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표정이 어둡고 부정적이래요

저도 제 자신을 몰랐는데 남편이랑 대화

하다보면 제가 너무 부정적 이라고 해요

현실주의 이긴 한데 사물을 바라볼때나 생각이 

남편이랑 많이 다르긴 해요

 

그래서 가정환경이 어땠는지 물어보네요

 

표정 또한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편인데

남들이 말하기를 표정이 없고 어두워 보인다고 해서 요즘 너무 스트레스 내요

 

어떻게 하면 밝은 표정과 생각을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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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트레스를 주제로 6.9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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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아 코치
    코칭전문가
    답변수 117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저도 제 자신을 몰랐는데…"
    
    이 문장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쩌면 글쓴이님께서는 '밝아지고 싶다'는 마음보다, '나는 왜 이렇게 보이는 걸까?'​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신 것은 아닐까요?
    
    남편분께서 부정적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글쓴이님께서는 스스로도 그렇게 느끼셨는지, 아니면 조금 억울하거나 낯설게 느껴지셨는지도 궁금했습니다.
    
    또 '표정이 어둡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마음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내 표정이 신경 쓰이는 것인지,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바라본다는 사실인지, 아니면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인가' 하는 생각인지도 한번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성향과 부정적인 성향은 꼭 같은 의미는 아닐 수 있습니다. 먼저 지금의 나를 바꾸려 하기보다, 어떤 순간에 표정이 굳어지고 생각이 무거워지는지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이 변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편안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날이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56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남편분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표정이 어둡다”, “생각이 부정적이다”라는 말을 반복해서 들으면, 나도 모르게 사람들 앞에서 표정을 계속 의식하게 되고 “내가 문제가 있나?”라는 스트레스까지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현실적인 가능성을 먼저 살피고 위험이나 부족한 점을 빨리 발견하는 성향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판단하는 데에는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상황에서도 좋지 않은 가능성부터 떠올리고, 괜찮은 일보다 문제점이 더 크게 보인다면 본인도 쉽게 지치고 가족과의 대화도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단순히 ‘부정적인 성격’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살아오면서 실망하거나 긴장해야 했던 경험 때문에 긍정적인 기대보다 대비하는 태도가 익숙해진 것은 아닌지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표정 역시 억지로 계속 웃는다고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원래 감정 표현이 크지 않거나 긴장할 때 얼굴 근육이 굳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표정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해서 실제로 마음까지 차갑거나 어두운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밝게 보여야 한다”는 부담이 커지면 얼굴이 더 경직될 수 있습니다. 평소 턱과 미간에 힘이 들어가 있지는 않은지 알아차리고,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어깨와 얼굴의 힘을 풀어보는 연습부터 해보세요. 대화할 때는 억지 미소보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눈을 맞추고, “그랬구나”, “그건 좋았겠다”처럼 짧게 반응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훨씬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생각을 밝게 바꾸는 것도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목표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이건 잘 안 될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곧바로 “무조건 잘될 거야”라고 덮기보다 “걱정되는 부분은 있지만 아직 결과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 “문제점도 있지만 괜찮은 부분도 있다”처럼 조금 더 균형 있는 생각을 덧붙이는 연습이 현실적입니다. 하루를 마칠 때도 감사한 일을 억지로 찾기보다, ‘오늘 불편했던 일 한 가지’와 함께 ‘그럼에도 괜찮았던 일 한 가지’를 같이 적어보면 부정적인 정보에만 쏠리는 시선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남편분께도 “내가 일부러 부정적으로 말하려는 것은 아니고, 걱정되는 점을 먼저 보는 편인 것 같다. 다만 부정적이라고만 말하면 내가 평가받는 기분이 들어 힘들다”고 솔직히 이야기해 보세요. 그리고 남편분이 느끼는 구체적인 상황을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막연히 성격 전체를 고치려 하기보다, 대화할 때 해결책보다 공감을 먼저 해주면 좋겠다거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비관적으로 말하는 부분이 힘들다는 식으로 구체화해야 바꾸기도 쉬워집니다.
    
