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오랜만에왔써요 

그동안바빠가지고 못오다가

오늘한가해서 쉬다가

좀전전에접속을해서글을남겻는대

글이지워저서요

불행중다행이도 요새는 엄마랑엄마친구분들그리고 

오빠들의  습관이? 버릇이 약함니다

습관이버릇이약할때가있고  강하고쌔질때가있거든요

아토피한포진 축농증우울증 뼈약함도악화가안되고안심해지고

지난번에말햇던  공연은 이번주에가고

다음주에눈썹하러감니다

양산은 오늘왔는대 너무좋아요

ㅎㅎ

오늘산책도햇써요

산책많이햇써요

하느님이 원망이됨니다 왜인간은사람들은다사는게힘들고 힘힘하는대 그중저나여러분들처럼사는게많이힘들고 죽고픈분들안그런분들이캐해놓으셨는지 

그래두힘힘해볼려고함니다

하루하루를살아가보려고함니다

하루하루아자아자

저힘낼깨요

나의편이많으니깐

나는살아야되니깐

ᆢ오늘산책도햇써요

많은분들의조언글들부탁드려요 

찌니선생님의답을기다려요 

ㅎㅎ

여러분 힘내세요

올때마다 똑같은말만해서 미안하고 또미안해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말씀하셧던 심리상담쌘터는 4군대를

찜하고 연락도해봣써요

근대  언재부터다닐지는고민중임니다 

몇시간을할지도고민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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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울증을 주제로 4.4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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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032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이 지워져서 속상하셨을 텐데도 이렇게 양산에서 산책도 하시고 일상의 소소한 소식들을 전해주셔서 정말 반갑고 고마워요.
    ​가족들의 버릇도 조금 약해지고 몸과 마음의 아픔들도 한숨 돌리고 있다니 제 마음까지 참 다행스럽고 안심이 돼요.
    ​이번 주 공연과 다음 주 눈썹 정리 같은 즐거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다행이지만 삶의 짐이 버거울 때 하느님을 원망하게 되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한답니다.
    ​그럼에도 내 편이 많다는 걸 기억하며 하루하루 다시 힘을 내어 살아보겠다고 다짐해 주신 그 단단한 마음이 참 대견하고 고마워요.
    ​상담 센터 네 곳을 찜하고 직접 연락까지 해보셨다니 그동안 정말 큰 용기를 내어 애쓰셨어요.
    ​언제부터 다닐지 고민되는 그 마음도 자연스러우니 조급해하지 말고 작성자님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발걸음을 내디뎌 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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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31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겨주셨네요. 이렇게 다시 소식을 전해주셔서 반갑습니다.
    
    무엇보다 글을 읽으면서 가장 기뻤던 것은 좋아진 부분들을 하나씩 이야기해 주셨다는 점입니다. 엄마와 주변 분들의 행동이 조금 잦아들었다는 것, 아토피와 한포진, 축농증이나 우울감이 심하게 악화되지 않았다는 것, 산책도 하시고 공연도 가시고, 눈썹 시술도 예약하시고, 마음에 드는 양산도 장만하셨다는 이야기까지요. 이런 변화들은 작아 보여도 회복 과정에서는 결코 작은 일이 아닙니다.
    
    물론 아직도 마음 한편에는 "왜 이렇게 힘든 삶을 살아야 할까." 하는 원망과 슬픔이 남아 있는 것도 느껴졌습니다. 그런 마음이 드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힘든 시간을 오래 견뎌온 사람일수록 그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이번 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이것이었습니다.
    
    "그래두 힘힘해볼려고 함니다."
    "저 힘낼깨요."
    "나는 살아야 되니깐."
    
