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그냥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데…"
이 문장이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어쩌면 글쓴이님께서는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음식이 가장 익숙한 위로가 되어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음식을 먹으면 어떤 점이 가장 편안해지시나요?
마음이 잠시 가라앉는 느낌인지, 생각이 멈추는 것인지, 혹은 '나를 돌보고 있다'는 기분이 드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떠오른 질문이 있습니다.
음식을 먹지 않고도 "조금은 괜찮아졌다."고 느껴본 순간이 최근에 있으셨나요?
그 시간이 아주 짧았더라도, 그 안에 글쓴이님만의 또 다른 회복의 단서가 숨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쉼의 방법을 하나씩 찾아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749채택률 3%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고, 푸는 방법을 아직 찾지 못해 많이 힘드시겠어요. 음식으로 스트레스 푸는 게 잠시 마음의 위안이 되긴 하지만, 몸과 마음에는 부담이 될 수 있어서 걱정이 되시는 거 꼭 이해해요.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다양해요. 운동이나 가벼운 산책, 따뜻한 샤워, 또는 명상과 깊은 호흡 같은 심리적 안정법도 좋아요. 혼자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는 것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작은 취미를 하나씩 시도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별한 취미가 없다고 하셔도 괜찮아요. 평소 조금이라도 관심 있었던 것부터 시작해 보시면, 어느 순간 그것이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 될 수 있거든요.
때로는 감정을 글로 써보거나,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그리고 필요하면 전문가 상담을 통해 도움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도 기억해 주세요.
스트레스 관리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니,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을 다독이며 천천히 자기 돌봄 루틴을 만들어 가시길 응원할게요.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032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은 평소 감각이 섬세하고 예민하셔서 일상 속에서 쉽게 지치고 피로감을 느끼시는군요.
스트레스가 쌓일 때 마땅히 해소할 창구가 없으면 음식으로 마음을 달래게 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대처 방식이에요.
하지만 건강에 대한 걱정이 드신다면 몸과 마음을 다치지 않는 가벼운 이완 방식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취미라는 거창한 이름표를 떼고 단순히 감각을 편안하게 만드는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예를 들어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좋아하는 향을 맡으며 멍하니 쉬는 것도 훌륭한 해소법이 될 수 있어요.
오늘은 아무런 목적 없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시간만으로도 작성자님에게 큰 위로가 될 거예요.
익명3
작성자
사소하지만 스트레스 풀기에 좋은
방법 들 공유 감사해요
익명2
스트레스를 잘 다뤄 내는 사람이 정신건강이 좋은거 같아요
몸과 맘이 다 건강하기란 정말 쉽지가 않네묘
화이팅 하세요
익명3
작성자
맞아요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야
정신건강에도 좋은거 같아요
익명1
정말 스트래스 관리가 쉽지 않아요
안받고 싶은데 안 바드 지지도 않고요
공감되는 글이에요
익명3
작성자
맞아요 요즘 같은 시기에
스트레스 안 받는 분들 없으시죠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555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연자님, 평소 예민한 성격 탓에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다 떠안으며 살아오셨을 텐데, 마땅히 마음을 털어놓을 곳도 없고 풀 방법마저 없으니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고 지치셨을지 눈에 선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속 시원하게 다 털어버리고 싶지만, 그나마 남는 건 폭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으로 채우는 것뿐이라 자책감까지 더해졌을 마음을 생각하니 참 안타깝고 마음이 쓰여요.
왜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게 될까요?
우리가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장 빠르고 손쉽게 뇌에 도파민(만족감을 주는 호르몬)을 공급해 주는 가장 원초적인 방법이 바로 '먹는 것'입니다. 특별한 취미나 해소법이 없는 사람일수록, 뇌는 가장 익숙하고 확실하게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음식을 찾게 되죠. 이것은 의지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예민한 신경을 지켜내기 위해 사연자님의 몸이 찾아낸 가장 방어적인 생존 방식일 뿐입니다. 그러니 음식을 찾는 스스로를 너무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트레스를 다루기 위한 작고 구체적인 대처 방법
취미를 갑자기 만들려고 하면 그 자체가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니,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작은 방법들부터 시도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첫째로 폭식 충동이 밀려올 때 씹는 욕구를 다른 감각으로 대체해 보세요. 얼음을 입에 물고 녹여 먹거나, 아주 매운 맛 대신 탄산이 강한 제로 음료나 따뜻한 허브차를 천천히 마시며 뇌의 신호를 잠시 멈추게 하는 거예요. 둘째로 예민한 신경을 가라앉히는 '적극적 방치'를 연습해 보세요. 스트레스 원인이 머릿속을 맴돌 때 빈 종이에 그 감정을 쏟아붓듯 낙서하듯 적어내려간 뒤 곧바로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만으로도 뇌는 상황이 끝났다고 인식하게 됩니다. 셋째로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감각 자극을 활용해 보세요. 특별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향이 좋은 입욕제로 샤워를 하거나 조용한 밤에 이어폰을 꽂고 무작정 산책을 하며 머릿속의 복잡한 회로를 잠시 꺼두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사연자님, 예민하다는 것은 그만큼 세상을 깊이 느끼고 주변을 세심하게 배려한다는 뜻이기도 해서, 그 예민함 때문에 사연자님이 참 많이 애쓰고 수고하셨을 겁니다.
이제는 음식으로 마음의 구멍을 억지로 채우려 애쓰지 마시고, 그저 가만히 숨을 고르며 나 자신을 토닥여주셨으면 좋겠어요.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마음만큼은 시원하고 편안해지시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익명3
작성자
음식 보다는 취미생활을 만들어서
스트레스 풀어 야겟네요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01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정작 해소할 방법이 없어서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음식으로 푸는 것도 당장은 위로가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건강이나 죄책감 때문에 또 다른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어 고민이 되실 것 같아요.
스트레스 해소는 꼭 특별한 취미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아하는 음악 듣기, 스트레칭이나 운동하기,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쉬기, 일기 쓰기처럼 작은 습관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시작하기보다 '이건 조금 괜찮다' 싶은 활동을 하나씩 시도해 보면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하나만 찾더라도 일상이 훨씬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예민함 때문에 일상생활까지 힘들어진다면 혼자 참기보다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나에게 맞는 해소법을 천천히 찾아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