    최근 들어 기분이 계속 가라앉고, 웃을 일이 줄었으며, 의욕이나 즐거움까지 함께 떨어졌다면 단순한 표정이나 성향의 문제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 변화가 몇 주 이상 이어진다면 우울감이나 누적된 스트레스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상담이나 진료를 통해 점검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질문자님이 반드시 늘 밝고 웃는 사람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목표는 다른 사람에게 밝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보되 나 자신과 세상을 지나치게 어둡게만 해석하지 않는 균형을 찾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바꿔보려는 마음이 있다면 충분히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익명3
    작성자
    어둡게 보지않는 균형도 
    중요 하겠네요 팁 감사해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353채택률 3%
    상대방의 지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마음고생이 많으셨을 텐데,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알게 되었을 때 느끼는 혼란과 스트레스에 깊이 공감합니다. 현실주의적인 성향은 상황을 객관적이고 신중하게 파악하는 큰 장점이지만, 표현 방식에서 차이가 나면 자칫 부정적으로 오해받기 쉽습니다. 다음과 같은 작은 실천으로 표정과 마음을 조금씩 밝게 가꾸어보세요.
    ​거울을 보며 입꼬리를 위로 올리는 연출을 자주 해보세요. 억지 미소라도 뇌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입니다.
    ​"문제점이 뭐지?" 대신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처럼 문제 상황에서 '대안'에 집중하는 대화법을 연습해 보세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넬 때, "네 마음은 이해하지만~"과 같은 공감의 한 마디를 먼저 붙여주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스스로를 바꾸려는 노력 자체가 이미 밝은 변화의 시작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나의 결을 가꾸어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익명3
    작성자
    억지라도 연습을 해봐야
    겠네요 팁 감사해요
  • 익명2
    ㅎㅎ... 그럴 수 있죠.. 본인은 잘 모르거든요..
    저도 남들이 굉장히 무서워해요..
    전형적인 이목구비 뚜렷하고, 잘생긴... 여성스러움이라곤 1도 없죠..
    제가 가만히 말안하고 있으면 
    직원들도 눈이 너무 무섭대요.. 전 그냥 쳐다 봤는데도요..
    중저음에 말투도 직선적이고,
    게다가 운동을 많이 해서 체력도 건장하고, 피부도 까맣거든요..ㅎㅎ
    
    잘은 안되지만 의도적으로 아침에 침대서 일어날때 얼굴 마사지를 해요.. 웃는 얼굴처럼요..
    그닥 편안하게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노력을 하거든요..
    사람이 속마음을 헤아릴 순 없지만 얼굴에 마음이 드러난다잖아요
    문득문득 잊지만
    생각날때마다 얼굴 근육을 풀고, 눈으로 웃는다 생각해보세요
    저는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소리내지 말고 한번 웃어보세요.. 확실히 얼굴표정이 달라져요^^
    익명3
    작성자
    그러시군요 
    저도 의식적으로 웃는 연습 해봐야 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664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남편과 대화하다 보니 본인이 부정적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표정도 어두워 보인다는 말까지 들어서 요즘 스트레스가 크시네요. 스스로도 몰랐던 부분을 지적받으면 신경 쓰이고 속상하죠.
    
    먼저 몇 가지 짚어볼게요. 본인이 "현실주의"라고 표현하셨잖아요. 사실 현실적으로 사물을 보는 건 그 자체로 나쁜 게 아니에요. 오히려 신중하고 위험을 미리 살피는 좋은 면이기도 해요. 다만 그게 지나쳐서 늘 안 좋은 쪽부터 보게 되면 본인도 지치고 주변도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거죠. 그러니 현실적인 시각 자체를 버릴 필요는 없고, 균형을 조금 더하면 돼요.
    
    생각을 조금 밝게 하는 방법을 드릴게요. 부정적인 생각을 억지로 긍정으로 바꾸려 하면 잘 안 돼요. 대신 어떤 상황을 볼 때 안 좋은 면을 봤다면, "그럼 이 중에 그나마 괜찮은 점은 뭐지?"를 한 번 더 찾아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부정을 지우는 게 아니라 긍정을 하나 덧붙이는 거예요. 이게 쌓이면 사물을 양쪽으로 보는 습관이 생겨요. 그리고 하루를 마칠 때 그날 좋았던 일 딱 한 가지만 떠올려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작아도 괜찮아요. 뇌가 좋은 것에도 주의를 두도록 훈련하는 거예요.
    
