때는 이런 제 모습이 스스로도 답답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본의 아니게 선을 긋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가족에게까지 전염시키지 않고 현명하게 조절하며 지낼 수 있을까요? 인간관계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