    예전 글에서는 힘든 마음이 더 크게 느껴졌다면, 이번에는 그 안에서도 살아보려는 의지가 함께 느껴졌습니다. 그 마음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심리상담센터도 직접 찾아보고 네 곳이나 알아보셨다고 하셨네요. 그것 역시 큰 한 걸음입니다. 언제부터 다닐지, 얼마나 받을지는 지금 당장 결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문을 두드릴 준비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너무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 지금처럼 하루하루 작은 일들을 이어가 보세요. 산책하기, 공연 다녀오기, 좋아하는 물건 하나 장만하기, 몸 상태 살피기처럼 말입니다. 이런 작은 경험들이 쌓이면서 마음도 조금씩 힘을 되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똑같은 말만 해서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전혀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힘든 마음은 한 번 이야기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고민을 여러 번 이야기하는 것도 회복 과정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힘든 날도 있고, 괜찮은 날도 있겠지만 오늘 글에서 보여주신 "하루하루 살아가 보겠다."는 마음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공연도 즐겁게 다녀오시고, 다음 주 눈썹 시술도 기분 좋게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산책도 지금처럼 꾸준히 이어가시고요.
    
    앞으로도 혼자 견디려고만 하지 마시고, 상담도 천천히 시작해 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하루하루, 아자아자.
    질문자님의 오늘보다 내일이 조금 더 편안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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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뜻한달빛7998
    상담심리사
    답변수 334채택률 1%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남겨주신 글 반갑게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글 전체에서 이전보다 조금은 안정된 기운이 느껴져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와 주변 분들로 인해 힘들었던 부분이 요즘은 조금 잠잠해졌고, 아토피나 한포진, 축농증, 우울감도 크게 악화되지 않았다고 하니 그 자체로도 중요한 변화입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지려면 큰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회복은 "오늘은 조금 덜 힘들었다", "오늘은 산책을 했다", "오늘은 공연을 기다릴 수 있었다" 같은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연도 앞두고 계시고, 눈썹 관리 예약도 하셨고, 좋아하는 양산도 받으셨고, 오늘은 산책도 많이 하셨다고 하셨네요.
    
    이런 것들은 사소해 보이지만 심리적으로는 삶과 다시 연결되는 행동들입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그래두 힘힘해볼려고 함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보려고 함니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지금은 먼 미래를 견디려고 하기보다 말씀하신 것처럼 하루씩 살아가는 태도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또 상담센터를 4군데나 알아보고 직접 연락까지 해보셨다는 부분도 정말 의미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시작할지 고민이 되더라도 괜찮습니다.
    
    상담은 결심하는 과정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언제부터 다닐지, 몇 시간 정도 받을지 충분히 고민해 보셔도 됩니다.
    
    다만 혼자 견디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지치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완벽한 시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일단 한 번 가서 이야기해보자" 정도의 마음으로 시작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늘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고 미안해하실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힘들 때 같은 고민을 여러 번 이야기하며 버팁니다.
    
    상담실에서도 내담자분들은 같은 이야기를 수십 번 반복하기도 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마음이 조금씩 정리되고 견딜 힘이 생기는 것이니까요.
    
    오늘은 산책도 하셨고, 앞으로 기다리는 일정도 있으니 그 작은 흐름을 잘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살아야 되니깐"
    
    이라는 문장이 참 마음에 남습니다.
    
    그 마음을 놓지 마시고, 오늘처럼 하루씩 살아가시면 됩니다.
    
    응원보다 더 드리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도 충분히 잘 버텨오셨다는 것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652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다시 와줘서 반가워요. 오랜만에 한가하게 쉬면서 이렇게 찾아와줬네요. 글이 지워졌었다니 속상했겠지만, 다시 써줘서 고마워요.
    
    먼저 반가운 소식들이 많네요. 요즘 엄마랑 오빠들과의 상황도 좀 견딜 만하고, 아토피랑 한포진, 축농증, 그리고 우울하고 뼈 약한 것도 악화되지 않아서 안심이 된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이번 주에 공연 가고, 다음 주에 눈썹하고, 오늘 양산도 왔다니, 그런 소소한 기쁨들이 있어서 참 좋아요. 산책도 많이 했다니 그것도요.
    