    표정에 대해서요. 표정이 없고 어두워 보인다는 말을 들으셨는데, 사실 표정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건 본인이 솔직하고 감정을 숨기지 않는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해요. 다만 무표정이 기본값이면 남들이 어둡거나 화난 걸로 오해할 수 있어요. 이건 성격 문제라기보다 습관이라 조금씩 바꿀 수 있어요. 거울을 볼 때나 사람과 이야기할 때 입꼬리를 살짝만 올리는 걸 의식해보세요. 크게 웃으라는 게 아니라, 편안하고 부드러운 표정을 짓는 연습이에요. 처음엔 어색해도 반복하면 자연스러워져요.
    
    그리고 남편이 가정환경을 물어봤다고 하셨는데, 그건 비난이 아니라 본인을 더 이해하고 싶어서일 거예요. 부정적인 시각이나 무표정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돌아보는 건 나쁘지 않아요. 어릴 때 감정을 편하게 표현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면, 그게 지금의 습관으로 남았을 수 있거든요. 그걸 안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고, 그냥 "아, 그래서 내가 이런 습관이 생겼구나" 하고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바꿀 힘이 생겨요.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게 있어요. 요즘 이 지적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다고 하셨는데, 혹시 그러면서 스스로를 "나는 부정적이고 어두운 사람"이라고 자꾸 몰아세우게 되지는 않나요? 그러면 오히려 더 위축되고 표정도 더 굳어질 수 있거든요. 밝아지고 싶은 마음은 좋지만, 지금의 나를 문제 있는 사람으로 여기기보다 "조금씩 밝은 면도 더해가자" 정도의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셨으면 해요.
    
    밝은 표정과 생각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연습으로 만들어져요. 이렇게 바뀌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으니,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해보시면 분명 달라질 거예요.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편하게 시작해보세요.
    익명3
    작성자
    맞아요 감정이 솔직한 편이여서
    표정에서도 들어 나는거 같아요
  • 익명1
    작성자님이 부정적이라는 남편분의 말은 주관적인 생각일 수도 있어요.
    저도 가만히 있으면 화난 표정 같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가끔씩 의식적으로 입꼬리를 올려 웃는 표정을 짓고는 해요.
    익명3
    작성자
    저도 의식적으로
    입 꼬리를 올리는연습 해봐야 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571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연자님, 남편분의 말 한마디에 문득 거울을 들여다보며 내가 정말 그렇게 어둡고 부정적인 사람인가 싶어 마음이 쿵 내려앉고 속상하셨을 텐데, 그동안 혼자서 이 고민을 품고 얼마나 마음을 졸이셨을지 참 안타깝고 마음이 쓰여요.
    
    표정이나 생각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억지로 바꾼다고 해서 쉽게 달라지지 않는 부분이기에, 남들이 보기엔 어두워 보인다거나 남편과 생각이 다르다는 지적을 들을 때마다 스스로를 자책하게 되고 더 위축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왜 내 생각과 표정은 자꾸 부정적으로 흐르게 될까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볼 때 최악의 상황부터 떠올리거나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오랫동안 작동해 온 심리적 방어 기제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현실주의를 넘어 어두워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사연자님이 그만큼 삶의 무게를 진지하게 버텨내며 살아왔다는 방증이기도 하답니다. 그러니 내 표정이 어둡다고 해서 내 존재 자체를 탓하기보다, "내 마음이 그동안 긴장 속에서 나를 지키느라 참 애썼구나" 하고 따뜻하게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밝은 표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찾아가는 구체적인 방법
    억지로 입꼬리를 올리거나 긍정적인 척을 하려고 하면 오히려 마음이 더 지치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작은 감각부터 변화를 주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첫째로 부정적인 생각이 머릿속을 스칠 때 그것을 그대로 믿기보다 "아, 내가 또 방어막을 세우고 있구나" 하고 한 걸음 물러서서 내 생각을 가만히 관찰해 보세요. 둘째로 거울을 볼 때 억지로 웃는 연습을 하기보다, 하루에 한 번이라도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따뜻한 차 한 잔이나 좋아하는 음악을 통해 얼굴의 긴장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셋째로 남들의 시선이나 평가에 내 하루의 기분을 전부 내어주기보다는, 오늘 하루 나를 미소 짓게 만든 아주 사소하고 작은 순간 하나를 기억해 두는 연습을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사연자님, 남들의 시선에 맞추느라 진짜 내 마음을 돌보지 못하기에는 사연자님의 하루하루가 너무나 소중하고 빛나는 시간들이에요.
    
