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4
진짜 너무 외로워요
아무도 곁에 없고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어요
혼자 무너질때마다 아무도 오지 않았어요
가족들은 제가 행복해보인다는데
전 당장이라도 뛰어내리고싶을만큼 힘들어요
기댈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제 곁을 떠난 사람들은 제가 쓰레기래요
너무 오래 혼자 있어서 제 목소리조차 어색해요
무기력한건지 우울한건지 매일 자기 전 자다가 죽고싶다는 생각을 해요
혼자 울다가 공황이 온게 하루에도 몇번씩이에요 그때도 곁엔 아무도 없었어요
혼자 발작을 삼키는게 이젠 짜증나게 익숙해요
아무도 절 신경쓰지 않아요
제가 사라져도 아무도 모를까요
제가 죽어도 누군가 울긴 할까요 웃진 않을까요
사실 죽어도 뭐가 달라지진 않을거같아요
최소한 혼자 울때 누가 와서 안아주기라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게 천국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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