    그런데 글을 읽어보니, 힘든 마음 속에서도 "그래도 힘내볼려고 한다", "하루하루 살아가보려고 한다", "나의 편이 많으니까", "나는 살아야 되니까"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있잖아요. 그 말들이 정말 소중해요. 힘든 와중에도 살아가려는 그 마음을 스스로 붙잡고 있다는 거니까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정말 잘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정말 잘한 일이 있어요. 상담센터 네 군데를 찜하고 연락까지 해봤다는 거요. 그거 정말 큰 걸음이에요. 언제부터 다닐지, 몇 시간을 할지 고민 중이라고 했는데, 너무 완벽하게 정하려 하지 않아도 돼요. 일단 한 곳, 가장 마음이 편한 곳에 가장 가까운 날짜로 딱 한 번 가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돼요. 시간도 처음엔 짧게, 한 번 가보고 나서 정해도 괜찮아요. 시작이 제일 어려운 거고, 그 시작을 이미 연락까지 해보면서 만들어놨잖아요.
    
    올 때마다 똑같은 말만 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전혀 미안해할 일이 아니에요. 이렇게 다시 와서 근황을 나눠주는 게 반가워요. 같은 이야기라도 괜찮으니 언제든 또 와요.
  • 익명3
    마음에 평안과 힘이 솟아나길 기원합니다..
  • 익명2
    요즘엔 좀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힘내시고 좋은 날만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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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324채택률 3%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산책을 하며 쉼을 얻고, 하루하루 살아내려 애쓰시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삶이 왜 이토록 무겁고 힘겨운지 원망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나는 살아야 되니까, 힘을 내보겠다"라고 다짐하시는 모습에서 단단한 용기를 봅니다.
    ​주변 분들의 상황과 건강이 크게 악화되지 않아 다행이며, 다가오는 공연과 눈썹 관리 등 소소한 일상을 챙기시는 것도 참 좋은 변화입니다. 특히 마음을 나누기 위해 심리상담센터 4곳을 알아보고 직접 연락까지 해보신 것은 엄청난 첫걸음입니다. 
    ​늘 같은 이야기라며 미안해하지 마세요. 언제든 이곳에서 이야기를 듣고 응원하는 든든한 편이 되어 드릴게요. 오늘 하루도 정말 애쓰셨고, 늘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 익명1
    오랜만에 잘 오셨어요
    상담 잘 받으시길 바래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555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오랜만에 들러주셔서 정말 반가워요. 바쁜 일상을 보내고 한가로운 휴식 시간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 주시니 기쁩니다. 글이 지워져서 속상하셨을 텐데, 그래도 다시 차분하게 이야기를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가장 먼저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아토피, 한포진, 우울증 등 몸과 마음의 증상들이 악화되지 않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공연도 가고, 다음 주에는 눈썹 관리도 예약하시고, 오늘 산책까지 많이 하셨다니 사연자님의 일상이 조금씩 사연자님을 위한 즐거움으로 채워지고 있네요. 양산까지 마음에 드신다니 오늘 하루가 참 알차고 기분 좋으셨겠어요.
    
    삶의 고통을 보며 하느님을 원망하는 마음, 누구나 한 번쯤은 품게 되는 아주 인간적인 의문입니다. 그 힘겨움 속에서도 '힘힘(힘내본다)해 보겠다'고 다짐하는 사연자님의 모습에서 깊은 생명력을 느낍니다. "나의 편이 많으니 살아야 한다"는 그 문장 하나가 사연자님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될 거예요.
    