    이제는 어두운 표정을 억지로 감추려 애쓰는 대신, 지친 내 마음을 다정하게 토닥이며 7월의 싱그러운 여름 햇살처럼 내 안의 따스한 온기를 조금씩 채워가시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익명3
    작성자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차한잔도 좋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044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남편분의 말과 주변의 시선 때문에 마음이 많이 지치셨을 것 같아요.
    ​우리가 살아온 환경이나 무의식적인 방어 기제가 생각의 결을 만들기도 하거든요.
    ​부정적이라기보다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현실을 직시하려던 마음이었을지도 몰라요.
    ​표정 역시 마음의 무게가 고스란히 묻어난 것뿐이니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작은 긍정의 조각을 찾기보다 거울을 보며 입꼬리를 살짝 올리는 연습부터 해보세요.
    ​생각을 바꾸려 애쓰기보다 가벼운 산책이나 심호흡으로 몸의 긴장을 먼저 풀어주면 좋겠어요.
    익명3
    작성자
    긍정적인 생각도
    많이 해봐야 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766채택률 3%
    남편분과 대화하시면서 자신이 부정적으로 보인다던가, 표정이 어둡다는 피드백을 받으셨다니 많이 속상하고 불편하셨겠어요. 현실을 주로 보시는 분들은 때때로 그런 면이 겉으로 드러나기 쉽고, 그래서 주변에서도 그런 인상을 받는 경우가 많죠.  
    
    가정 환경이나 성장 배경도 우리의 감정 표현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무심코 굳어진 표정이나 부정적인 생각 습관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되기 마련이에요.  
    
    밝은 표정을 짓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지만, 조금씩 시작할 수 있어요. 매일 자신에게 감사한 일을 1~2가지 찾아 적거나 마음속으로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거울 앞에서 얼굴 근육을 부드럽게 풀고 미소 짓는 연습도 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가 있을 때는 잠깐 숨을 깊게 쉬거나 간단한 산책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쉬게 하세요.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려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그 속에서 조금씩 긍정적인 생각의 폭을 넓혀가시는 게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감정 표현 방법을 배우고 확장하는 과정도 고려해 보세요.  
    
    지금 힘드시더라도 꾸준히 노력하시면 분명 내면도, 표정도 밝아지는 변화가 찾아올 거예요. 
    익명3
    작성자
    매일 감사한 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1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의 글을 보면 가장 중요한 점은 스스로도 변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표정이 어둡다는 것과 실제로 부정적인 사람이라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원래 얼굴 근육의 긴장이나 무표정한 습관 때문에 차갑거나 우울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또 남편분이 가정환경을 물어본 것도, 어린 시절 경험이 생각이나 감정 표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타고난 기질이나 스트레스, 피로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밝은 표정을 만들기 위해 억지로 계속 웃으려고 하기보다는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 보세요.
    
    사람을 만날 때 입꼬리를 살짝 올리고 눈을 맞추는 것을 의식해 보기
    
    거울이나 휴대폰 셀프카메라로 평소 표정을 한 번 확인해 보기
    
    하루에 있었던 좋았던 일이나 감사한 일을 1~2가지 떠올려 보기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다른 가능성도 있을까?"라고 한 번 더 생각해 보기
    
    특히 현실적인 시각과 부정적인 시각은 다릅니다. 현실을 보는 것은 장점이지만, 항상 최악의 결과를 먼저 예상하거나 좋은 가능성을 배제한다면 스스로도 지치기 쉽습니다.
    
    무엇보다 남편분의 이야기를 "내가 잘못됐다"라고 받아들이기보다는, "조금 더 편안하고 밝아 보이면 좋겠다는 의견이었구나."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표정도, 생각하는 습관도 조금씩 연습하면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현실적인 장점은 유지하면서 조금 더 여유롭고 따뜻한 표정과 시각을 키워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작은 변화가 쌓이면 주변 사람들의 인상도, 작성자님 스스로 느끼는 마음도 함께 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익명3
    작성자
    거울 보면서 표정 연습도
    해봐야 겠네요 팁 감사해요