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8
얼마 전에 분노폭발했던 일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얼마전에 선물받은 케이크 쿠폰이 있었는데 사용하려고 찾아보니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더라고요. 알고 보니 남편이 시어머니가 케익 좋아하신다고 하면서 저에게 말도 없이 시어머니께 가져다 드린 거였어요.
사실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집에 있는 간식이나 먹을거를 상의도 없이 시댁으로 가져가 버려서, 제가 즐기려고 아껴둔 것들이 없어질 때마다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단순히 음식 문제가 아니라 제 권리와 즐거움이 존중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힘드네요. 저의 행복과 보상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지는 것 같아서 우울하고 답답한데요. 남편한테 말하면 "가족끼리 나누는 건데 뭐가 문제냐?"라는 식으로 넘어가서 더 서운해요.
혹시 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까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제 감정을 어떻게 풀면 좋을지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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