    상담 센터 네 군데를 찜해두고 연락까지 해보셨다니, 사연자님은 이미 자신을 치유하기 위한 아주 구체적이고 대단한 행동을 시작하셨습니다. 고민이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처음부터 몇 시간을 할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일단은 가장 마음이 끌리는 곳에 가서 첫 상담을 받아보세요. 한 번 가본 뒤에 그곳이 사연자님과 잘 맞는지, 상담 시간이 더 필요한지 결정해도 충분하니까요. 상담은 사연자님이 주도해서 자신의 속도에 맞춰가는 과정이랍니다.
    
    똑같은 말을 해서 미안하다고 하셨지만, 사연자님이 들려주시는 일상의 변화는 결코 똑같지 않습니다. 지난번보다 조금 더 나아진 오늘, 그리고 어제보다 조금 더 단단해진 사연자님의 마음이 느껴지거든요.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사연자님의 노력을 응원합니다. 스스로를 다독이며 하루하루를 꿋꿋이 살아가시는 사연자님, 정말 대견합니다. 다음에도 일상의 기쁜 일들, 혹은 고민거리들 마음 편히 들려주세요. 7월의 푸르름처럼 사연자님의 앞날도 밝게 빛나기를 늘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01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식 전해주셔서 반갑습니다. 
    
    글이 지워져서 속상하셨을 텐데 다시 용기 내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요즘은 어머니와 주변 분들의 행동이 조금 잦아들고, 아토피나 한포진, 축농증, 우울감도 크게 악화되지 않았다고 하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산책도 많이 하시고, 마음에 드는 양산도 받고, 공연과 눈썹 관리 같은 즐거운 일정도 앞두고 있다니 작은 기쁨들이 하나씩 생기고 있는 것 같네요.
    
    '하루하루 살아가 보려고 합니다.', '나는 살아야 되니까요.'라는 글이 특히 마음에 남았습니다. 힘든 마음이 여전히 있지만, 그 안에서도 살아보려는 의지를 놓지 않고 계신다는 것이 참 소중합니다.
    
    하느님이 원망스럽고 왜 이렇게 힘든 삶을 살아야 하는지 의문이 드는 날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마음 역시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너무 억누르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심리상담센터를 네 곳이나 알아보고 직접 연락까지 해보셨다는 점은 정말 큰 한 걸음입니다. 언제부터 시작할지, 얼마나 상담을 받을지는 처음부터 정답을 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먼저 몇 회 정도 받아보시고, 상담사와 상의하면서 횟수와 간격을 조절해도 충분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산책도 하시고, 작은 즐거움을 하나씩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날도 있겠지만, 혼자 버티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받을 준비를 하고 계신 만큼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도 용기 내어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마음을 나눠 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하루하루, 아자아자!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749채택률 3%
    오랜만에 찾아와서 마음 나누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어 이렇게 이야기해 주신 것도 대단한 용기입니다.  
    
    요즘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드신데도 아토피, 한포진, 축농증, 우울증 그런 여러 어려움이 잘 악화되지 않고 안심되는 점 참 다행이에요. 게다가 공연도 가시고, 미용도 챙기시고, 산책도 많이 하신다니 정말 좋은 변화입니다. 그런 작은 노력들이 쌓여서 꼭 큰 힘이 될 거예요.  
    
    살면서 누구나 힘들 때가 있지만, 이렇게 “힘내볼래요, 살아야겠어요”라고 다짐하는 그 마음, 진짜 소중하고 멋져요. 나의 편이 많다는 그 믿음도 큰 버팀목이 될 거예요.  
    
    심리 상담 센터 네 곳이나 찜해두고 연락도 해보셨다니 정말 잘하고 계세요. 상담 시간과 횟수에 대해 고민이 많을 텐데요, 상담은 정해진 규칙이 없어서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시간으로 천천히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마음 편히 판단하시면 됩니다.  
    
    앞으로도 하루하루 조금씩, 아주 천천히 가셔도 괜찮으니 자신을 자꾸 다독이며 지지해 주세요. 어려울 때면 다시 방문해 이야기 나눠요. 누군가가 늘 곁에 있다는 걸 잊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